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막달입니다만...

ㅇㅇㅇ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24-06-27 18:43:55

33주 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임신 초기에도 이 정도로 잠이 쏟아지지는 않았는데 

임신 말기에 신생아 마냥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이게 정상인걸까요.

도무지 참을 수 없는 피로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들은 출산 사흘 전까지도 출근해서 일을 한다는데 

까마귀 고기라도 먹은 거 마냥 

돌아서면 내가 뭐하려고 했더라 기억이 안나고, 

바로 조금 전까지 낮잠자고 일어났는데 

잠깐 사부작 사부작 집안일 하고 나면 금새 졸립니다..

 

몸이 힘들고 무거우니까 

만사가 다 귀찮고 힘들어서 

사람이 자꾸만 게을러져요..

 

IP : 119.196.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24.6.27 6:46 PM (125.181.xxx.168)

    눕지말고 나가서 걸으세요. 그래야 출산하기 쉽습니다.

  • 2. ㅇㅇ
    '24.6.27 6:53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온몸이 피곤할만하죠.
    저는 막달에 엄청 걸었어요. 그래도 4키로에 낳느라 ㅠㅠ

  • 3. ..
    '24.6.27 6:58 PM (122.43.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잠을 너무 많이 잤어요 그 덕분인지 아이도 태어나서 엄청 잘 자더라고요
    컨디션 좋으실 때 조금씩 움직이시면 되지요~
    순산하시고~~ 아가 건강하게 태어나렴^^

  • 4. 로로
    '24.6.27 6:59 PM (59.27.xxx.29)

    안그래도 막판에 훅 쪄요, 조금씩이라도 걸으시길~ 운동부족일 때도 졸리더라구요.

  • 5.
    '24.6.27 7:07 PM (211.57.xxx.44)

    저도 아주 졸리고 깜박하고
    이건 하루가 삭제되는 느낌이었어요...

    근데 진짜 많이 걸으세요 ㅠㅠ
    출산은 체력 싸움이더라고요 ㅠㅠㅠㅠㅠ
    막달에 걷기 좀 자주 할걸 하고 후회했어요

    조금씩 여러번 걸으세요

  • 6. 힘들어요
    '24.6.27 7:15 PM (114.203.xxx.205)

    가만 있어도 더운 때니 집안 시원하게 해놓고 힘들면 잠도 자고 쉬어야 해요. 윗분들 말씀대로 운동도 하시고요
    이쁜 아기 순산하세요!

  • 7. 뒷산
    '24.6.27 8:13 PM (59.7.xxx.113)

    아파트 근처에 얕은 언덕있는 공원이 있어서 매일 다녔는데 애를 너무 순식간에 낳았어요. 움직이셔요.

  • 8. 건강
    '24.6.27 9:18 PM (61.100.xxx.112)

    그때 아니면 언제 자요
    배가 많이 불러서 쪽잠일텐데요
    출산하고 나면 백일까지
    푹 못 자요
    잘수있을때 주무세요

  • 9. ㅇㅇ
    '24.6.27 10:14 PM (172.226.xxx.46)

    33주면 막달은 아니지 않나요, 36주 지나야 막달 아닌감
    진짜 막달 만삭되면 배 더나오고 애가 엄청 커져버려요..
    잘 수 있을 때 주무세요, 집정리도 천천히 하시구요~

  • 10. 제 친구도
    '24.6.27 11:17 PM (123.111.xxx.222)

    많이 졸더라구요.
    틈만 나면 사무실 책상에 엎드려있더니
    결국 미안하다고 퇴사.
    그런 증상이 심한 사람이 있나봐요.
    순산하세요~

  • 11. 에궁
    '24.6.28 10:01 AM (211.246.xxx.228)

    알람 맞춰놓고 짬짬이 짧은 잠 주무시고 선선할 때 많이 걸으세요.
    어른들 말씀중에 딱 맞는 게 많이 운동해야 순산한다는 것 같아요.
    초산이라도 빨리 순산할 겁니다
    이쁜 아기도 세상 나올 준비중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379 앙버터 이거 아주 나쁜 놈이네요 9 앙이구 2024/09/28 3,406
1634378 명동 곱창 맛집 어디가 젤 맛있었나요? ㅇㅇㅇ 2024/09/28 203
1634377 박진주 너무 좋아요 5 최애 2024/09/28 2,654
1634376 대학생 딸아이 자취방 14 수박 2024/09/28 4,700
1634375 아기자기한 남편과 사시는 분 (가끔 예민,쪼잔) 8 2024/09/28 1,931
1634374 김수현작가의 1993년작 산다는것은 풀버전 4 M,,n 2024/09/28 1,774
1634373 지금 고독한 미식가 보고있는데 7 .... 2024/09/28 2,316
1634372 구조조정 17 구조조정 2024/09/28 4,127
1634371 협곡열차는 단풍철만 있는지? 항상 있는지 궁굼합니다 6 협곡열차 2024/09/28 1,184
1634370 국민연금과 노령연금의 차이가 뭔가요? 8 ........ 2024/09/28 2,708
1634369 울세탁 할때 어떻게들 하시나요? 2 울세탁 2024/09/28 670
1634368 감기가 정말 안떨어지는 건 10 ㅇㅇ 2024/09/28 2,198
1634367 경력단절 여성입니다 29 ㅊㅊ 2024/09/28 5,990
1634366 한겨레"김영선은 문자캡쳐본을 이준석에게 전달했다&quo.. 4 구라쟁이 2024/09/28 1,795
1634365 억제약이라고 아시나요? 뼈나이잡는 약이라는데 4 Dhfjfb.. 2024/09/28 1,206
1634364 한국무용 매력-스테이지파이터 4 .. 2024/09/28 1,179
1634363 삼시세끼 유해진 옷이 땀에 쩔어 있네요 16 2024/09/28 17,026
1634362 돈에 관해서는 가족도 믿지 9 ㄴㄷㄷ 2024/09/28 3,467
1634361 저는 온라인으로 의류 사는건 안될줄 알았어요 3 ..... 2024/09/28 2,225
1634360 엑스레이는 골절이 안보일수 있나요? 9 가슴통장 2024/09/28 779
1634359 자궁경부암 검사 설명이 잘 돼 있네요 3 ㅇㅇㅇ 2024/09/28 1,565
1634358 오리역부근 제4테크노벨리 5 .. 2024/09/28 1,084
1634357 자식이고 뭐고 다 필요없나봐요. 44 별별 2024/09/28 23,895
1634356 어린이집 실습중인데요 7 123455.. 2024/09/28 2,218
1634355 자기가 필요해서 한 카톡에 바로 답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11 000 2024/09/28 2,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