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층 주복 중 46층에 사는데. 요즘 가끔 큰 새가 올라와서 창가에 앉아 있어서
자세히 봤더니 매 같아요.
날개를 쭉펴고 떨어지는 모습이 꽤 커서 저는 처음엔 아이가 떨어지는 줄 알고 깜짝 놀랐었는데 그게 큰 새더라구요.
까맣고 회색빛에 줄무니도 섞인걸 보면 매 같아요.
매는 낭떠러지에 산다네요.
초고층 주복이 낭떠러지같이 느껴졌나봐요.
안마 의자 앉아서 귀여운 큰 새가 날이다니는걸 이런 고층에서도 보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50층 주복 중 46층에 사는데. 요즘 가끔 큰 새가 올라와서 창가에 앉아 있어서
자세히 봤더니 매 같아요.
날개를 쭉펴고 떨어지는 모습이 꽤 커서 저는 처음엔 아이가 떨어지는 줄 알고 깜짝 놀랐었는데 그게 큰 새더라구요.
까맣고 회색빛에 줄무니도 섞인걸 보면 매 같아요.
매는 낭떠러지에 산다네요.
초고층 주복이 낭떠러지같이 느껴졌나봐요.
안마 의자 앉아서 귀여운 큰 새가 날이다니는걸 이런 고층에서도 보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매형!!!
신기하네요.스케일이 다른듯
우리는4층이라 비둘기가와요
고양이가 좋아합니다
우리 아파트도 그래요.
근데 거기서 바닥에 다니는 동물 사냥 준비하는 거예요.
낭떠러지라고 생각한다니
새도 귀엽고 원글님도 귀여워요 ㅎㅎ
갑자기 걱정 되네요
창문인지 모르고 덤벼들까봐요
새들이 창문에 부딪쳐서
많이 죽는다는 뉴스를 봤던터라 그런지
마음이 조마조마 해지네요
얘들이 꽤 여러마리인데 똑똑한거 같아요. 한번도
창문에 부딪힌적 없어요.
절대 부딪히지는 않는데 사냥한 쥐같은 거 먹고 두고 가는 게 문제죠.
여기 송파구 가락시장 근처인데 맹금류들이 그래요.
아파트10층 이상 베란다 샷시 앞에 앉아서 시장에 지나는 쥐 보고 있음.
숲이 바라다 보이는 아파트 3층인데
우리베란다를 둘러싸고 있는 2층처마에
참새무리 박새 각종 이름모를 새들
까치랑 심지어 청설모까지
하루 오고가는 새들이 다종다양해요.
지금도 베란다 밖에서 새들이 왔다갔다하는
소리가 계속 나네요.
7층에 살땐 비둘기만 와서 구룩구룩 울어대고 윗층에서 똥싸서 우리 창에 똥물튀기는 새만 봤는데ㅠㅠ
저도 탑층 중간동인데 앞동 옥상에 황조롱이 둥지가 있는지 황조롱이들이 몇마리가 잘 날아다녀요 가끔 저희 베란다 난간에 앉아있기도. 걔네들 뜨면 까치소리 음청 시끄러워요
작은매 와요.솔개? 일지도.
49층.
고양이들 노려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