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서 뭐라도 해서 발산을 해야지
집에 가만 있으면 불안하고 병날거 같은건
성격인가요? 체질인가요?
밖에 나가서 뭐라도 해서 발산을 해야지
집에 가만 있으면 불안하고 병날거 같은건
성격인가요? 체질인가요?
타고난거죠
저 친한 언니는 집에 뱌나절만 있어도 숨이 막혀 죽을것 같대요
우울해지고..
저같은 집순이는 집이 제일 좋은데 뭔지는 알것 같아요
전 부럽더라구요 추억도 많고 경험치도 많아서 원도 없겠다 싶지만 막상 나더러 같이 놀자면 또 싫어요ㅋ
전 나가면 두통생기고
남편은 하루라도 집에 있으면 아프다네요
폭풍우치는 여름날 못나가니
베란다서 창에 붙어서 ᆢ
종일 비구경 합니다
나갔다와야 에너지가 생겨요
성격이나 체질이나 비슷한말 같아요
저같은경우 누구랑 대화 20분 넘어가면 목 맛가버리고
기 좌악 빨려 넉다운
폰도 꺼놓고 아예들고다니지도 않고
집에서 꽃이나 키우고
지층 동갑내기보니 매일 아프다고 병원 쇼핑인데
바깥활동체질
동네행사 다 참예하고 일단 문밖으로 나가든지
하루종일 누구랑 통화라도
노마드 아닌가 싶을때가 있어요
추위도안타서 밖에서 노숙해도 아무일 없을듯
성격이죠...
밖에 나가면 에너지 충전하는 사람
또는
밖에 나가면 기빠지며 에너지 박살나는 사람
저요.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게으름 피운 것 같고 저 혼자 도퇴된 것 같아서 마음이 가라앉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