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가 컨디션이 안좋아서 소아과를 갔더니
갑자기 등과 목쪽의 근육이 너무 뭉쳐 그런거라면서
자율신경 주사를 꼭 맞아야 하는것처럼 말하는거에요.
첨듣는거라 물어보니 약보다 효과가 좋아서 자주 맞는 포도당 주사라고 여러번 맞을수록 효과가 좋데요.
예전에도 몇번 가본곳이고 전문의니 당연히 괜찮겠지 했는데
허리근육과 목에 두방씩 총4대를 맞고
세부내역에 리도카인액ㅡ찾아보니 마취액이네요.
신경차단술이라고 되있는거에요.
체해서 간건데 도대체 이런 주사는 왜 맞는거며
아이는 지금 목쪽 주사맞은곳이 너무 아프다는데
이걸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ㅜㅜ
이 주사가 괜찮은건지 안전하게 맞은건지 어디에 확인을 할수 있고, 낮엔 괜찮았는데 지금 당장 아프다는데 원래 이렇게 아픈건지 잘못된건지를 몰것어요ㅜㅜ
어쩌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