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텃밭에 키운 고추넣고 된장찌개끓여보세요

우와 조회수 : 2,987
작성일 : 2024-06-26 11:29:02

끓이는 냄새부터 오~예사롭지 않더니

고추 세개넣었다 두개 더넣고

고추가 달큰한 맛이나는지 국물이 달아요

2~3인분 뚝배기에 가득 끓인거 땀흘리며 다퍼먹었네요

 

IP : 1.236.xxx.1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p
    '24.6.26 11:30 AM (58.29.xxx.205)

    텃밭이 없어요 ㅠㅠ

  • 2. .....
    '24.6.26 11:31 AM (121.165.xxx.30)

    텃밭고추가 없는데 어쩌죠? ㅠ

  • 3. ..
    '24.6.26 11:32 AM (223.38.xxx.158)

    다리미와 더불어 옷주름제거 스프레이도 하나 사세요.
    뿌려두면 다림질을 안해도 빨래 주름이 펴져요.

  • 4. 원글
    '24.6.26 11:33 AM (1.236.xxx.114)

    저도 얻은건데
    늘 고추넣고 끓여도 이런맛 아니었거든요
    방토도 대여섯개 있는데 파는 방토 대여섯개를 응축시킨 맛이네요
    와아 뭔일이래요

  • 5. 하하하
    '24.6.26 11:35 AM (1.177.xxx.111)

    텃밭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넘 웃겨요.ㅋㅋㅋ

  • 6. ....
    '24.6.26 11:38 AM (121.165.xxx.30)

    텃밭있는지인도 없는데 어쩌죠? ㅠㅠㅠㅠㅠㅠㅠ

  • 7. 원글
    '24.6.26 11:38 AM (1.236.xxx.114)

    자랑글이 되었네요
    텃밭에 키운 고추없는 분들께 고개숙어 사과드립니다

  • 8. 왜요
    '24.6.26 11:41 AM (118.33.xxx.228)

    저 텃밭고추 있는데 생으로만 찍어먹고
    된장찌개에는 사 온 매운고추만 넣었거든요
    저녁에 한 번 넣어볼게요~~

  • 9.
    '24.6.26 11:46 AM (58.29.xxx.31)

    예전엔 텃밭에 관심도 없었거든요 로컬푸드도 싸니까 거기서 사먹음 되지 뭐하러 노동력 낭비하냐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런데 우연히 텃밭을 얻어서 이것저것 심어본 이후로 바로 따서 먹는 맛이 다르단걸 알았네요 노동도 잠깐 하니까 운동되고 여러모로 좋아요 상추.깻잎.토마토는 사먹는것과 맛이 완전 달라요

  • 10. 맞습니다.
    '24.6.26 11:52 AM (211.218.xxx.194)

    텃밭 엄청난 사치입니다.
    그 품과 햇살과 바람과 비. 그리고 돈도 들고. 거기다 비싼 시간까지.

    그래서 맛이 정말 좋아요.

  • 11. 어우
    '24.6.26 11:54 AM (172.226.xxx.2)

    글을 참 실감나게 잘 쓰셨네요
    애들때매 된장에 고추 안 넣는데 오늘은 꼭 넣어서 끓여보고 싶네요.

  • 12. oo
    '24.6.26 11:55 AM (73.86.xxx.42)

    제일 어려운게 된장찌게더라구요. 뭐 넣고 어떻게 끓였는지 좀 알려주세요. 호박잎 쌈도 대기하고 기다려요. :)

  • 13. 토토즐
    '24.6.26 12:05 PM (106.101.xxx.95)

    상추도 직접 키우면 맛 식감자체가 달라요
    열평 분양(1년계약)해서 종종 키우는데
    분양 못받음 아쉬워요
    파는것과 직접기른 같은종 식물인데 맛이 다르다는게
    신기

  • 14. 코로
    '24.6.26 12:06 PM (211.198.xxx.171)

    지인이 여주쪽으로 라운딩가다 쌈밥집에서 나온 풋고추를 먹고 지금까지 내가 먹은건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엄청 자랑을 하기에 "풋고추가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다고?" 하는 표정을 하니 지인도 먹어보기 전까지는 얘기 듣는 딱 제 표정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여주쪽 쌈밥집들의 특성이 자체 텃밭을 가지고 있어서 주문들어오면 밖에가서 따와서 얼음물에 잠깐 담갔다가 주는데 정말 야채들이 맛있어서 밥을 2공기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텃밭에서 딴 고추라면 그럴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 15.
    '24.6.26 12:27 P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

    시골에 자라는 고추,
    시장에 자라는 고추도 누군가가 손수 심은 거랍니다

  • 16. 원글
    '24.6.26 12:50 PM (1.236.xxx.114)

    다담토종된장? 넣고 육수한알넣고 다시마좀 넣고
    호박 버섯 양파 두부 대파 고추다섯개 고춧가루 한수저 넣고 끓였어요
    고추넣자마자 입맛 싸악~도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 17. ㅇㅇ
    '24.6.26 12:52 PM (211.196.xxx.99)

    꼭 텃밭에 키워서 맛있다기보단 바로 수확해서 바로 먹으니 맛있는 거 아닌가요
    텃밭에서 바로 딴 애호박이 너무 커서 반 잘라 먹고 남은 반쪽 랩에 싸뒀다가 일주일 후에 먹었는데 여전히 살이 단단하고 맛있던데요. 마트에서 파는 야채들은 언제 따서 어떻게 구르다가 며칠만에 우리집에 오게 된 건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걔들도 원래는 훨씬 단단하고 맛있었을 터인디.
    아 고추 잔뜩 넣고 된장찌개 군침돈다

  • 18. ㅎㅎ
    '24.6.26 2:09 PM (211.206.xxx.191)

    저 마당 화분에 고추 모종 3개 사와서 심었어요.
    고추가 주렁주렁 달렸는데 아직 한 번도 안 먹었는데
    따서 된장 찌개에 넣겠습니다.

  • 19.
    '24.6.26 2:31 PM (121.88.xxx.63)

    있어야 넣죠.

  • 20. ㅐㅐ
    '24.6.26 8:41 PM (73.86.xxx.42)

    된장 끓이는 법 저장 -> 다담토종된장? 넣고 육수한알넣고 다시마좀 넣고
    호박 버섯 양파 두부 대파 고추다섯개 고춧가루 한수저 넣고 끓였어요

  • 21. ...
    '24.6.27 6:33 PM (124.60.xxx.9)

    시골은 하우스에서도 많이 키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599 24시간 단식 후 샌드위치를 먹었어요 3 단식 2024/07/04 2,546
1607598 퇴근하고 남편이 장봐놓은 꼬라지를 보니 분노가ㅠㅠ 78 2024/07/04 25,598
1607597 원룸이나 건축한분들 외벽 문의드려요 2 Vv 2024/07/04 591
1607596 이대.평생 교육원 같은데 수강료 5 2024/07/04 1,442
1607595 강바오님 푸바오 보러 중국 도착 22 happy 2024/07/04 4,502
1607594 송파구민들 부끄럽지 않나요? 25 ... 2024/07/04 6,375
1607593 코스트코 스텔라맥주 요즘 얼마인가요? ㄷㄱㄴ 2024/07/04 323
1607592 고양체육관에서 트로트 콘서트를 왜이렇게 시끄러워요 2024/07/04 1,191
1607591 어제밤에 케라시스 삼푸 글 8 수수경단 2024/07/04 3,291
1607590 시판콩물이 넘 묽은데 걸쭉하게 하는법 2 ㅇㅇ 2024/07/04 940
1607589 턱밑살 어떻게 뺄까요? 6 ㅇㅇ 2024/07/04 2,052
1607588 강바오님 푸바오 보러 가셨어요 6 2024/07/04 2,472
1607587 오십 다되가는 미혼인데 짠하게보는거요 28 2024/07/04 6,186
1607586 한국인들이 참 개돼지보다 못한게 21 corea 2024/07/04 3,609
1607585 3개월 헬스했는데 겨우3키로 빠지고 더이상 체중 변함없어요ㅠ 21 답답ㅠ 2024/07/04 2,703
1607584 Tvn 한국사 1 에효 2024/07/04 1,071
1607583 불안증..혼자 못있는 사람 6 멘탈 2024/07/04 1,841
1607582 콘서트티켓 2초만에 매진 4 .. 2024/07/04 4,320
1607581 변호사가 10년 일하고 알게된것들 퍼옴 3 ㅇㅇ 2024/07/04 4,993
1607580 독학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복잡미묘 2024/07/04 739
1607579 헬스장...가는게 너무 스트레스네요. 14 ,,,, 2024/07/04 6,128
1607578 오프숄더 홀터넥에 어떤 브라 차세요? 7 나시 2024/07/04 1,485
1607577 42살인데 토익 스피킹 AL 170점 맞았어요 5 sandy 2024/07/04 1,597
1607576 우리나라 개미들이 단타밖에 못하는 이유 6 바꿔야 2024/07/04 2,889
1607575 대장동의 원조 부산 저축은행 비리부터 특검합시다 9 누가 2024/07/04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