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마운 의사선생님에게 선물

실례일까요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24-06-27 22:31:15

의료파업으로 시끄러운 이때에 부모님이 어려운 수술을 받으셨어요

어려운 상태였고 다행히 수술은 잘 마쳤고 이제 회복되는 일만 남았어요

정말이지 롤러코스터를 몇번은 탄 기분이었어요

눈물과 한숨과 마음졸임과 안도

시간이 어찌 지나간건지...

고민입니다

청탁금지법 아직도 유효한거죠?

선생님께 마음의 선물을 하고 싶은데 무얼해야할지

혹시 거절을 당하진 않을지

선물이 가능하다면 허용되는 가격선은 얼마인지

여러가지로 고민됩니다

민감한 시기에 이런 질문 질타를 받을수도 있겠지만 저희 가족 입장에선 그냥 지나치기엔 두고두고 후회기 남을 듯 해서요

선물이 가능하다면 집도한 선생님께 무엇을 선물하는게 괜찮을까요?

그리고 허용되는 가격은 얼마일까요?

쿠키같은 저렴버전 말고 허용되는 수준에서 좋은걸로 해드리고 싶어요

중년의 남자선생님과(집도의) 여자선생님(담당의입니다

 

 

IP : 112.148.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7 10:34 PM (122.38.xxx.150)

    안받아요.
    감사하다고 하세요.

  • 2. ..
    '24.6.27 10:3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안받으세요. ㅠㅠ

  • 3. ..
    '24.6.27 10:42 PM (61.254.xxx.115)

    여기에 물어봄 다 하지말라하죠 그냥 맘가는대로 준비해서 하시고 안받으심 환불하면 됩니다

  • 4. ...
    '24.6.27 10:44 PM (211.234.xxx.233)

    병원 미담, 칭찬게시판에 두분에대해 상세히 적어서 감사표하세요. 그게 더 도움이 되실거에요.

  • 5. ..
    '24.6.27 10:50 PM (211.221.xxx.33)

    맞아요.
    블로그 등 sns 병원홈페이지에 감사글 쓰시고
    떡이나 빵같은 작은 선물 하시면서 글 올렸다 하심 받으실듯요

  • 6. wii
    '24.6.27 10:58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간식 사가는게 좋죠. 무슨 대단한 선물을 할 것도 아니잖아요.
    보통 안 받으시지만 가끔 농사지었다고 고구마 감자 쌀 그런 거 가져오시는 분들도 있대요. (아산 병원)
    저는 예전에는 던킨 도너츠, (한개씩 나눠먹기 좋고 누가 안 잘라도 되고 나중에 먹어도 되고) 그 병동에 교대로 돌아가는 분들까지 넉넉하게 사다 드렸고. 요즘은 노티스 도넛 사가면 느끼해서 많이는 못 먹는데 그래도 오~ 하면서 나눠 먹는 재미가 있는 거 같아서 그거 사다 드려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것도 잘 안 받는 추세 아닌가요?

  • 7. 하실수있다면
    '24.6.27 11:37 PM (222.119.xxx.18)

    술이요.
    와인.

  • 8. ..
    '24.6.28 7:53 AM (181.120.xxx.78)

    과도한 선물 하지 말라고 법으로 정해주기까지 했는데
    꼭 선물을 하셔야하나요.
    우리부터 좀 달라집시다.

  • 9. 그렇군요
    '24.6.28 9:04 AM (112.148.xxx.215)

    조언 감사합니다
    우선 칭찬게시판 챙기겠습니다
    과도하지 않은 선에서 마음의 선물도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 10. ...
    '24.6.29 12:14 AM (221.151.xxx.109)

    하세요
    와인이나 프랜차이즈카페이용권
    다 고마워하며 받으시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314 ai 도입이 시급한 직업 1위 20 ㅇㅇ 2024/09/26 5,791
1633313 먼지다듬이 3 러브스토리 2024/09/26 1,552
1633312 미생 11화 보고 있어요. 3 놀랍다 2024/09/26 866
1633311 외교부장관 관저 또 옮겼다‥관저 '뺑뺑이'에 혈세 낭비 2 0000 2024/09/26 1,685
1633310 이번달 급여가 많아요(제기준) 5 기쁨 2024/09/26 3,518
1633309 (도움절실)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괴롭습니다 11 인생무상 2024/09/26 3,724
1633308 중1 딸 학교에서 있었던 일... 31 로아 2024/09/26 5,315
1633307 80대에 척추수술 받으신 분 계시나요??가족 ,지인 중 29 나이가 2024/09/26 2,301
1633306 상철님~ 9 @@ 2024/09/25 3,560
1633305 이혼숙려캠프에 욕하는엄마 남편 보살이네요. 4 별인간 다있.. 2024/09/25 3,086
1633304 식세기 세제가 똑 떨어졋어요 5 ㅇㅇ 2024/09/25 1,760
1633303 아이가 너무 이뻐요 9 2024/09/25 2,543
1633302 강릉여행 코스 순서를 어떻게 시작할까요? 15 한결나은세상.. 2024/09/25 1,754
1633301 쥴리와 정치깡패의 전성시대네요 17 2024/09/25 1,995
1633300 오늘 쪽파김치 담갔어요 6 호호 2024/09/25 1,991
1633299 요즘 노인분들 택시 어떻게 타고다니시나요 16 .. 2024/09/25 4,012
1633298 사회복지사 실습 토요일만 할수 있는 공 3 사회복지사 2024/09/25 924
1633297 그럼 외모가 특출나다고 생각하는 연예인도 같이 얘기해봐요 31 2024/09/25 4,439
1633296 노인도 노인을 혐오하네요~ 28 2024/09/25 4,992
1633295 최씨가 이름짓기 좀 별로죠? 12 ㅇㅇ 2024/09/25 1,911
1633294 마지막 모습이 그 사람의 진짜 모습 맞나요? 4 ... 2024/09/25 2,829
1633293 유투브보면 요새 고양이 개등 동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상이 많네.. 4 ..... 2024/09/25 1,046
1633292 영호는 왜 돌싱이에요 11 영호 2024/09/25 5,924
1633291 선임 개인감정 섞인 업무트집 4 치사 2024/09/25 732
1633290 나이 45에 고시원 생활 시작했어요 58 ㅇㅇ 2024/09/25 25,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