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돌싱글즈에 나왔던 남기씨 기억하나요, 베개사업하던.
가끔 유투브 보는데 저희 남편이랑 똑같아요.,
싱글분들, 딱 남기같은 남자를 만나세요.
저같은 경우는..
** 제가 어디에 있든, 지하철 위험하다고 데리러와요
** 제가 쓰레기 버리려고하면, 이런건 쳐다보지마
고운 손 거칠어져. 라고 뺏어가요
** 먹고싶다고 하면 진짜 새벽이라도 나가서 사다줘요
** 늘 고맙다고. 귀엽다고... 얘기해요
** 누워있으면 발마사지 늘 해줘요..
성실하고 온순하고 다정해요. 유머도 있고.
아무한테도 얘기안한 비밀입니다 ^^
일단 결혼 몇년차인지 먼저 밝혀야 함.
우리한테 왜 이러세요
어쩜..ㅋㅋㅋ윗님 넘 웃겨요
친구하고 싶어요 ㅎ
너무한다
ㅎㅎ 어머 정말 말을 이쁘게하는 남편이네요 말이쁘게.하는사람 극히 드문데..다정다감한 사람은 많아도 말 그렇게.이쁘게 하는사람 못봤음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봄 ㅎㅎ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원글님 윈!
너무한다 ㅠ
가상남편이닷
근데 막 결혼한 신혼인가요??^^
이런 분도 존재해야죠.
잘 고르셨네요.
50대 초반이고 15년차입니다
원글님이 위너!
근데 원글님도 엄청 잘해주시죠?
같이 드라마나 나는솔로 보면서 엄청 결말 예측하고 껄껄거리고 웃기바빠요.... 이러니 친구 만나러 잘 안나가고 남편이랑 놀고싶고 친한 친구예요
행복하세요.
15년차면 인정해요.
매일이 행복하겠어요~
부러워요 ~~~~~~~
정말이지 성품이 중요한 듯요
글구 다정함만이 살아남는다 이거 인정이요!!
진짜 행복하시겠어요 부러워요~
희망사항이 아니고 실제라 이거죠?
인정 !!
부럽네요 이런 남편있으면 사실 다 가진거 아닌가요?
여기에다가 맘껏자랑하세요
저도 남편복만 있어요
자식복 부모복 인복 1도 없네요 ㅠ
자식부모는 제맘대로 할수가 없지만
남편은 잘고를수가 있으니 미혼분들 신중하게 고르세요
진중하고 유머있고 가족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책임감있는 남자가 최고인것같아요
그런 남기씨도 이혼했으니 돌싱글즈 나왔죠.
그런 자상한 사람들도 이혼하게 만드는 관계는 도대채 뭘까요
궁금한게 남편분은
님한테만 다정한가요?
아님 주변에 다 그렇게 대하시나요?
주변에서도 사람좋다. 참착하다 소리 들어요
똑똑하고 직업도 좋고.
본인은 옷에 관심없고 뭐든 오래오래 새것처럼 써요
차도. 옷도.
저한테는 홈쇼핑돌릴때마다 여보 저거 맘에들지? 딱 여보스탈이지? 색깔별로 주문한다! 그래요
도대체 뭔 덕을 쌓아야 원글님처럼 ~~
유치합니다.
1등 남편감이네요.
자랑할만합니디ㅡ
ㅎㅎㅎ ㅎㅎㅎㅎ
ㅎㅎㅎㅎ
15년간 어떻게 이무한테도 말 안할 수 있죠?!
우리한테 왜 이러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재치 있는 댓글이네요
그리고 원글님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서로 아껴주며 사는 부부들도 많잖아요
나이 들수록 남편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네요
37세쯤 결혼하신 거니 당시로는 특히 늦은 나이에 결혼하셨네요.
늦게 결혼하신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눈이 높아서 고르고 고르다 지금의 남편분을 찾으신 건가요? 직업도 좋다고 하셨으니 성품만 본 것도 아닌데 그렇다면 원글님의 스펙도 나이가 들면서 점점 업그레이드 되었나요?
연애할 때는 어떤 특징이 있었나요?
많이 궁금하네요.
전 이번 생은 완전히 망했고요.
다음 생에래도 참고해보려고요.ㅠㅠ
어떻게 교육을 받으면 원글님 남편처럼 되나요? 제 생애는 틀렸고 딸이라도 나이스한 사람 만나면 좋겠어요
원글님! 남편의 어느 면이 좋아서 결혼했나요? 연애하면서도 지금의 나이스함 배려심 등이 보이셨겠죠???
원글님도 남편에게 얼마나 잘하실지
눈에 선합니다 ㅎㅎ
제 남편의 특징은 말을 예쁘게 한다입니다.
제3자 얘기할때도 꼭 존칭을 써요.
그리고 잘 웃고 심성이 착합니다.
남기씨도 딱 저렇더라구요
연애때 착한지. 말이 예쁜지. 직업적으로도 학업적으로도 성실한지 보라고 얘기하긴합니다.
연애때도 말이 예뻤고 잘 웃고 다정했어요
그리고 집안도 화목하구요.
저는 감정기복도 있고 집도 별로였어요
다만 공부는 해서 좋은 직업군으로 가니 그 세계에서 남편을 만났습니다. 살림 요리 깔끔하고 알뜰한거. 집안을 따뜻하게 꾸며서 남편이 늘 집이 천국이라고는 해요
너무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 부럽고 보기 좋네요
근데 어떤 직업군인가요?
같은 직업군이라니
궁금하네요 갑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