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생 집에서 인터넷

.... 조회수 : 797
작성일 : 2024-06-29 13:23:54

집 인터넷을 끊어 (해약) 버리면 공부에 조금이나마 집중을 할까요 ? 

아이들폰은 청소년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어서 무제한 사용은 못해요

초등때부터 아이돌 좋아하는데 집에서나 학교 쉬는 시간에 아이돌영상 노래 듣는데

시간을 다 보내는 거 같아요 ... 

공부를  하라고 하기엔 너무 늦은거 같고  생활태도를 보고 있자니 너무 화가 나서 

봐 주기가 힘들어요 ㅠㅠ  그렇다고 사회성이 좋지도 않아요.  능동적인 건 한달에 주는 용돈으로 

그냥 화장품만 잔뜩사들이고 책상위에는 화장품들만 널부러져 있어요 . 

어떻게 이 기간을 참고 독립 시킬 수 있을까요 ? ㅠㅠ  

 

 

IP : 175.213.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4.6.29 1:38 PM (125.189.xxx.41)

    거의 전 국민 청소년들 모습입니다..
    너나 할거없이 다 폰이나 인터넷으로 죄다 하는
    세상이잖아요..대딩 아들만봐도
    모든 과제,회의,게임,모임
    심지어 과외도 컴터로...
    끊다니요...말도안되고 후폭풍이 클겁니다..
    잔소리 먹히는 시기도 아니고
    대신 규칙 정해놓고 어길시 어떻게한다든지
    본인과 상의해보셔요...
    너무 터무니없는 규칙말고요..

  • 2. ㅎㅎ
    '24.6.29 1:46 PM (175.116.xxx.96)

    상위 몇퍼센터의 아이들 말고는 대부분 중, 고등 청소년이 저런 모습 아닐까요?

    어떤 부모들은 와이파이 아예 없애 버리고, 부모는 무제한 인터넷 요금 쓴다는데, 저는 제가 불편해서 그렇게 못하겠더군요 ㅎㅎ
    무조건 인터넷을 끊어 버리는 극단적인 방법 보다는 아이와 협의를 하는 방법을 우선 써보세요. 12시 이후에는 폰을 반납하거나 와이파이를 차단한다든지 아님 일정 사용 시간을 어길 경우 용돈을 제한한다든지..그런 방법을 우선 써보시는게 어떨까요?

    요즘 중, 고등은 대부분 학교 공지,수행 과제,친구들 소통 등이 인터넷 없으면 아예 불가능합니다. 너무 속이 터지면 그냥 엄마가 나가서 산책이나 하고 오세요 ㅎㅎ

  • 3. ..
    '24.6.29 4:03 PM (203.236.xxx.48)

    공부하는 애들은 알아서 조절해가며 합니다. 안 할 아이들은 인터넷이니 핸드폰이니 없어도 안해요. 그렇게 따지면 우리세대때 공부 안하던애들은 인터넷도 없었는데 왜 안했을까요? 아이 공부 안하는걸 핸드폰 탓하는 엄마들. 이해가 안가요.

  • 4. ....
    '24.6.29 6:34 PM (175.117.xxx.126)

    저는 학원샘이 애가 학원 와서 계속 졸고 있다고 밤에 몇 시에 자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알고보니 밤에 애가 핸드폰으로 유튜브 보느라고 늦게 잔 듯요.
    학원샘이, 그냥 밤 12시 넘으면 핸드폰을 뺏으라고 하시더라고요..
    밤12시에 핸드폰 뺐었더니 학원에서 조는 게 줄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51 경제가 심각하긴 하네요 주변에 힘들어진거 체감이 느껴져요 27 0000 2024/06/30 7,501
1598750 등하원 도우미 15 ㅎㅎ 2024/06/30 3,445
1598749 모든 차별문제는 결론이 안나오기땜에 이슈화됨 4 ㅇㅇ 2024/06/30 613
1598748 라면이라도 먹여서 몸무게를 늘려야할까요ㅠ 33 초딩 2024/06/30 4,697
1598747 8월에 일본 말고 어디가 좋은가요? 14 여행 2024/06/30 2,875
1598746 보수정권에서 발생한 참사에 좌파타령 3 ㄴㄷ 2024/06/30 870
1598745 지금 시기이면 수시 원서 6장 구성은 어느 정도 결정하시나요? 6 괴로움 2024/06/30 1,507
1598744 에어컨 1도 차이가 큰가요 8 .. 2024/06/30 1,694
1598743 소변이 약하게 나오는데 왜 그럴까요? 5 .. 2024/06/30 1,717
1598742 아들이 디스크가 심해 재검을 받았는데 다시 현역이 나왔습니다. .. 7 11 2024/06/30 1,955
1598741 교실에서 야구모자 쓰는 고등학생들 36 .. 2024/06/30 4,400
1598740 지금까지 생각나는 가장 충격적인 사연 14 ㅇㅇ 2024/06/30 6,672
1598739 머라이어캐리 이모션 오랜만에 듣는데 3 ㅇㅇ 2024/06/30 1,144
1598738 화나면 소리질러대는 남자 노인 5 .... 2024/06/30 2,020
1598737 늘어져 있으니 한도 끝도 없네요 4 늘어져 2024/06/30 2,152
1598736 쿠팡 제품이 잘못와서 반품중인데요 3 ..... 2024/06/30 2,181
1598735 옷 사이즈 질문이요 1 ... 2024/06/30 737
1598734 집에 경찰왔다는분 후기 올라왔나요? 8 ㅁㅁ 2024/06/30 4,361
1598733 24평 2007년식 아파트 세탁 동선 11 어떤지 2024/06/30 1,547
1598732 의령경찰서 홈페이지 봤어요 Fdhgff.. 2024/06/30 1,617
1598731 이런 글 뭣한데.. 생리 관련 진짜 궁금.... 8 ... 2024/06/30 2,908
1598730 훈련병 얼차려 팔다리 굳은 아들에게 중대장이 한 명령 7 ..... 2024/06/30 3,133
1598729 진상은 정말 본인이 진상인걸 모르나봐요 7 00 2024/06/30 2,571
1598728 24평 너무 답답해요 13 에효 2024/06/30 5,218
1598727 이영자 전원주택 너무 예쁘네요 56 ㅎㅎ 2024/06/30 27,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