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나 친정 형제들에게 어디까지 베풀어보셨나요?

궁금 조회수 : 4,773
작성일 : 2024-06-26 15:42:03

저희집  월수입은  1500 만원정도  됩니다.

친정  언니네  형편  어려워서  1억 좀  넘는  빚을

제가   갚아줬구요.  그냥  준거예요.

 

그리고  시댁 형제중에  많이  못사는 형제한테

지금  20년째   월 100만원씩  계좌이체  해주고있어요.

 

 

그런데   힘드네요.

IP : 58.230.xxx.21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6 3:44 PM (39.7.xxx.231) - 삭제된댓글

    형제 간에 빚 갚아주면 증여세 내지 않나요?

  • 2. ...
    '24.6.26 3:46 PM (59.17.xxx.152)

    힘들다고 느끼시면 그만하셔야 할 때.
    근데 저는 훨씬 더 많이 하긴 합니다.
    시댁 친정 다 같이 해서 억울하진 않아요.

  • 3. 레얀?
    '24.6.26 3:46 PM (122.42.xxx.82)

    다달히 100주면 뭐 받는데요?
    비용처리도 안되고 왜요?

  • 4. 원글이
    '24.6.26 3:47 PM (58.230.xxx.216)

    헉ㅠㅠ 윗님 더 많이 하신다고요? 헐ㅠㅠ
    수입이 엄청 많으신거죠?

  • 5. 여기서
    '24.6.26 3:50 PM (39.7.xxx.11) - 삭제된댓글

    우리가 님 얼마버는지 본적도 없지만
    님이 좋아 한일은 곱씹을 필요도 없고 받을거면
    언니한테 1억 달라고 하고
    시댁은 중지하고요

  • 6. ...
    '24.6.26 3:50 PM (125.177.xxx.20)

    힘든 부분이 심리적인 건가요? 경제적인 건가요?
    전 시댁에 2억 정도 갔는데 그냥 잊고 말았어요.
    제 정신 건강에 좋을 것같아서 생각조차 안해요.

  • 7. ㄷㄷ
    '24.6.26 3:53 PM (59.17.xxx.152)

    네 저희는 자영업자고 둘 다 각자 매장 운영하고 있어서 터치 안 하고 각자 가족에게 알아서 합니다.
    감당이 돼서 하긴 하는데 대신 돈은 모으기 힘들더라고요.

  • 8. ???
    '24.6.26 3:59 PM (180.69.xxx.152)

    돈 받는 형제들은 그 돈이 큰 돈인지 모를텐데요??

    니들은 큰 돈 쉽게 버니 1억쯤, 월 100만원쯤은 별거 아니잖아....생각할 겁니다.

    형제들 버릇 드럽게 들이지 마세요. 결국 그들에겐 그 돈이 독이 됩니다.

  • 9. 건강
    '24.6.26 4:02 PM (61.100.xxx.112)

    제일 큰 문제는
    그걸 고마워 하지 않는다는거죠
    당연한듯 받아들이는게
    속상하고 싫어요

  • 10. ㅔ00
    '24.6.26 4:03 PM (211.36.xxx.135) - 삭제된댓글

    30년 동안 시집에 3억 남편형에게 2억5천
    시집에는 지금도 매달 150씩 진행중

  • 11. .....
    '24.6.26 4:10 P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

    30년 동안 시집에 3억 남편형에게 2억5천
    시집에는 지금도 매달 150씩 진행중
    시집형제들이 고마워는 좀 하지만 외식이나 시부모 생활비나 병원비 등 여전히 일체의 비용을 전혀 돕지 않고 당연시해서 이젠 모이기도 싫고 보기도 싫어요.
    덕분에 저는 서울에 집도 하나 못사서 내 아들 장가는 어찌보내나 생각들어 요즘은 아주 속상합니다.

  • 12. ....
    '24.6.26 4:11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친구는 월 3000 수입, 친정에 월 450만원씩 드려요.
    남편은 월 850만원일때 시가에 월 150씩 드렸어요.
    다른 친구는 친정에 월 500씩 드려요, 딩크라서 무자녀,
    친구 남편이 월 2000 수입으로 생활하고요.

  • 13. ...
    '24.6.26 4:24 PM (211.36.xxx.61)

    30년 동안 시집에 3억 남편형에게 2억5천
    시집에는 지금도 매달 150씩 진행중
    시집형제들이 고마워는 좀 하지만 외식이나 시부모 생활비나 병원비 등 여전히 일체의 비용을 전혀 돕지 않고 당연시해서 이젠 모이기도 싫고 보기도 싫어요.

    남편은 개용남 전문직. 사람들 생각만큼 많이 벌지도 못해요. 그 5~6억을 모았더라면 집값 오르기 전에 크게 부담없이 강남아파트도 샀을텐데 돈이 이리저리 새니 더 모아서 사야지 미룬게 이제는 하늘같은 아파트값이라 쳐다도 못봐요.

    친정서 늘 도와주시니 뭐 크게 쪼달리지 않아 시집에 돈 나가는 걸 반대안했는데 지금와서는 남편도 저도 후회되고 제가 악역을 맡아 돈나가는 구멍을 막았어야했는데 괴롭네요. 친정서 최근 크게 증여를 받았지만 이미 아파트값이 너무 올라 그 돈이 가치가 떨어졌고 시집식구들 챙기느라 내 아들 집도 못사주게 생겨서 넘 속상하고 그저 내가 미쳤구나 싶고 친정에도 자식한테도 미안해요..

  • 14. 그만하시죠
    '24.6.26 4:30 PM (114.204.xxx.203)

    월 1500 많아보여도 나가는것도 많고
    내 노후준비도 해야하는대요
    받는 사람도 뻔뻔해요
    그거 쭉 하다가 안하면 욕하고 자립을 발해하는거일수도 있어요 ...
    아무리 가난해도 스스로 살아야하지 않나요

  • 15. 세상
    '24.6.26 4:37 PM (59.7.xxx.217)

    형제한테도 받아 쓰나봐요.다들 대단하시다. 전 부모테도 받아 본게 없어서 그런가 형제가 저렇게 돕는게 신기.

  • 16.
    '24.6.26 4:46 PM (1.234.xxx.84)

    제 지인도 본가에 400씩 쏜지 10년도 넘었어요. 아내에게 생활비 하라고 1000정도 주고 나머지는. 본인이 관리해요. 능력있으면 뭐… 와이프 친정이 예전부터 어려웠고 그리로 큰 돈 못흐르게 하느라 일정 생활비 준대요.

  • 17. ..
    '24.6.26 4:53 PM (221.159.xxx.134)

    근데 부모는 그렇다치고 형제는 왜 주는거예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알아서 살아야죠.

  • 18.
    '24.6.26 4:56 PM (211.250.xxx.102)

    400,500이면 한달 급여인데
    그돈을 그냥 받는다니
    받는 이도 대단하고
    주는 이는 더 대단하고

  • 19. ..
    '24.6.26 5:22 PM (1.235.xxx.154)

    처음부터 너무 많이주신듯해요
    저는 시댁에 많이 들어갔어요
    거의 1억 가까이 ..병원비 3천만원이 제일 컸구요
    소소하게 들어간거 계산해봤던 적 있어요

  • 20. 대단하시다
    '24.6.26 5:28 PM (122.254.xxx.14)

    그래봤자 시간 지날수록 당연하게 생각해요ㆍ
    불우이웃돕기 할수있지ᆢ이런 생각하죠
    전 천만원 그냥 준적있고
    500 만원 세번씩 1500이니 총 2500 준적있어요
    고마움보다 왜 더 안도와주냐는 얘기도 들어서
    에효 이미 지난일ᆢ 걍 더 도와주세요 팍팍
    돈도 많으신데ᆢ많이 안타깝네요
    전 수입도 원글님 반이고 훨씬 적은돈이지만
    너무 후회됩니다

  • 21. ...
    '24.6.26 6:55 PM (115.138.xxx.39)

    맙소사 왜 그러고 사세요 뭘 위해서
    월수입 그것보다 훨씬 많아도 그렇게 돈 안써요
    주변에 그렇게 돈 뿌리라고 돈 버는거 아닙니다

  • 22. ***
    '24.6.26 9:07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저도 많이 썼는데 사람도 남지않고 그들에게는 독이었다는것이 괴롭네요

  • 23. 과거
    '24.6.26 9:57 PM (218.159.xxx.250)

    지금까지 충분히 베푸셨네요
    이제부터라고 조금씩 즐이세요
    그렇게 받아온걸 이제 권리로 생각하길텐데
    형편 안좋으시다는 형제분은 복지과 가서 최저생계지원 빋으시라하시고 줄이세요
    서운하다 뭐다 하시면 인연 끊는다 하심 암말 안하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324 70분드라마 라는 단막극이이 있었나요? 2 .. 2024/11/02 336
1644323 기어..n으로 뒀는데 안 밀리는 경우도 4 ㅇㅇ 2024/11/02 938
1644322 날씨가 미쳤나봐요 28 자몽티 2024/11/02 21,005
1644321 나이들어선지 꽃보면 기분이 ··· 2024/11/02 597
1644320 남자들 욕 하는 건 흔한 일일가요? 5 2024/11/02 885
1644319 apt 생각보다 10,20대가 안듣네요? 30 aa 2024/11/02 4,448
1644318 아이들은 결국 타고 난 성정대로 크는 것 같아요. 13 자녀양육 2024/11/02 4,062
1644317 같은 3시간 일 하는데 8 .. 2024/11/02 1,610
1644316 여의도역에서 제일가까운 아파트는 2 여의도 2024/11/02 1,230
1644315 저혈압 힘들어요 ㅠ 좋은 음식, 영양제 있을까요? 17 00 2024/11/02 1,769
1644314 차돌박이 맛있는 집 찾아요 ... 2024/11/02 289
1644313 외국에서 18년 살다가 귀국한지 1년정도되는데 여기 엄마들?여성.. 21 다는 2024/11/02 5,762
1644312 오메~~ 우리 장우 왜!! 9 2024/11/02 4,437
1644311 넷플 나솔 편집했나봐요. 9 .. 2024/11/02 2,949
1644310 공덕역 근처 룸식당(3-4인) 추천 부탁드려요 2 고민 2024/11/02 400
1644309 무지외반 교정기요 현소 2024/11/02 327
1644308 배추 가격 내렸나요? 10 ㅁㅁ 2024/11/02 2,011
1644307 경기 북부 단풍 보는 곳? 7 감사 2024/11/02 990
1644306 시모가 눈치 챘어요 저 이하 며느리 셋다 간병 안 할걸 25 눈치 2024/11/02 18,465
1644305 위안좋은데 공복에 연한 레몬수 6 ㄱㅂ 2024/11/02 1,408
1644304 젤렌스키 "韓에 무기 지원 요청서 보낼 것 … 가장 필.. 25 ㅇㅂㅉ 2024/11/02 2,906
1644303 잠시 후 2시 서울역 4번 출구로 갑니다. 25 빨리처리하자.. 2024/11/02 1,583
1644302 나의 상냥한 이웃 6 스테파네트 2024/11/02 1,932
1644301 전세 계약기간이 남았는데 이사를 가야할거 같아요 4 ... 2024/11/02 982
1644300 한적하고 고기궈먹을수있는 캠핑장. 아세요? 5 Qqqqqq.. 2024/11/02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