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허웅관련 글에서 부적 얘기가나와서요,
많은 분들이 제대로 된 절에서는 부적 안쓴다고 하는데
저는 부적 안 쓰는 절이 있단 얘기에 놀랍니다.
저희 시어머니 매해 정초마다
차에 붙이는 부적, 집에 붙이는 부적,
지갑에 넣고 다니라고 삼재부적
줄줄이 받아오셔서 저희주셨습니다.
사이비 땡중 절이라고요?
부처님 진신사리 모시고 있는 구미의 해평 도리사요.
물론 다른 절에서도 많이 받으셨고요.
여튼,
실상은 수많은 절에서 할머니 보살들에게
부적 드립니다.
돈 받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