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들은 몇학년부터 맞는 친구 찾아가나요

육아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24-06-29 10:55:30

2학년 여자 아이 키우고 있어요.

아직까지 교우관계가 같은 유치원 때 친구 무리에서 벗어 나질 못하네요.

인싸 스타일은 아니기도 하지만..반에서 새로운 친구 사귀어서 하교 후 놀이터에서 논다거나 그런 약속 정하기에는 아직 이른가요?

새로운 반친구랑 학교에서 놀기는 하는데 집초대 할만큼 친한 아이는 없다고 해요..반에서 잘 노는 친구는 같은유치원 출신 아이인데 초대하고 싶은 정도는 아니라고 하고요..

 

하교 후 놀이터에서 놀거나 가끔 집에 초대해서 노는 같은 유치원 출신 아이 한둘 있긴한데.. 문제는 이 아이들은 저희 아이를 괴롭혔던 아이랑도 친해서 그 집에도 자주 가서 노는가 본데..(엄마들끼리도 친함) 그 이야기를 아이 통해 듣게 되면 기분이 뭐랄까 쿨 해지지 않네요..

 

많고 많은 아이들 중 아이랑 맞는 아이가 그 아이들만 있는건 아닐텐데..

일반적으로 여자 아이들은 언제부터 어렸을때 친구(엄마끼리도 친한)를 벗어나서, 각자 맞는 친구를 찾아서 약속도 잡고 노나요...

 

 

IP : 14.5.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참
    '24.6.29 11:04 AM (122.42.xxx.82)

    한참 멀었죠
    그게 신경쓰여서 엄마무리에 들어가는거잖아요
    하기싫어 죽겠는데 여자들 패거리 끼어들려고

  • 2. ㅇㅇ
    '24.6.29 11:10 AM (182.224.xxx.219)

    아이마다 다른거 같아요...초1남아인데 이미 친구 무리 구릅지어 잘노는 애들이 았더라구요 만나서 놀자고 약속 제의도 잘 하고
    저는 워킹맘인데 같은반 친구 애들 놀이터에서 엄마들모여서 놀고있으면 알아서 혼자 하교길에 학원끝나는 길에 놀이터에서 잘 놀다 오더라규요 베프라면서 알아서 잘 놀아요... 아이스크림도 얻어오고
    사교성은 인정합니다..초저 아이 엄마로서 감사하게 생각핮니다... 엄마인 저는 친구가 0명인데요...

  • 3. ㅇㅇ
    '24.6.29 11:12 AM (182.224.xxx.219)

    근데 남아 엄마다 보니 나 없을 때 사고 칠까 많이 걱정되서
    동네 애들한테 제 전화 번호를 좀 교환할까 생각합니다... 무슨일 (?)있음 연락하라고...

  • 4. ㅇㅇ
    '24.6.29 11:13 AM (223.33.xxx.111)

    저희는 초2까지 고생했는데…반구성원이 중요해요..
    초2때 반에 드센 애가 있어서 무리짓고 소외시키고 고생했어요…
    초3되니까 맞는 친구들과 편의점도 가고 전화번호받아서 집초대도 하네요.

  • 5. ....
    '24.6.29 11:19 AM (114.200.xxx.129)

    아무리 요즘애들이랑 우리 어릴때랑 다르다고 해도 윗님처럼 초 3정도 되면 그래도
    자기한테 맞는 친구들이랑 어울려놀고 하겠죠.

  • 6. ..
    '24.6.29 11:35 AM (117.111.xxx.38)

    초3쯤 되면 맞는애 찾아가요 억지로 붙여놔도 안맞는 애랑은 안노는게 이득이더라구요 반구성이 중요하긴해요
    그것도 운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384 제가 좋아하는 블로그 8 .. 2024/08/26 2,226
1620383 짜증나고 무기력하고 만사 귀찮은데 3 짜증 2024/08/26 1,368
1620382 영화 트위스터스 인생 최악의 영화예요 24 ........ 2024/08/26 5,135
1620381 월급도 못주는 삼부토건 근황.jpg 19 ㅎㄷㄷㄷ 2024/08/26 6,156
1620380 모임에서 저녁먹고 네명 중 세명이 배탈났어요 13 2024/08/26 4,012
1620379 무릎연골은 소모성이라 재생 안된다는데… 3 ㅡㅡ 2024/08/26 2,665
1620378 부산 사상~하단선 공사장 주변서 잇따른 땅꺼짐에 시민 불안 4 엑스포29표.. 2024/08/26 1,097
1620377 시판 장아찌 간장중 달지않은 제품추천해주세요 7 ... 2024/08/26 790
1620376 경기가 안좋긴 한것같은게 14 리알 2024/08/26 5,948
1620375 가스라이팅이 무언지 궁금하다면 1 .. 2024/08/26 1,764
1620374 소형냉동고 다용도실 수납장안에 설치해도 되나요? 1 음쓰 2024/08/26 473
1620373 친절하고 밝은사람이고 싶은데 주변에서 안도와줘요. 1 .. 2024/08/26 954
1620372 저는 프사 사진 올리는거 너무 좋아요 12 2024/08/26 3,715
1620371 고등1학년 여학생 용돈...씀씀이가 너무헤프고 경제관념이 없어요.. 26 .... 2024/08/26 3,907
1620370 후식으로 과일과 떡 먹고 반성 중.. 9 오늘 2024/08/26 1,647
1620369 8/26(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8/26 410
1620368 남편이 현금 사용을 많이 하는데요 18 2024/08/26 5,922
1620367 1세대 실비는 해외의료비가 일부 나오네요. 4 주디 2024/08/26 1,412
1620366 쳇지피티에게 82쿡 어떠냐고 물어봤어요 23 ㅋㅋ 2024/08/26 5,844
1620365 방문진 이사 임명 집행정지 인용 해석... 3 지하철 2024/08/26 1,049
1620364 회사 경비로 뭐 먹는거에 진심인 직원 10 ** 2024/08/26 3,199
1620363 요즘 34평 몇인치 티비 사야 해요? 20 2024/08/26 2,841
1620362 펌) 노종면 의원 페북입니다 8 노종면의원 2024/08/26 1,875
1620361 성수기때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가보니 8 2024/08/26 2,648
1620360 불안한 투자 36 머니 2024/08/26 4,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