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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나올 곳 없이 자존심만 세고 일 안하는 남자 최악

조회수 : 4,133
작성일 : 2024-06-27 19:04:07

자식 교육비에 생활비에 돈 나갈 일 천진데 

명문대 대기업 출신이라고 자존심만 쎄서 허드렛일 못한다 배째 하는 남자가 최악이에요

 

저거 우리 아빠 얘기임 

고등학교도 김대중 아들 중 하나랑 동창이라고 ㅠㅠ

회사 좋은 곳이였는데 사내정치에 밀려 퇴사 당하고 

 

아빠 사업 하는거 족족 말아서 엄마만 개고생했고 

제 어린 시절 기억은 최악 

 

꼴에 험한 일 못한다 우아 떨어요 저랑 엄마는 아빠 손절했어요 

IP : 175.223.xxx.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6.27 7:07 PM (118.235.xxx.33)

    우리 아빠도 ㅋ
    여자가 일하잖아요?
    믿는 구석 있으니 더 더 일할 생각 안해요.
    원글 말 그대로 꼴에 자존심운 있어서 작은덴 못가고
    사업한답시고 날려먹길 수치례
    그거 다 엄마가 막아줘도 고마운줄도 모르고
    열등감만 심해져서 집안에서 가장이랍시고 버럭버럭

  • 2. 혼자 죽는
    '24.6.27 7:08 PM (118.235.xxx.204)

    할배들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더 웃긴 건 수급자 돼도 술 담배 사기 여자 할 거 다 하고 ㅋ

    월세 밀리거나 병원갈 일 생기면 복지관이나 동사무소 도움 받고.

    극혐이지만, 어쩌겠어요 뭐. 저는 님과 어머님 응원합니다.

    나라에서 국민이라 거둬주더라도 가족은 용서하지 말고 벌주세요.

  • 3. 여기
    '24.6.27 7:09 PM (223.38.xxx.88)

    그런 여자들 수두룩 해요
    몸 쓰는 일은 못한다고 다이소 일도 뜯어 말려요
    남편이 돈 버니 배가 불렀죠

  • 4. 흠ㅜ
    '24.6.27 7:11 PM (223.62.xxx.50)

    이런글에도 남자를 편드는구나
    대단허다
    꼭 여자를 밑밥으로 써야하네

  • 5. ....
    '24.6.27 7:12 PM (118.235.xxx.33)

    또 또 여자 머리채 잡지
    여자는 애낳고 집안일하고 재테크라도 하죠.
    저런 남자는 집안일은 커녕
    기생충 처럼 여자한테 들러붙어 여자가 번 돈으로
    사장놀이 하면서 등쳐먹는 종자들이에요.
    어디서 전업이랑 비교를해

  • 6. ....
    '24.6.27 7:12 PM (211.202.xxx.120)

    노모는 식당으로 일하러 나가고 집에 2.30대 젊은 청년은 골방에서 게임하고 있죠

  • 7. ㅇㅇ
    '24.6.27 7:12 PM (223.38.xxx.124) - 삭제된댓글

    딱 저희 시아버지요 ㅠㅠ

  • 8. ㅇㅇ
    '24.6.27 7:15 PM (223.38.xxx.124) - 삭제된댓글

    딱 자희 시아버지 그래요
    젊어서 가족들한테 해준것도 없고 평생 고생 시켰으면서
    늙어서 자식들한테 집착하는거 너무 징그러워요
    며느리인 저한테 효도 바라고 자꾸 같이 살자고 ㅠㅠ

  • 9. ㅇㅇ
    '24.6.27 7:16 PM (223.38.xxx.124) - 삭제된댓글

    딱 저희 시아버지 그래요
    젊어서 가족들한테 해준것도 없고 평생 고생만 시켰으면서
    늙어서 자식들한테 친밀감 요구해요
    며느리인 저한테는 효도 바라고 자꾸 같이 살자고 ㅠㅠ

  • 10. 웃기네
    '24.6.27 7:20 PM (223.38.xxx.248)

    근데 왜 60세 시모는 논다고 욕해요? 전업인데?
    여자 편을 그렇게 잘 들어서 시모 시누이 욕이 한 바가지인가요?

  • 11. 돈없으면
    '24.6.27 7:48 PM (123.199.xxx.114)

    인간대접 못받아요.
    여자구 남자구

  • 12. ㅇㅇ
    '24.6.27 7:50 PM (118.235.xxx.42)

    저런 남자도 못 벗어나는 여자들 쎄고쎘더라구요

  • 13. ㅇㅇ
    '24.6.27 8:18 PM (223.62.xxx.234)

    24.6.27 7:20 PM (223.38.xxx.248)
    근데 왜 60세 시모는 논다고 욕해요? 전업인데?
    ------------------------------
    자기 남편 등골만 빼먹으면 상관없는데
    자식, 며느리 등골 빼먹으려하거나 주제파악 못하고
    자격지심에 갑질하려고드니 욕먹죠

  • 14. 333
    '24.6.27 10:55 PM (110.70.xxx.160)

    그래도 퇴사 당할 때까지 직장에서 일해 가족 부양했는데 그 공은 하나도 없군요.
    일도 안하고 살림도 안하는 여자들이 많지 일 안하는 남자들이 더 많겠어요?.

  • 15. 퇴직
    '24.6.27 11:02 PM (175.223.xxx.15)

    30초에 직장 잘려서 나왔어요
    주욱 40년 이상 가족이고생만 했는데
    뭘 안다고 가족 부양을 했대?

    얼척없네 남미새

  • 16. ...
    '24.6.28 12:35 AM (106.102.xxx.159)

    저희 아빠랑 비슷한 과시네요.ㅠㅠ
    험한 일 절대 못하고 눈만 높고
    가족들 고생은 뒷전이고 본인 편함만 찾고
    가족 챙기기보다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노는 거만 좋아하는..
    전 우리 아빠가 식구들 먹여살리려고
    리어카라도 끌었으면 지금보다 백배는 존경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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