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파트는 팔았고 두 달 뒤에 잔금받을 예정이고
이제 저도 아파트를 사려고 하거든요.
원래 사려던 아파트에 마음에 드는 집이 싸게 나왔는데요
집금액 전액이 대출잡혀있대요
제1금융권,제2금융권 다 얽혀있대요
그래서 이젠 더 싸게도 안되고 집주인이 가져가는 것은 0원이랍니다.
골치아픈 물건인 거 맞나요?
그래도 확실한 가격메리트는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동산 사장님은 찜찜하다
하려면 지금 제가 현금으로 금액을 마련해와서
지금 바로 거래하면서 등기에 뭘 다 지우고 법무사데려와서 바로 등기치고 뭘 해야 한다
그쪽 부동산 사장님은 계약금을 최소로
아주아주 적게 걸고 중도금없이 두달뒤에
잔금치르면서 뭘 다 지우고 하면 된다
저도 위험한 건 싫은데 확실한 가격메리트는 있습니다.
근데 돈은 저도 잔금받아야 있습니다.
잔금받고 여윳돈 조금 있는데 이건 인테리어할건데
저도 대출도 좀 받아야 해요.
원래 보관이사하고 인테리어하고 단기렌트생활하다
들어가려고 했어요.
학령기애 그런 사정은 없고 다 성인가족이고 저 빼고는 지낼 곳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좋은 방안있을까요?
혹시 안보이는 빚이 있거나 사기칠 수 있을까요?
이런 건 안하는 게 나은가요? 세상물정은 어두운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