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맘 잡고
아무도 없는 삼실에서
원고 작업중입니다
파리 한마리 웽웽 거리는 통에
정신 산만하다 한데...
잡아야 할까...저걸??
.
.
잡았다
파리도 빨간피가 흥건하네요
얘들도 무는건지?
모기 두마리가 웽웽~~~
아휴 서너번 손사래 치는걸론
잡히긴 커녕 더 곁에서 약 올리듯
뱅뱅 돕니다,
오호라 책 위에 사뿐이 앉았겠다?
있는 힘껏 쳤더니 한마리 사망
아고 내 종아리 피를 상당 빨았구나야....
한마리 마져 잡으려다
에프킬라 두방 뿌리고
다시 원고 집중 합니다'
파리 모기 덕분에? 30분 시간 허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