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초 재테크 어떻게 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3,133
작성일 : 2024-06-26 13:18:23

3-40대처럼 공격적인 재테크를 하기엔 이제 많은 나이가 아닌가 싶어요.

아무리 평균 수명이 높아졌다 해도, 슬슬 몸 여기저기서 삐그덕 대기도 하구요.

대기업 다니는 남편, 연봉은 1억이 훌쩍 넘어선지 좀 되었고 정년도 연장된다고 하니 앞으로 10년정도는 다니지 않을까 싶고

중소기업에 다니는 저도 맘만 먹으면 10년도 다닐수 있는 직장이지만 4-5년 정도 다니고 마무리 할까 싶습니다.

대학생 아들이 하나 있는데.. 복병입니다. 무기력하고 게임만 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서.. 

그냥 본인이 즐겁게 살게 두고 있어요.

서울 요지에 집 하나 있고, 나중에 퇴직하면 임대료와 연금으로 어찌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이렇게 살면 되겠지 싶다가도 또 불안하기도 하고..

저랑 비슷한 시기의 분들은 어떻게 계획하시나요... 

 

IP : 221.139.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성
    '24.6.26 1:24 PM (211.114.xxx.140) - 삭제된댓글

    서울 요지에 집 있으면 재테크 완성되었네요.
    서울에 직장 있었던 것도 운이네요.
    직장이 지방이라 지방으로 간 사람들은 좀 씁쓸한 기분.
    50대시면 지방 서울 차이가 지금처럼 벌어지던 때는 아니라...

  • 2. 퇴직연금에
    '24.6.26 1:31 PM (210.100.xxx.74)

    최대한 넣고 있어요.
    연금이 최고라고 생각해서 국민연금은 정해진 대로 들어가는 거고 개인연금 넣었고, irp에 년 900 채우고 운용에 관심 갖고 관리합니다 퇴직연금이랑 합해서 연금으로 받을 겁니다.
    아들이 복병인데 연금이어야 자식에게 덜 휘둘릴것 같습니다.
    부동산이 아들 독립할때 도움이 되겠죠.

  • 3. 남편
    '24.6.26 1:32 PM (39.122.xxx.3)

    연봉 1억 조금 넘는데 한직장 22년차 퇴직금이 꽤 되는데 이걸 어디 예금저축인가 뭐 그런곳으로 돌렸다 들었는데 그전엔 원금대비 얼마 이익이 없었는데 몇달안되서 꽤 높은금액의 이자? 이익이 들어오네요

  • 4. 현금흐름
    '24.6.26 1:56 PM (211.114.xxx.153)

    나이먹어서는 현금흐름이 최고예요
    배당주 투자나 연금저축이 최고입니다

  • 5. 최근
    '24.6.26 3:10 PM (121.162.xxx.227)

    20년만기 국채가 나와서 연금삼아(자영업이에요) 매월 50만원씩 사려고 하는데
    말리는 울 남편 왜 그러는지

  • 6. ..
    '24.6.27 1:07 PM (58.148.xxx.217)

    210님 저도 irp 매년 900정도 넣고 있는데
    쫄보라서 그냥 예금만 하고 있어요
    혹 어떻게 돈 굴리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20년 만기 국채도 참고합니다

  • 7.
    '24.6.27 7:42 PM (1.237.xxx.38)

    그나이엔 재테크한다고 뭘 시도하면 안되는 나인데요
    재테크도 고정수입이 있고 벌고 있는 젊을때하는거죠
    2년뒤 50인데 이제 빚 남은거나 갚고 있는거나 다져야할거같아요
    우린 연금이 적어 월세 비중을 키워야하니 빚을 갚아야죠
    더 나은 상급지로 이동하고 싶은 맘이 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809 배춧값 폭등이라던데 12 .. 2024/09/26 4,983
1633808 우리 윤명신 왕국인가 3 2024 2024/09/26 1,256
1633807 공군장교 훈련기간에 1 ... 2024/09/26 799
1633806 남자는 와인 이 말이 젤 웃겨요. 9 ㅎㅎ 2024/09/26 2,785
1633805 노인 절반 "노후 준비 안해"… 10명 중 4.. 6 ㅇㅇㅇ 2024/09/26 4,236
1633804 4mm 진주 4 ... 2024/09/26 1,080
1633803 대딩되고, 어학연수 다녀오고 나서 갑자기 착해진 아이 12 ㅁㄴㅇㅎ 2024/09/26 4,010
1633802 갑자기 전화로 스포당하기 진짜 5 하아 2024/09/26 1,975
1633801 퇴근전 퇴사의사 밝혔네요 3 2024/09/26 4,310
1633800 현미보리차가 혈당을 올릴까요? 7 3호 2024/09/26 2,173
1633799 형제 안 보고 사는 분은 어떤 사연으로 그러셨어요? 11 ... 2024/09/26 3,297
1633798 30대 남성이 길가던 여고생 흉기로 난도질 살해 37 슬픔 2024/09/26 14,648
1633797 90넘으신 할머니와 다낭가는거 50 ㅇㅇ 2024/09/26 11,610
1633796 연애대신 입덕 16 보면 2024/09/26 2,301
1633795 이 정권은 하고 싶은거 다 하는 듯 ㅋㅋㅋ 11 ㅇㅇ 2024/09/26 3,029
1633794 반도체 겨울 왔다고 리포트 나와서 2 ,,,, 2024/09/26 2,555
1633793 저 이제 새치 염색집에서해요. 강추하고싶어서 글올려요 ㅎ 14 강추 2024/09/26 6,825
1633792 강남.. 성인 4인 가족 식비.. 어느 정도신가요? 21 ** 2024/09/26 3,393
1633791 마라탕에 뭐 넣는거 좋아하세요? 11 11 2024/09/26 1,126
1633790 총각김치가 매워요 9 ... 2024/09/26 982
1633789 개 1마리당 최대 60만원"…개 식용 종식 1100억 .. 26 뭣이 중헌디.. 2024/09/26 3,035
1633788 고등아이 지능 검사 같은거 해보신분 8 .. 2024/09/26 1,271
1633787 당근거래 약속 파기.비매너 일까요? 22 Aaa 2024/09/26 2,548
1633786 주부의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 10 .... 2024/09/26 3,447
1633785 저기 호박죽 하는거 어렵나요? 21 엄마미안 2024/09/26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