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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막 자랑 좀 하고 살까요

아이구 조회수 : 3,319
작성일 : 2024-06-27 22:08:46

딩크인데 진짜 매일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고

해를 거듭할 수록 더더 좋아요

그런데 주책처럼 보일까봐 자랑하거나 티 내지않지요

그냥 근데 굳이 말하지않아도 잘 산다는 건 보이지않나요?

가끔 이상한 말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제가 아이가 없어서 불쌍하다는 사람 ㅜㅜ

아이들 얘기 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같이 즐겁게 자식들 얘기 나누는  저를 보고

아이도 없는데 굴하지 않는다며

자존감이 높다는 친구

기본값이 아이가 없으니 불행하고 안되었다는 건데 버럭하거나 불쾌함 드러내봐야 

정신승리한다 자격지심이다 할까봐 

그냥 대충 얼버무려요.

적당하게 받아칠 말 있을까요

IP : 118.235.xxx.1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7 10:12 PM (211.234.xxx.16)

    저는 아이가 있지만 요즘 세상에 주변에 딩크족이 얼마나 많은데 저런 소리를 하나요. 죄송한데 생판 남도 조심스러운데 친구가 지속적으로 저런다면 일부러 긁는거죠. 기분 나쁘다는 소리 하시고 안받아들이면 거기 까지에요. 어차피 더 참고 관계 이어나가도 원글님이 표시하면 끊길 관계. 기싸움할 수준들도 안됩니다. 선지키라고 한마디하세요. 누군 남의 자식 얘기 항상 좋아서 듣고 있나요.

  • 2. 받아치지도
    '24.6.27 10:13 PM (123.199.xxx.114)

    마세요.
    오죽 자랑거리가 없으면 하찮은걸 자랑할까요
    저는 가족이 화목하다는 환상부터가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불화가 기본값인데

    남편이랑 재미나게 사세요.
    내가 정말 보물을 자랑하는 순간 그 보물이 사라진답니다.

    다들 보물이 없으니 남들이 말하는걸 가지려고 하는거죠.
    실상은 댓가가 반드시 따른다는거죠 누군가의 희생

  • 3. 글쎄요
    '24.6.27 10:14 PM (115.138.xxx.207)

    그친구를 만나지마요
    괜히 행복하다고 버럭했다가
    몇년내로 님 남편이 혼외자 데려와서 님한테 나가라고 하는 일이 생기면 뻘쭘하잖아요
    진짜 행복하다면 님을 후려치는 친구를 만나지마요. 부모 장례식에 부를 인맥 관리해요?

  • 4. 에구
    '24.6.27 10:15 PM (49.1.xxx.123)

    뭔가 잘 안 풀리는 사람들이 꼭 그러더라고요.
    저는 그런 인성은 흘려보내요 멀리멀리

  • 5. .
    '24.6.27 10:16 PM (49.142.xxx.184)

    불쾌감을 드러내는게 정신승리 자격지심이
    아니라 행복하지않은데 행복하다고 거짓말 하는게
    정신승리죠
    원글님은 진짜 행복하시다면서요
    뭐하러 증명하려고 합니까?
    그냥 무례한 사람들한테는
    난 무자식이라 상팔자고 좋아
    하시고
    계속 무례한 사람한테는
    남의 인생에 훈수두지말고 본인인생이나
    잘 살으라 하세요

  • 6. 음음
    '24.6.27 10:21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무슨말을해도 불리한데요
    걍 서서히 멀어지시는게
    어짜피 이야기 집중도 안되잖아요

  • 7. ...
    '24.6.27 10:42 PM (124.60.xxx.9)

    질투나서그러는건데.

  • 8. 주책맞아요
    '24.6.27 10:47 PM (180.227.xxx.173)

    자랑하지 마요. 우리. ㅋ
    저도 엄청 좋지만.. 인생사 새옹지마아니겠어요.
    안 좋은 일이라도 생기면 그렇게 자랑하더니 혀차는 소리나 들어요.
    불쌍하다 그러면 불쌍한 나한테 밥좀 사줘 하시고요.
    자존감이 높다 그러면 그러게 하고 마세요.

  • 9. 멀리하세요
    '24.6.27 11:02 PM (220.117.xxx.61)

    자기와 다르다고 그렇게 하는 사람 멀리해버리세요
    그럼 됩니다.

  • 10. 행복한새댁
    '24.6.27 11:10 PM (125.135.xxx.177)

    니는 니대로 행복.. 나는 내대로 행복.. 이기 어렵나?

  • 11. ..
    '24.6.28 9:42 AM (223.38.xxx.144)

    그런 사람은 님이 뭐라해도 자기 주장만 해요
    난 내삶에 너무 만족한다고 그런말이 나오면
    흘리시고 멀리하세요

  • 12. 저도늘고민
    '24.6.28 10:08 AM (110.15.xxx.45)

    남편자랑들 할 때 나 안하면 부부사이 많이 안 좋은 줄 알고
    자식자랑들 할 때 나 안 하면 애가 내세울거 하나 없는 줄 알고.
    제 자존감이 높다면 아무 상관이 없을텐데
    평범한 인간이라 가끔은 상대가 별 거 아닌 일로 주구장창 자랑하면 한번씩 제 속물근성이 올라와요
    근데 그래서 자랑하고나도 속이 시원친 않아요
    제 낮은 수준이 자책되면서 부끄러워지더라구요

  • 13.
    '24.6.28 10:29 AM (106.101.xxx.54)

    그냥 할소리는 하고사세요
    그런 얘기 기분 나쁘다
    왜 말을 못하세요???
    같이 자랑배틀하는건 진짜 현타올거 같고
    그냥 딱자르세요 그리 말하면 기분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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