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래 기사들 봤는데요.
2024년 6월 4일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 정지 의결하고
6월 26일 7년 만에 서해 훈련하고
진짜 국지전 생각하고 이러는 걸까요.
연평도 주민들 얼마나 불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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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서해 사격훈련에 북은 오물 풍선 또 날렸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46612.html
2024. 6. 26
서해 백령도와 연평도 해병부대가
2017년 8월 이후 7년 만에 정식으로
26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연평도·백령도 배치 해병대의 해상사격 훈련 재개는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가 다시
한반도의 ‘화약고’가 됐다는 의미다.
한국은 서해 북방한계선 근처 바다에 포탄이 떨어지는
해상사격훈련을 ‘북방한계선 이남에서 실시된
통상적인 훈련’이라고 주장하지만,
북방한계선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북한은
‘영해 침략’으로 받아들인다.
찢어질 듯한 포 소리…연평도 주민들 “이러다 일 날까 두려워”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46615.html
면사무소 직원들과 해병대 대원들은 훈련을 30분 앞둔
오후 1시30분께부터 대피소 인근에서 주민들을 안내했다.
남편과 함께 대피소를 찾은 박명선(78)씨는
“불안한 마음이 커서 대피소를 찾았다.
대피소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남아 있던 마을에는
‘꽝!’ ‘꽝꽝!’ 포 소리가 날 때마다
건물 유리창이 흔들릴 정도로 충격이 전해졌다.
연평도 주민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포 사격 훈련에 따른 고통스러운 소음보다, 이에 대응해
북한이 무력시위 등 도발을 할까 봐 더 두렵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