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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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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샀어요

ㅁㄴㅇ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24-06-26 15:04:19

몸 특성상 안마를 자주 받아야 하는 배우자가 있고요

저는 별 필요도 관심도 없는데

남편 때문에 구입

새거 살까 하다가 바디프렌드 좀 예쁜거 기백만원 이더라고요

당근 중고나라 몇날 며칠 뒤져서 

새거에 가까운 최신 걸 4분의 1 가격으로 득템.

남편이 조석으로 안마의자 앉으면 릴랙스되면서

자동 수면으로 빠져들어요

(소음 우려로 시간 유의하며 해요)

저도 짬짬히 하면서 오디오 북 들으며 잠시 휴식

생각보다 좋네요. 잘나왔어요.

안방에 둬서 자리는 조금 차지하는데

그만큼 좋다고 하니 흐믓해요.

그전에는 남편이 맹인안마도 다니고 침도 맞고 그랬는데

안마의자 있으니 그 비용도 줄어들 듯.

갑자기 '다 이루었도다' 싶은게 부자너낌?

IP : 222.100.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24.6.26 3:08 PM (58.142.xxx.34)

    좋으시겠어요
    진짜 부럽네요
    저는 살 형편이 안돼서 헬스장에 있는 안마의자
    이용합니다 ~^^

  • 2. 안방에
    '24.6.26 4:37 PM (220.117.xxx.35)

    둘 공간이 있다니 다행 ~ 전 온데가 꽉 차서 …
    밑에 애들 소음방지 스펀지 두 장 까세요
    그럼 밤에 해도 몰라요

  • 3. 우와
    '24.6.26 4:37 PM (211.235.xxx.208)

    저 안마의자 계속 눈팅만 하고 있는데 모델명 좀 알려주세요.

  • 4. ㅇㅇㅇㅇ
    '24.6.26 5:03 PM (58.29.xxx.194)

    모델명이 매우 궁금합니다 ㅋㅋ

  • 5. 그쵸
    '24.6.26 5:49 PM (223.38.xxx.110)

    요새 안마의자 넘 발전했더라고요
    허공에서 자건거타기 등
    장요근 이완 이런 로봇코스고 있고
    스트레칭코스하면 넘 시원하죠 다리를 쭉쭉 잡아당기니까요
    압이 엄청 쎄고...저희도 매일 온식구가 해요
    저흰 350에서 좀 세일받아서 샀어요 색상도 브라운으로 인테리어 해치지않고 예뻐요

  • 6. ㅁㅁ
    '24.6.26 7:11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바디프렌드 엘리제 샀어요
    2년전 구입했는데 퇴근 늦어서 거의 안했다고 판매자가 그랬거든요.
    저희는 발 마사지까지 되는 거면 되서 까다롭지 않았어요.
    근데 이게 바디프렌드의 가성비 모델이라고 하니 다른거 다 좋을듯해요
    요샌 팔콘이 비교적 저렴하고(200만원대) 보급형이라고 합니다(바디프렌드 상담안내원왈)!
    아래 매트는 한장 깔았는데 기회봐서 두꺼운 매트 하나 더 깔아볼게요.

  • 7. ㅁㄴ
    '24.6.26 7:14 PM (222.100.xxx.51)

    제가 산건 바디프렌드 엘리제인데 더이상 안나온대요. 이미나온 것만 소진중이라고 해요.
    전 모셔만 둔 새것같은거라 산거에요.
    바디프렌드 상담 받아봤는데 요새는 팔콘이 가성비모델로 잘팔린대요. 200만원 중반 정도요.

  • 8. 부럽
    '24.6.26 10:26 PM (125.240.xxx.207)

    울집 남편은 안마의자 사줘도
    맨날 손마사지 해달라고 난린데
    부럽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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