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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기혼분들~ 시가 얼마나 자주가요?

..... 조회수 : 3,478
작성일 : 2024-06-27 16:27:46

저희는 서울 시가는 경남 . 

올해 구정, 어버이날 때 다녀왔어요.

 

5월 초였으니 아직 다녀온 지 두 달도 안 됐는데

이번 주말에 남편이 다녀오고 싶다네요.

 

아이(초6)도 가면 같이 놀 사촌도 없어서 그런지

별로 내켜하지 않아해요.

다녀오면 피곤하기도 하고요. 

 

8월에는 길게 저희 식구 여행이 잡혀있고.

9월에 추석 때나 다녀올까 싶어서

남편 혼자 다녀오라 했는데

같이 가고싶어하는 눈치예요. ㅜㅜ

 

그냥 궁금해서요.

40대 기혼분들.

시가에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IP : 39.114.xxx.24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7 4:32 PM (110.13.xxx.200)

    친정에는 어떻게 가는데요?
    비슷하게 맞추면 되지 않나요?
    거리가 멀면 솔직히 안가게 되긴 하죠.
    자주 가고 싶으면 혼자 가면 좋으련만..

  • 2. ..
    '24.6.27 4:34 PM (118.235.xxx.49)

    시집은 강원도 저흰 인천
    설 추석 여름휴가 전쯤 해서 한번 김장때
    요렇게 가는게 공식적이구요 비공식적으로 중간에 일있으면 한번씩 가요 입원 하셨거나 그러면..
    친정도 자주 안가고 못가서 억지로 가자고 안해요

    그전에 가까이 살땐 주말마다 평일에도 수시로 봤어요 ㅠㅠ

  • 3. ..
    '24.6.27 4:34 PM (175.212.xxx.96)

    안가요 혼자만 다녀오라 하세요
    더운 여름 누가 오는것도 싫고
    남의집? 가는것도 싫어요
    시아버지 런닝만 입고 반기는것도 넘 싫고

  • 4. ....
    '24.6.27 4:35 PM (39.114.xxx.243)

    친정은 같은 단지에 살아요.

    올해 남편은 구정때 식사 한번 어버이날 때 식사 한번 했어요.
    저는 시가 가면 일단 1박 이상이죠.

  • 5. 매주
    '24.6.27 4:35 PM (118.235.xxx.10)

    갑니다. 같은 도시 지역구인데 이젠 남편과 저 일주일에 한번 한두시간 앉아있다 와요. 특별한 날엔 외식이나 외출 같이하고..
    30분 있다 오기도 하구요.
    친정도 가까워서 같은 방식인데 이젠 뭐 그러려니 하고
    별 스트레스 없어요. 애들 어렸을 땐 넘 스트레스
    컸는데 그냥 잠시 얼굴뵈러 가는 거에
    의의를 둡니다

  • 6. 맹랑
    '24.6.27 4:35 PM (110.10.xxx.77) - 삭제된댓글

    저희 서울, 시가 전남 광주
    설 어버이날 생신 추석 합제 이렇게 다녔어요.
    맞벌이구요.
    남편누나가 저의 의사표현의 자유를 억압해서 맘 상한후론 어버이날 생신만 가려고 합니다.
    무임금 노동을 하고 싶지 않아요.

  • 7.
    '24.6.27 4:36 PM (175.120.xxx.173)

    눈치보지 마시고 번외로 가는 건 남편 혼자 다녀와도 좋아요.
    괜찮습니다.
    시부모님도 좋아하실겁니다.
    맛있는 식사 사드리고 오라고 하세요.

  • 8. ..
    '24.6.27 4:38 PM (112.186.xxx.99)

    구정 추석, 생신때 이때만 갔어요 물론 친정도 마찬가지로 직장다니면서도 한달에 한번씩 다녔다가 양쪽을 그렇게 가기가 너무 힘들어서 양가 모두 명절 생신외에 안가겠다고 했어요 많이 안가는거 같아도 양쪽 부모님 생신 총4번 명절에 2번 이렇게 가도 결론은 두달에 한번꼴이더라구요. 커가는 자식들 케어에 일 끝나고 나면 가사일까지 너무 힘들어서 도대체가 내 시간도 없고 쉴틈도 없고해서 죽겠더라구요

  • 9. ..
    '24.6.27 4:40 PM (112.152.xxx.33)

    눈치보지마시고 남편 혼자 보내세요
    시부모님이 좋아할 겁니다
    혼자 다니는 버릇해야합니다
    남편들 본인 부모랑 어색하니 부인 자식 동반해 데리고 가려고 하는거예요

  • 10. ....
    '24.6.27 4:40 PM (121.165.xxx.30)

    일년에 4-6번정도 공식행사만 ( 설.추석은안지냄.어버이날 어머님생신.아버님생신. 여름즈음에)
    나머지는 남편이 혼자가거나 남편이 알아서 챙깁니다.
    저는 안가구요.무엇보다 저희는 가까워요 원글님은 멀어서 ㅠ 더힘들거같은데
    남편만 보내세요 ㅠ

  • 11. 같은
    '24.6.27 4:41 PM (118.235.xxx.175)

    단지면 뭐 ...시부모님도 같은 단지 모시고 오세요
    남편 혼자 왔다갔다 해도 되고요

  • 12. 리보니
    '24.6.27 4:42 PM (175.120.xxx.173)

    저희는 남편쪽이 형제인데 혼자도 잘들 다녀요.

    가서 청소도 해드리고
    식사도 하고
    병간호도 혼자가서 하고
    형제끼리 그렇게 나누어서 하는 습관 들여놓으니
    두고두고 편해요.

  • 13. 가까워서
    '24.6.27 4:42 PM (122.46.xxx.45)

    한달 2-3번은 보는듯해요.

  • 14. ...
    '24.6.27 4:46 P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맞벌이하느라 바빠서 친정이고 시댁이고 잘 안 가요. 설 추석 어버이날 부모님 두분 생신 일년에 다섯번 뵈러 가네요. 친정도 똑같아요.

  • 15. ...
    '24.6.27 4:47 PM (112.168.xxx.69)

    맞벌이하느라 바빠서 친정이고 시댁이고 잘 안 가요. 설 추석 어버이날 부모님 두분 생신 일년에 다섯번 뵈러 가네요. 친정도 똑같아요.

    각자 부모님 병원수발이라든가 은행업무처리 같은 거는 각자가 알아서 연차내고 가서 처리하고요.

  • 16. ....
    '24.6.27 4:50 PM (114.204.xxx.203)

    지인보니 1년에 한번 가서 추석 연휴 내내 있다 오대요
    멀어서 자주 못간다고요
    남편 혼자 가게 하세요
    자기 부모님댁도 혼자 못가면 바보죠

  • 17. 남편분
    '24.6.27 4:51 PM (118.235.xxx.135)

    한달 한번은 혼자 내려 가라고 하세요
    일년 2-3번 보니 그런듯 하네요 부모 늙어가시고 멀리 살면 짠하죠. 옆에서 안가는거랑 너무 달라요.

  • 18. .....
    '24.6.27 4:58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남편 혼자 다녀오라 하세요. 혼자 가는 습관 들여야지요.
    저는 시가 근방이라...남편 혼자 주1회 다녀와요
    저는 고3있어서, 코 앞인데도 어버이날이후 안 갔네요.

  • 19. ㅇㅇ
    '24.6.27 5:02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전업, 친정에는 수시로 다녀오시지요?

    저는 친정은 멀고, 시가는 가까워요.
    시가는 수시로 가고, 친정은 1년에 명절 2번,
    1박하고 식사는 1~2끼 먹고와요.
    제가 힘들어서 자주 안갔는데
    점점 연로해지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돌아가실때까지 앞으로 10번정도 보려나? 생각합니다.
    원글님 남편도 저와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래서 가끔 욱해서 시가에 자주 가기 싫어지고 화가 나기도...)

    남편 혼자 다녀오기 머니까 또 걱정되니까 같이 다녀오세요.

  • 20. .....
    '24.6.27 5:04 PM (118.235.xxx.45)

    요즘 남자들 혼자 잘 가요.
    처가에는 잘하지도 않으면서 뭐한다고 부인을 고생시킨대요.
    주말에 약속있다고하고 남편 혼자 가는버릇 들이세요.

  • 21. 40초
    '24.6.27 5:23 PM (106.102.xxx.76)

    저는 일년에 한번가는데 친정은 저혼자 석달에 한번가고
    남편도 대신 친정에 일년에 한번가고 시가엔 한번 더 가요
    같은 단지 산다고 남펀이 친정에 딱히 자주 가는것도 어니구만 시가는 왜 같이 가고 싶어하는지??
    그냥 혼자 보내세요

  • 22. 근처
    '24.6.27 5:29 PM (223.39.xxx.79)

    근처사시고 남편은 시모혼자되시고 매일가고
    저는 생신.명절당일. 이렇게 가네요

  • 23. ???
    '24.6.27 6:53 PM (211.58.xxx.161)

    남편이 효자시네요
    경남이면 꽤걸릴텐데요ㅜ
    저희시댁은 부산 저흰 서울인데 명절때말곤 안가요
    저희남편은 그때도 가기싫다고 하는데요
    시부모님중 한분만 계시거나 두분이 사이가 그저그러시면 걱정도 되고 할테니 자주가보고싶긴할거같아요

  • 24.
    '24.6.27 7:03 PM (223.33.xxx.202)

    안가요. 시부모 다 돌아가셨거든요. 경상도 저 아래인데 워낙 멀기도 멀고 시모시부 제사때만 남편 혼자 갔다와요. 저는 이제 거기 갈 일 없다고 봐요.

  • 25. ㅇㅇ
    '24.6.27 8:00 PM (172.225.xxx.229)

    전 시가가 같은 지역인데 두어달에 한번? 남편은 혼자 한번씩 가고요
    친정이 먼데 일년에 두번 가고 올라오실 때도 있고 제가 혼자 갈 때도 있어요

    각자 알아서 해요

  • 26.
    '24.6.27 10:32 PM (223.62.xxx.72)

    시부모 살아계셨을때도 일년에 명절 두번 갔어요. 그것도 개고생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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