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곱슬인거 언제부터 나타나셨나요?

신기해요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24-06-29 16:08:26

전 젊었을땐 내 머리가 반곱슬인걸 전혀 몰랐어요.

미용실 가면 미용사 언니가 반곱슬이시네요~ 해서 알 게 됐어요. 겉으로 전혀 표가 안났거든요.

근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는데 목욕을 시켜 놓으면 머리가 곱슬거리는게 꼭 파마한거 같은거에요.

그러고 보니 남편도 반곱슬이었는데 전혀 티가 안나서 몰랐어요.

 

재밌는게 나이가 들면서 머리에 곱슬기가 슬슬 나오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감고 나면 굵은롤로 파마한것처럼 구불거려요.

남편도 마찬가지.ㅋㅋ

 

신기한게 아이도 아기때만 잠깐 그렇고 크면서 곱슬기가 없어지더니 지금은 곱슬기가 전혀 없는 완전 직모에요.

 

밑에 올라온 글을 보다 보니 반곱슬 머리 가지신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IP : 1.177.xxx.1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9 4:11 PM (118.33.xxx.181)

    완전 직모였는데 파마 염색 오래 하다보니 반곱슬 됐어요
    몇년전 미용실 원장님이 곱슬기 있으니 드라이 좀만 하면 되다고 알려주셔서 암

  • 2. ...
    '24.6.29 4:11 PM (61.254.xxx.98)

    전 어려서부터 알았어요. 부모님도 다 반곱슬이셨고 동생은 아주 심한 곱슬이고 저도 티가 났는데.. 반곱슬도 정도가 다양한 것 같네요.

  • 3. Oo
    '24.6.29 4:13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중학생 때부터 나타나더라구요

  • 4. ..
    '24.6.29 4:23 PM (223.38.xxx.62)

    중1에 단발로 자르니 알았어요

  • 5. ..
    '24.6.29 4:26 PM (223.39.xxx.150)

    저도 중학교때 ㅠㅠ
    어릴땐 짧은 머리였어도 괜찮았는데
    중학교때 아침에 머리감고 말리기 귀찮아서 잘랐다가

  • 6. ..
    '24.6.29 4:30 PM (175.114.xxx.123)

    신생아때 완전 파마 머리였는데 돌 지나고 펴졌어요

  • 7. ...
    '24.6.29 4:40 PM (223.62.xxx.181)

    대학생때요. 머리만 하러 가면 반곱슬이라고

  • 8.
    '24.6.29 4:45 PM (82.78.xxx.208)

    모질도 바뀐대요.
    저는 출산전엔 거의 직모에 꼬불한 돼지털이 몇가닥 났었는데
    출산하하고는 펌 말은것 같은 머리카락이 엄청 늘고
    자연 건조한 머리 자체가 직모가 더이상 아니더라구요.

    스트레스 호르몬 영양 상태 등 영향으로
    모근 모양과 눌림이 바뀌고 그에따라 나는 모질이 달라진대요.
    여성들은 출산 전후로 많이 달라진다하고요.

  • 9. 울 딸들
    '24.6.29 4:46 PM (218.153.xxx.57)

    물 묻혀 손가락으로 돌려말면 구불구불하게 드라이한 것 같았는데
    유치원 때 직모 되더라구요

  • 10. ...
    '24.6.29 4:51 PM (1.177.xxx.111)

    오...맞아요. 전 희안한게 아이 낳고 머리숱이 오히려 많아졌어요.
    산후 조리를 남보다 잘했던것도 아니었는데....

  • 11. ..
    '24.6.29 5:37 PM (218.236.xxx.239)

    전 40쯤에요. 그전에는 직모인줄알았는데 뒷머리속에만 곱슬기가 있더니 이젠 전체적으로 반곱슬이네요. 아무것도 안하믄 약하게 펌한거같아요

  • 12. ...
    '24.6.29 6:46 PM (218.52.xxx.249)

    그냥 반곱슬이였거든요. 비오면 부슬부슬 개털되는..
    근데 40대중반되니까 정말로 웨이브펌 한거같이 구불구불 그래요. 컷트만 자잘자잘하게 넣었는데 드라이 잔뜩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039 암이 급증하고 온가질병이 기승하는데 13 ㄱㄴ 2024/09/25 5,135
1633038 괜히 말한건가요? 3 아고 2024/09/25 802
1633037 매장에서 립스틱 발라보고 사시나요? 7 ... 2024/09/25 1,509
1633036 뇌파상으로 너무나 자주 깨는 불면증 극복하신 분? 2 ... 2024/09/25 845
1633035 대통령 친구와 이권 카르텔 4 asdf 2024/09/25 1,030
1633034 당근 예약하면 ... 14 당근초보 2024/09/25 1,494
1633033 크라운을 임시로 했는데요 1 2024/09/25 533
1633032 제 머리를 때리는 남편 34 ???? 2024/09/25 6,598
1633031 콜드플레이는 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건가요? 21 궁금 2024/09/25 4,528
1633030 고2 9모 과목별 백분위요.. 이럴경우.... 24 .,.,.... 2024/09/25 1,225
1633029 갈아먹는 치즈는 어떤걸 사야하나요. 3 ㅇㅇ 2024/09/25 891
1633028 9/25(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4/09/25 333
1633027 키스할때 키차이가 나면 저런거군요 19 그런거구나 2024/09/25 6,108
1633026 안국역 주변에 소고기 구워먹는 식당 찾아요 4 엄마마음 2024/09/25 634
1633025 고교5등급으로 변하면서 수능최저가 까다롭게? 16 입시 2024/09/25 1,501
1633024 남편이 작가이신 분 있나요? 10 혹시 2024/09/25 2,752
1633023 kbs에서 수신료 내라고 계속 고지서가 와요 . 3 계속 2024/09/25 999
1633022 지금 유투브 저널리스트/굿모닝충청 공동취재 나옵니다. 대통령측근.. 10 아구구 2024/09/25 1,074
1633021 올리브오일 가격 진짜 미쳤나봐요 16 ..... 2024/09/25 6,316
1633020 금투세. 이게 본질입니다 14 gfg 2024/09/25 2,595
1633019 반반결혼이면 시집살인 이제 없나요? 61 @@ 2024/09/25 5,476
1633018 우체국 보험 1 날개 2024/09/25 988
1633017 161cm, 40kg... 24 ... 2024/09/25 3,922
1633016 김영환이 인버스 매수하라고하더니 12 ... 2024/09/25 1,769
1633015 종로에 제트기 소리 8 ㅇㅇ 2024/09/25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