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의 고민...

... 조회수 : 6,520
작성일 : 2024-06-28 19:25:48

정말 고민이 되서 익명방에 올려봅니다.

50대 초반으로 현재 백수로 지낸지 약 두어달 지났어요...

-국비무료교육과정 (뭐가 됐든) 들을것인가 (몇개월 올인해야해서...)

-소소하지만 파트타임 알바를 구해볼것인가 (파트면 다른 공부를 할 예정)

-상용직 뽑아지는곳...(이제 선택을 당해야 갈수 있기에) (지쳐서 다른 공부를 못할거 같아요)

아무것도 안하고 지낼수는 없기에 매우 고민됩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찌 하실건가요?

이나이에 하고 싶다고 다 할수는 없겠지만

되는대로 운명에 맡기며 가보자 하다가 선택이라도 해보자 하는중입니다.

 

다른 공부 = 영어 인데.... 취미로 해보고 싶어요

이제 기존에 해오던 일이 아니면 뭔가 새로 시작하기 참 어려운 나이를 사회가 알려주네요.

 

그냥 놀기엔 아직 젊다고 생각해요 ㅠㅠ

 

IP : 175.195.xxx.2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28 7:28 PM (223.38.xxx.135) - 삭제된댓글

    폴리텍 대학, 기술교육원, 서울시민 대학 비슷한 처지 분들 많아요. 교육 들으셔서 재취업하세요.

  • 2.
    '24.6.28 7:29 PM (223.38.xxx.135)

    폴리텍 대학, 기술교육원, 서울시민 대학 비슷한 처지 분들 많아요.
    여기야 방구석 훈수두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지 오프라인가면 비슷한 분들 보면서 친구도 사귀고 인생 계획도 다시 세워 보면 좋아요.
    교육 들으셔서 재취업하세요.

  • 3. 완전
    '24.6.28 7:39 PM (1.229.xxx.211)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52세 작년 10월에 그만뒀어요
    3가지 선택지도 맘대로 되지 않는게 현실인거 같아요
    큰애가 삼반수 한다고 재수학원을 가게 되어 돈 벌어야 하는데, 나가서 10시간 일하는거(출퇴근시간)까지 고려했을때, 일하는게 이젠 두렵네요.

  • 4. 돈 버세요
    '24.6.28 7:41 PM (217.149.xxx.67)

    일단 알바라도 하면서 돈벌고 공부하세요.

  • 5. ^^
    '24.6.28 7:48 PM (223.39.xxx.84)

    뭔가 생활비라도ᆢ수입이 있어야할듯
    일단 뭐라도 일바~~ 구해서 일하면서 천천히 생각해보기
    ᆢ추천합니다

    뭔가 공부를ᆢ찐하게 몰두해서 할게아니라면 취미로
    배울수있는 것 찾이볼것같아요

  • 6. ..
    '24.6.28 8:14 PM (39.115.xxx.132)

    저도 매일 같은 고민...
    작은 아이는 아직 학교 다니고 있고
    큰아이는 취준생이라 이래저래
    계속 돈 나가서 벌기도 해야하고...
    오늘 저도 계속 배울수 있는것들 찾아봤네요
    토요일에 교육도 있어서 하루
    배우는 날로 할까 생각중이에요
    한식조리사반이랑 미용사 자격증반
    온라인스토어창업 영상편집중에 보고있어요

  • 7. 기술교육원
    '24.6.28 8:19 PM (220.117.xxx.61)

    서울이시면 기술교육원이 동부,중부,남부, 북부있어요
    내일배움카드도 좋고
    간호조무사나 노인요양사 하셔도 되고
    틈새공략하셔도 되고
    취업은 자세가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간절해야해요.

  • 8. 영상
    '24.6.28 8:20 PM (175.195.xxx.214)

    저도 영상편집위주로 훈련은 검색중 이었답니다.

  • 9. 프릴
    '24.6.28 8:32 PM (222.109.xxx.222)

    50대의 고민...
    50대 응원하고 감사히 참고할게요

  • 10. ...
    '24.6.28 9:04 PM (59.9.xxx.194)

    같은 50대 고민입니다
    배움과 경제력

  • 11. ㅇㅇ
    '24.6.28 9:24 PM (223.38.xxx.13)

    편의점 알바하면서 국비과정 수업은 어떻세요?
    서울에는 외국인 알바, 손님도 많아서
    취미로 외국어 공부도 가능할것 같아요

  • 12. ..
    '24.6.29 6:54 AM (58.148.xxx.217)

    폴리텍 대학, 기술교육원, 서울시민 대학 비슷한 처지 분들 많아요.
    여기야 방구석 훈수두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지 오프라인가면 비슷한 분들 보면서 친구도 사귀고 인생 계획도 다시 세워 보면 좋아요.
    교육 들으셔서 재취업하세요.

    저도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56 82쿡 글이 모 프로에 나오네요 6 Hfghfg.. 2024/09/23 3,029
1631155 남편이 자상하고 착하고 성실하지만 그 대신 164 .. 2024/09/23 26,908
1631154 반곱슬에 머리 부시시한분들... 9 @@ 2024/09/23 3,153
1631153 친환경 식세기 세제..뭐 쓰세요? 3 ㅇㅇ 2024/09/23 649
1631152 변기물이 줄어들어요. 4 ㄱㅈ 2024/09/23 1,467
1631151 아니, 이런 등신같은 말이 어딨어요? 9 원전계약불발.. 2024/09/23 2,509
1631150 갱년기 2년차 25 힘드네요 2024/09/23 4,271
1631149 항공권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9 도움요청 2024/09/23 2,787
1631148 50대 여자 직장인 계세요? 37 anybod.. 2024/09/23 5,321
1631147 이용하는거 같은데 어떤건가요? 1 점점 2024/09/23 717
1631146 내일 코스트코 가려고 하는데 12 ..... 2024/09/23 3,120
1631145 비비고 고기만두 vs 풀무원 얇은피 김치만두 14 먹는 중 2024/09/23 2,025
1631144 이준석 참 나쁘게도 정치질 하네요 20 정치 2024/09/23 4,751
1631143 뉴스봤는데 이번겨울 영하18도까지 간다네요 19 ㅇㅇ 2024/09/23 5,635
1631142 전세 끝나고 나갈 때 하자 수리 부분에 대하여 여쭤요~ 9 억울 2024/09/23 1,703
1631141 아는 사람중에 미국 불체자 있으세요? 13 .... 2024/09/23 2,486
1631140 흑백요리사 저도 보는중이에요 3 나도 2024/09/23 3,176
1631139 이렇게 계속 살아야한다니 막막하네요. 93 2024/09/23 30,474
1631138 음료수 1 이사 2024/09/23 424
1631137 삼전 임원이여도 결국 월급쟁이들인데 7 ..... 2024/09/23 3,913
1631136 전세 없나요 4 레드향 2024/09/23 1,440
1631135 소녀는 용기를 내어 6 문구점에서 2024/09/23 1,127
1631134 뇌경색 치매인 83세아버지, 대장암 수술이라 27 해야할까 2024/09/23 5,419
1631133 은퇴 후에 1 2024/09/23 1,237
1631132 인터넷세상은 원래 이런지… 3 .. 2024/09/23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