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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펑

심한 조회수 : 3,062
작성일 : 2024-06-30 02:37:28

소중한 답변 감사드리며 내용은 혹시나 싶어 지웠습니다.

 

 

 

IP : 211.49.xxx.11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6.30 2:39 AM (114.206.xxx.112)

    멀리 이사를 가주세요 저라면 이사로 해결 ㅠㅠ

  • 2.
    '24.6.30 2:42 AM (218.238.xxx.141)

    너무속상합니다
    아이가 얼마나 힘들까 ㅠ

  • 3. 형제
    '24.6.30 2:42 AM (211.49.xxx.110)

    형제아이가 있는데 얘도 외향적인 아이가 아니라 가서 적응 못할까봐 걱정이 되요. 한놈 살리자고 다른놈한테 희생하라고 할수도 없고..
    편법이야 있겠지만 양부모 동반 이사시에만 전학이 된데서 실제로 이사를 가야하거든요..

  • 4. ...
    '24.6.30 2:43 A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전 전학 가면 좋겠어요.
    제 아이가 중학교때 비슷한 상황에 놓였었어요.
    말씀 하시는 요즘 애들 행태 뭔지 너무 알아요.
    빨리 환경 바꿔 주시면 좋겠어요. 아이가 성격이 바꼈거든요. 사람을 그렇게 좋아하던 아이가 사람을 불편해 해요. 자신감도 많아 떨어지구요.
    제 아이는 고등 일부러 좀 떨어진 지역으로 와서 다행히 좋아졌어요. 그치만 아직도 사람들을 좀 불편해 하네요...

  • 5. 윗분
    '24.6.30 2:45 AM (211.49.xxx.110)

    윗댓글님 그럼 중학교는 그학교에서 졸업하고 고입을 타 지역으로 이사하신건가요?
    외동이면 고민도 없이 가겠는데 다른 형제는 절대 이사가기 싫데요..

  • 6. ...
    '24.6.30 2:49 A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네.. 저도 이사 때문에 고민하다가 중학교 졸업까지 아무 조치를 못해줬어요. 너무 후회 되네요.
    자신감 회복되고 했지만 사람 대하는 부분은 좀 시간이 걸릴거 같아요.

  • 7.
    '24.6.30 2:57 AM (211.234.xxx.163)

    빨리 이사하세요.
    아이 일생을 망칠 수 있어요.

  • 8.
    '24.6.30 2:59 AM (211.234.xxx.163)

    어디로 전학 이사했는지 알려지지않게 하고
    형제아이는 잘 타이르세요.

  • 9. ㅇㅇ
    '24.6.30 3:01 AM (211.203.xxx.74)

    편법이 가능해서 아이 한명만 전학이 가능하다면 저는 그걸 택하겠어요
    어쨌든 지옥에서 구출해야죠 ㅠㅠ

  • 10. 원글이
    '24.6.30 3:07 AM (211.49.xxx.110) - 삭제된댓글

    저도 전학쪽으로 기울고는 있는데요.
    전학시기와 형제가 문제에요ㅜㅜ
    여기서 너무 잘지내서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는데, 작년부터 운좋게 좋은 친구를 만난거지 엄청 내성적인 아이라서 같이 전학갔다가 이번엔 둘다 지옥이 될까봐요..

  • 11. 답답해요ㅜㅜ
    '24.6.30 3:15 AM (211.49.xxx.110) - 삭제된댓글

    진짜 외동이면 바로 갈것 같아요.
    다른 형제도 내향적이었다가 올해 좋은친구들을 만나서 절대 전학 불가라는데 이사가잔 말을 못하겠어요ㅜㅜ
    통학 가능한(그래도 왕복3시간) 학교는 본인이 싫데고..
    아이 한명만 가능하다고 해도 그지역에 애 혼자를 둘수도 없고..
    읽으시는 분들은 답정너냐 답답해 하시겠지만
    진짜 딱 사춘기 들어간 둘째가 있으니 전학 결심이 쉽지 않아요ㅜㅜ

  • 12. ...
    '24.6.30 3:48 AM (58.234.xxx.222)

    고입 시 이사는 아니고 주변 아이들이 지원 안하는 고등학교로 지원한거에요.
    고등 가서 학업 집중 하게 저도 많아 도와줬고 조금씩 성취감 느끼며 자신감도 얻었구요. 다행히 성향 비슷한 친구들도 만났고, 고등은 선택과목도 많고 이동 수업도 있어서 중학교때보다 좀 수월하네요.

  • 13. 점셋님
    '24.6.30 3:55 AM (211.49.xxx.110)

    답변감사드려요.
    진짜 쉽지 않네요. 당장 월요일부터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인데 학교 다니면서 전학가면 이미 무리가 형성되어 있어서 또 못끼는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징징대는것처럼 보이겠지만 진짜 내향적인 아이라 친구만 잘 만나면 세상 밝은데 최근엔 기가 많이 죽어서 전학을 생각하고 있어도 언제 어디로 가야할지도 어려워요..ㅜㅜ

  • 14. ...
    '24.6.30 4:04 AM (112.154.xxx.66)

    곽튜브 보니까 자퇴도 괜찮아요
    대학가서 친구사귀면 되거든요
    형제가 있어서 이사가 어려우면 자퇴도 고려해보세요

  • 15. ...
    '24.6.30 4:13 AM (58.234.xxx.222)

    고등 와 보니 중학교 때의 출결이나 성적은 입시에 전혀 상관이 없네요.
    출결에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학습능력 떨어지지 않게만 도와주세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 아이는 밖에서의 아이들만큼이나 엄마의 반응과 태도도 눈치보며 살폈던거 같아요. 엄마가 밝은 모습의 친구가 되어주시면 좋겠네요. 아이가 너무 힘들땐 그냥 병가를 내든 수를 쓰시고 아이와 소풍을 가세요. 맛집 투어를 하시든지.

  • 16. ..
    '24.6.30 4:43 AM (106.101.xxx.160)

    굳이 무리안에서 고통받는 경험 주지마시고 중학교는 검정고시 보고 학습 놓지말다가 고등부터 다니게 하세요.심리치료는 꼭 받게 해주세요.

  • 17. 오예쓰
    '24.6.30 5:00 AM (222.109.xxx.84)

    월욜부티 학교보내지마세요.
    중학교는 검정고시보고
    고등은 조금먼곳으로 지원하세요.

  • 18. ..
    '24.6.30 6:05 AM (115.143.xxx.157)

    저도 오예쓰님 의견과 같아요.
    검정고시 보세요.

  • 19. 구굴
    '24.6.30 6:40 AM (115.189.xxx.166) - 삭제된댓글

    엄마랑 왕자 당하는
    아이맘 따로 기러기로 나오시면 안 되나요?
    해외 나와서 여기서 대학 보내는거요

  • 20. ..
    '24.6.30 6:46 AM (68.5.xxx.227)

    중 3이면 검정고시 보고 고입은 분위기 괜찮은 동네로 이사 추천이요. 너무 마음 아프네요. 아이가 잘 극복하길 응원합니다.

  • 21. 구굴
    '24.6.30 6:49 AM (115.189.xxx.166)

    엄마가 아이데리고 그 장소를 피해야 하는건 명확해요

    다른 아이때문에 안 된다면 같은 중학교란 건데 형제가 전교에서 왕따라면 그 형제도 영향이 안 갈수가 없을텐데요
    그 형제조차도 자기 형제 무시하고 있을수도 있어요
    그것도 잘 살펴보세요

    그럴경우 같이 옮길 필요없어요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해외 나오는 것도 추천드려요

  • 22. 이사
    '24.6.30 6:57 AM (172.225.xxx.236)

    나머지 한명 때문에 그냥 둘 수 없죠
    당장 전학시켜야죠 근데 그동네 살면 검정고시봐도 고등가서 또 만나겠네요
    큰 아이인 것 같아요. 적응잘한다는 건 보통 엄마들이
    이뻐하는 둘째고...
    큰 아이 위해서 전학각오하고 학교에 이야기는 하겠어요
    아이가 힘들어한다고요...

  • 23. 하루라도
    '24.6.30 7:22 AM (180.71.xxx.37)

    빨리 전학시키세요
    오래 지속되면 대인기피 생길수 있어요.그러면 고등학교도 못 다니는 상황 생겨요ㅠㅠ
    심리 상담 해주시고요

  • 24. 저도
    '24.6.30 7:34 AM (106.101.xxx.24)

    자퇴시켜서
    검정고시로 패스하고
    고등학교 입학이 좋을듯해요
    대신 학습능력은 잘 해야하고요
    아이도 엄마도 얼마나 힘드실지
    잘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 25. ..
    '24.6.30 8:00 AM (223.38.xxx.136)

    빨리 이사하세요.
    아이 일생을 망칠 수 있어요.
    ㅡㅡㅡㅡ
    형제아이가 중요한 상황이 아니에요
    머뭇거릴 시간에 아이 마음은 피멍들어요
    살려달란 신호입니다

  • 26. ..........
    '24.6.30 8:03 AM (117.111.xxx.184)

    다른지역으로 이사가세요

  • 27. na
    '24.6.30 8:07 AM (210.221.xxx.19)

    둘중에원하시는답변은아니지만!!대안학교는어떠세요?저희조카도중학교때힘들어해서대안학교로옮겨서지금너무재밌게다니고있어요

  • 28. ..
    '24.6.30 8:29 AM (182.220.xxx.5)

    대안학교 고려해보세요.
    그 다음에 자퇴도

  • 29.
    '24.6.30 8:32 AM (110.70.xxx.52)

    아이가 많이 힘들겠네요
    학창시절 어른될때까지 한참을 조용히 무사히
    살아온 사람인데
    어떤 집단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어요
    분명 뒤에서 계속 원글 아이를 힘들게 하는
    주동자가 있고 그 애를 거역못하게 분위기를
    만들고
    이러면 그 집단에서 나오는 수밖에 없어요
    지구끝까지 따라올라면 와바 하는 심정으로
    멀리 가세요
    아이는 무슨 재미로 살고 학교를 다니겠어요
    엄마아빠가 도와줘야죠
    좀 떨어진 곳으로 옮기고 다시 시작하세요

  • 30. ......
    '24.6.30 8:33 AM (221.165.xxx.251)

    다른 아이가 싫어해도 이경우는 하루빨리 전학가야죠.
    더 있다가 아이가 완전히 달라질거에요. 지금 이 나이에 그런 경험은 잠깐이어도 평생을 좌우해요. 아이 인생이 걸린 문제라 심각하게 여기고 당장 떠나세요. 다른 아이는 설득을 하든 안되면 아빠랑 둘이 남아라 하든 그아이 데리고 다른 도시로 가시는게 좋을것같은데... 안되면 그냥 집에 있어라 하고 자퇴시키겠어요. 지나고보니 학교가 뭐 별건가 싶던데요.

  • 31.
    '24.6.30 8:43 AM (1.237.xxx.38)

    중학생은 검정고시가 있다면 검정고시보게 하겠어요
    다른 형제를 희생하며 이동했다
    둘 다 적응 못하면 진짜 헬이죠

  • 32. ㅡㅡㅡㅡ
    '24.6.30 8:55 AM (61.98.xxx.233)

    아이도 부모도 너무 힘들겠어요.
    이사도 검정고시도 뭐든 선택하시고,
    아이가 하루빨리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지각조퇴병가 학습체험 등등 모든 방법 다 동원해서
    최소 수업 일수만 맞추고 졸업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학습은 따로 하고요.
    부디 좋은 결과 있길.

  • 33. ㅡㅡ
    '24.6.30 9:01 AM (211.234.xxx.251)

    아이와 솔직한 대화 해보고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 34. ....
    '24.6.30 9:03 AM (211.230.xxx.220)

    저희 아이도 작년 중1 2학기에 비슷한 이유로 그 사실 인지한 순간부터 학교를 안보냈어요.
    학폭했는데 그 과정도 너무 힘들었어요. 상대 아이들이 맞폭하고 너무 뻔뻔하게 반성도 없었어서 더 상처를 받았어요.

    중2인 지금 4월에 바로 검정고시는 패스 했는데
    잘할거라 생각했던 생활 패턴도 무너지고
    점점 동네에 돌아다니는것도 안하려고 해요.
    아이들 마주칠까봐요.

    대안학교도 고민해보세요.

  • 35. ㅣㅣㅣ
    '24.6.30 9:32 AM (112.144.xxx.206)

    똑같은 일 겪었어요
    지금 고등학생인데
    그 트라우마는 영원히 안고 갈 거 같아요
    완전 상관없는 새 동네 학교로 진학했음에도
    아이들한테 수용되지 못할 거란 생각이 지배적어서
    잘 어울리지 못합니다
    다행히 맘맞는 친구들이 있어서 잘 지내지만
    집단에 대한 두려움은 항상 안고가고
    그 시절을떠올리면 가슴으로 울어요
    이사가세요
    어머님이 하루만 집단에서 왕따당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수치스럽고 죽고싶고 자존감 바닥나고..
    그걸 X 졸업할 때까지 남은일수라고 생각하면
    그걸 견디라하면...
    아이 인격이 형성되는 마지막 시기에
    자기혐오와 세상에 대한 불신 등으로 꽉 차서
    남은 인생 살아야 할 수가 있어요
    이사가세요
    멀리멀ㄹㆍ

  • 36. ....
    '24.6.30 9:44 AM (58.29.xxx.1)

    자퇴는 노노요.
    자퇴하면 학교에서 왕따당해서 자퇴했다고 소문 파다할 거고요.
    중딩애들 남의 말 하기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아빠 직장때문에 이사한다고 하고 떨어진 지역으로 이사하고 전학가세요.
    보통 아이들은 새친구 오면 편견없이 잘 대해줍니다.
    옛날학교 나쁜놈들이 소문 내서 새학교에 퍼지기도 전에 이미 옮긴 학교에 적응해서 잘 다니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새친구 몇 사귄다 싶으면 걔네들 다니는 학원 물색해서 학원도 같이 다니게 해주시고요.
    자퇴보다는 전학으로요.
    친구들 사귀는 기쁨도 맛봐야죠

  • 37.
    '24.6.30 10:07 AM (183.102.xxx.2)

    무조건 애 데리고 멀리 가세요
    이핑계 저핑계 찬밥 더운밥 가릴처지 아니세요
    돈있음 어디 필리핀 유학이라도 알아보시고
    그게안됌 최대한 다른지역으로 빠지세요
    잘못하면 애 히키코모리되거나 심하면 세상과
    단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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