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각을 두통이나 샀어요...
요즘 퇴직하고 집에 있으며 김치도 담고 오십넘어 살림을 다시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장마 온다고 해서 큰 노각 두개를 샀어요..
오이지 처럼 저림 했다가 그때그때 무쳐 먹을려고 샀는데
레시피가 넘쳐 나네요..
노각 두통을 어떻게 하면 오래두고 먹을수 있을까요?
노각을 두통이나 샀어요...
요즘 퇴직하고 집에 있으며 김치도 담고 오십넘어 살림을 다시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장마 온다고 해서 큰 노각 두개를 샀어요..
오이지 처럼 저림 했다가 그때그때 무쳐 먹을려고 샀는데
레시피가 넘쳐 나네요..
노각 두통을 어떻게 하면 오래두고 먹을수 있을까요?
전 노각나물
다싯물에 들깨가루 풀고 집간장 소금으로
간해요
노각은 껍질 벗겨 살짝만 익혀야 아삭아삭해요
많이 익히면 절대 노!!
절여서 꼭짜도 물생겨서
바로바로 무쳐먹어야 맛있어요
노각은 은근히 고추장을 좀 넣어줘야 맛잇더라구요
장아찌 아닌 이상 두고 먹을수가 없어요. 금방 물르고 마르고...퍼석해지거나 썩거나..
저는 소금에 절여서 꼭 짜서
마늘 고추가루 들기름에 무쳐서 깨소금 뿌려먹어요. 부추있으면 넣고 없으면 빼구요.
저는 고추장보다 고추가루가 깔끔해서 입에 더 맞아요.
나오는때 그때그때 구압해 무쳐드세요.
퍼런 오잃도 길게 잘라 채썰어 노각처럼 무쳐도 되요
최소 30분 물엿에 재워두었다가 꼭 짜서 무치면 꼬들하니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