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여름 상견례 넥타이 필수?

어쩌나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24-06-27 14:47:12

다음달 그러니까 7월 딱 중순에 상견례가 있어요.

남편복장이 문제네요.

한여름이지만 남편은 '그래도 첫 만남이니 양복정장에 넥타이를 해야한다. 거기다 바지도 콤비는 예의가 아니다.'라고 고집하는데.

문제는 지금 아울렛에 여름 정장이 다 팔려서

맞는 사이즈도 몇개 없어요. 그 와중에 자켓과 바지를 같은걸로 해야한다. 콤비는 안된다. 라 주장하는 남편이 제 보기엔 답답한데.

상견례에 콤비는 결례인가요?

그리고 넥타이도 필수 일까요?

양복 바지를 콤비로 입거나, 

제 생각엔 여름이니 자켓은 살짝 가벼운 콤비에 노타이로 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을것 같은데.

제 생각이 무리인걸까요?

 

IP : 58.235.xxx.9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7 2:47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정답

  • 2. 저도
    '24.6.27 2:48 PM (122.34.xxx.13)

    남편분 뜻대로.

  • 3.
    '24.6.27 2:48 PM (118.235.xxx.30)

    상대방이 정장하고 오면 모양새가ㅠㅠ

  • 4.
    '24.6.27 2:49 PM (49.236.xxx.96)

    실내...인데요
    덥지 않아요

  • 5. 옷이왜없어요
    '24.6.27 2:49 PM (175.120.xxx.173)

    아울렛이 한두군데도 아니고 ...

    남편 입을옷인데 남편 마음 편하게 해주세요.

  • 6. Jane
    '24.6.27 2:49 PM (58.235.xxx.96)

    문제는 아울렛에 콤비말곤 싸이즈가 다 빠져서 없어요.
    백화점가서 여름양복 정가에 비싸게 사려니 이번 말곤 입을안이 없어용

  • 7.
    '24.6.27 2:5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없어요.
    결혼식날도 입는다 생각하고 구입하세요

  • 8.
    '24.6.27 2:51 PM (106.102.xxx.110)

    남편 말씀이 옳아요

  • 9. Jane
    '24.6.27 2:51 PM (58.235.xxx.96)

    넥타이가 필수이군요.
    그럼 콤비도 안된다는 말씀들이신지요?
    아이고. 큰일이다 ㅜ

  • 10. 으잉
    '24.6.27 2:51 PM (58.237.xxx.5)

    사이즈가 뭐길래 없을까요
    여기 지방인데 저희 담달 가족예식이라 남자가족들 네벌 정장 샀는데 각 다른 아울렛에서 각 다른 브랜드에서 지난주말에 샀거든요 사이즈도 각각 이었는데 다 있었어요 여름정장
    닥스 여기만 저희 사이즈 없다고 주문해야된다고 했구요..

  • 11. 333
    '24.6.27 2:52 PM (110.70.xxx.160)

    남편 말씀이 옳아요 2222

    남편이 정답 222

  • 12. Jane
    '24.6.27 2:52 PM (58.235.xxx.96)

    결혼식은 가을이라 다른 옷 맞춤하게 예약 되어있답니다

  • 13. 싱경질
    '24.6.27 2:53 PM (211.217.xxx.233)

    넥타이 정장하고 나갔는데
    상대는 콤비에 티셔츠 입고 나왔더라고요.

  • 14. ..
    '24.6.27 2:54 PM (118.130.xxx.66) - 삭제된댓글

    저는 콤비 입어도 될거 같은데요
    무더운 날씨이면 그냥 반팔 와이셔츠에 정장바지 정도 입어도 되지 않나요?

  • 15. .....
    '24.6.27 2:57 PM (221.165.xxx.251)

    그런날 입는 옷들은 어차피 그런날 한번 입으려고 사는거에요. 상견례는 멋스럽게 보이는게 증요한게 아니라 상대한테 보이려고 입는건데 편하게 입고갔다가 사돈이 제대로 갖춰입고 오면 민망해져요. 사돈쪽이 그런거 신경쓰시는 분일수도 있구요

  • 16. 반팔
    '24.6.27 2:58 PM (106.102.xxx.110)

    와이셔츠에 정장바지라니.
    상견례날 파토 나겠네.

  • 17. Jane
    '24.6.27 2:59 PM (58.235.xxx.96)

    콤비로 입으면 어느 정도 선택의 폭이 있는데
    아래위 같은 걸로 고르려니 남편 바지 사이즈가 거의 다 빠져서 없어요. 그래서 콤비로 하자고 하면 남편이 안된다고 반대. 힘드네요

  • 18. 저희는
    '24.6.27 3:00 PM (49.175.xxx.139)

    5월에 했는데 애들 통해서 세미로 입자해서
    콤비 입었어요
    당연 타이 안했구요
    꼭 정장 입어야 하는건 아니에요

  • 19. 그냥사세요
    '24.6.27 3:04 PM (122.32.xxx.24)

    제발
    남편분 마음가짐이 맞네요
    인생살면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려고 지출했다
    이런 일이 단 한번도 없겠나요 지금이 그 순간인거죠
    돈생각하지말고 좋은걸로 사시고
    카드사 할인 혜택같은거 많이 받아 사시구요
    좋은옷이 있으면 입고 갈 좋은 일이 생깁니다

  • 20. .....
    '24.6.27 3:05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카라있는 반팔니트에 콤비 입어도 좋을것 같아요

  • 21. 저는 그냥
    '24.6.27 3:06 PM (39.112.xxx.205)

    콤비 입어도 될거 같아요

  • 22. Jane
    '24.6.27 3:07 PM (58.235.xxx.96)

    네. 친절하게 달아주신 답글 감사드립니다.
    여러 답글 받들어서 남편뜻대로 해야겠네요^^

  • 23. 저위
    '24.6.27 3:16 PM (116.89.xxx.136)

    아이들통해 세미로 입었다는 분 의견 좋네요
    자녀분께 상의해보세요

  • 24. 그런데
    '24.6.27 3:16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양가 합의가 되었다면, 서로 반바지에 쓰레빠 끌고 가도 되는데
    남편,,,,,,,,,,,, 본인이,,,,,,,, 양복 입겠다고 하는데. 하나 사세요

    옷차림이라는것이 내 마음에 안들면 주눅 들어요

  • 25. 탄산
    '24.6.27 3:22 PM (121.134.xxx.215) - 삭제된댓글

    상견례는 상대집안에 대한 예의와 존중으로 옷을 갖춰입는것 같거든요. 남편분이 맞는것 같아요. 조심스러운 자리니까요.

  • 26. 바람소리2
    '24.6.27 3:30 PM (222.101.xxx.97)

    한벌로 사는게 두루 입기 좋죠

  • 27. 어후
    '24.6.27 3:35 PM (118.235.xxx.190)

    제 남편은 뻗쳐입혀 데려갔는데 카라티에 콤비자켓 걸치고 나오면 너무 불쾌할거 같아요ㅠㅠ

  • 28. 여름이잖아요
    '24.6.27 3:53 PM (112.153.xxx.46)

    남편은 남방셔츠.
    저는 아우터형 블라우스 입었어요.

  • 29. 여름이잖아요
    '24.6.27 3:57 PM (112.153.xxx.46)

    더운 나라들 보니 국가 정상회의에서도 다들 셔츠만 입던데요. 다른 정상들한테도 셔츠를 선물해서 다 그렇게 입고 하더군요.

  • 30.
    '24.6.27 4:14 PM (121.167.xxx.120)

    서민 집안이면 원글님 의견대로 입고 나가도 돼요 결혼 당사자랑 의논해 보세요
    제 주위엔 적당히 입고 나가요
    원글님도 여름 정장 입고 나가시나요?

  • 31. 작년
    '24.6.27 5:24 PM (210.223.xxx.132)

    아이들이 의논해서 노타이로 서로 맞췄어요.
    그럼 불쾌할 일이 없죠.

  • 32. 333
    '24.6.27 11:20 PM (110.70.xxx.160)

    댓글에서도 사는 수준이 보여요. 각자 자기 생활 의식 수준에서 답하는 거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995 영화 핸섬가이즈 많이 무서운가요? 4 영화 2024/06/27 2,309
1597994 해조류는 방사능 괜찮을까요 3 ㄱㄴ 2024/06/27 1,230
1597993 잘때 형광등켜고 자는거 피부에 안좋겠죠? 2 2024/06/27 1,880
1597992 세탁기 어떤게 좋을지 여러고견을 구합니다. 7 세탁기 2024/06/27 1,513
1597991 노현희 올만에 나오네요 10 노현희 올만.. 2024/06/27 5,004
1597990 송도병원 여름 2024/06/27 1,483
1597989 손웅정 “흥민 이미지 값이라며 수억 요구...별개 사건이라 합의.. 20 2024/06/27 6,444
1597988 며칠전 인상적인 미술학원 설명회와 좋아하는 유투버이야기 3 2024/06/27 1,215
1597987 침 맞은후 경련이 일어요 ㅇㅇ 2024/06/27 1,455
1597986 나이많이 먹은 비혼여성이 나중에 가난하게 산다는 말이 있는데 8 ........ 2024/06/27 5,078
1597985 부동산 오른다는 기사가 갑자기 많아졌네요? 8 2024/06/27 2,936
1597984 공수처, '이재명 피습현장 물청소' 부산 강서경찰서 압수수색 8 가져옵니다 2024/06/27 1,612
1597983 바디워시 추천해 주세요. 2 ㄱㄴ 2024/06/27 2,236
1597982 30대 중반에 잠재된 예술적 미감을 꺼낼 수 있을까요? 7 da 2024/06/27 1,305
1597981 남편술주사인가요 1 ㄷㄴ 2024/06/27 1,079
1597980 글 끝에 벎 ? 듦 이런거 넘 생소하네요 17 ........ 2024/06/27 2,280
1597979 김건희도 김혜경 처럼 대의원 하고 싶겠어요 25 ㅎㅎㅎ 2024/06/27 1,983
1597978 약사님 계시면, 저 좀 도와주세요. 5 대상포진 2024/06/27 1,990
1597977 올해 첫 수박을 먹었어요. 9 첫 수박 2024/06/27 3,159
1597976 요즘 운동이 너무 재밌어요 10 ... 2024/06/27 3,482
1597975 1년도 벌써 반이 지났는데 올해 뭐하셨어요? 8 ㅇㅇ 2024/06/27 1,471
1597974 정신과약 먹고 살찐거 약바꾼후 빠질수있나요? 2 비만 2024/06/27 1,631
1597973 며칠연속 열시간 넘게 자고 5 ㅎㄹㅎ 2024/06/27 2,138
1597972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 7 하루키 하루.. 2024/06/27 2,478
1597971 저녁으로... 4 밥밥밥 2024/06/27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