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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회사에서 오래 근무하신 분들 말씀 나눠주세요

GGG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24-06-27 09:54:17

많은 일을 함께 겪었습니다 

이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부모님 상도 치루고 했습니다

 

그래도 정이 안가요

상사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구요 

매번 말도 안통하고 찍어 누르려는 상사들의 모습

 

정리해고 한차례 차가운 바람이 불었지만 

살아남았습니다 

일이 재미있고 해서 열심히 했습니다 

지금도 일이 재미있고 좋습니다 

 

회사 사람들이 싫습니다 

이쪽 업계가 많이 힘들어 그나마 대우가 좋습니다 

 

계속 여기 남아 있어야겠죠?

한 회사에서 오래 근무하신 분들 어떠신가요?

 

제 목표대로라면 정년을 여기서 맞이하거나 

50까지만 여기서 다니고 그 이후에는 여행다니며 살고 싶은데 

너무 꿈일까요?

IP : 128.134.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년차
    '24.6.27 9:55 AM (211.243.xxx.169)

    회사 사람들하고 정이 가던 시기는,
    사회초년생 때 동기들하고 다글다글
    일이 힘들어도 일 끝나고 한 잔 하고 그러던 시기죠.

    사람들하고의 관계에
    기대치를 낮춰보세요

  • 2.
    '24.6.27 9:57 AM (116.42.xxx.47)

    50까지 일만 하세요
    그정도는 어디가나 있어요

  • 3. ..
    '24.6.27 9:59 AM (59.14.xxx.232)

    그래도 규모가 있는회사 다니시네요.
    경단녀 늦게 들어온 작은회사는 사장기분에따라
    널을 뜁니다.
    정이요? 그런게 있나요!
    위안삼으시라 적어봅니다.

  • 4. 21년차
    '24.6.27 10:02 AM (117.111.xxx.198)

    다녀야죠.
    사람들 때문에 우울증 올 정도라면 휴직 생각해보세요.

  • 5. ...
    '24.6.27 10:14 AM (211.218.xxx.194)

    일이 재미있다니...정말 운이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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