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온지 두어달 됬어요.
밤에 자다깨다 하는건 그런대로 참을수 있는데
어젯밤에는 자려고 누웠는데, 너무너무 추워서 도저히 잘수가 없는거에요.
온몸이 덜덜떨리게 춥고 발시리고 양쪽팔이 떨어져 나가게 아파서 이게 뭔일인가 싶드라구요.
긴팔,긴바지 도로 꺼내서 입고 두꺼운 이불 덥고 누워있는데 온몸 근육이 다 아프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손가락 마디마디가 다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발바닥은 또 왜 아픈지 모르겠어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요.
무서워요. 계속이러면 어찌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