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아이가 시험 공부를 열심히 하는거 같아보이길래
유지나 조금은 올릴수 있겠다 싶었어요
지금까지 모습중에 제일 열심히 하는 모습에...
중간고사 성적으로는 내신2.5 였는데 기말보고 나니 4등급 예상합니다.(아마도 맞을거에요 ㅠ)
학군지 평반고 ?
시험 기간 고생했다고 그 주에는 늘 학원수업도 없으니 여행을 잡았거든요...
이번에도 잡았는데 완전 망하고 나니 여행이고 뭐고 그냥 집에서 쉬고 저도 마음을 좀 달래고
싶어요
그러나 첫째도 여행 가는걸 알았다가 시험 못보니 안가는구나...속상하고 미안할테고
둘째가 체험학습을 내놓은 상태네요
여행가서 공부 얘기하면 안되는데 꾹꾹 누르고 가야겠죠 ㅠㅠ
시험 못보고 서로 투닥거리다가 제가 표정이 안좋아서 안방에 누워있는데 그래도 발 씻고
제 옆에와서 제 손잡고 자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