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엄마가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 조회수 : 2,902
작성일 : 2024-06-26 09:59:02

a엄마랑 한때 속얘기도 터놓고 친하게 지냈는데 저희애가 b라는 아이때문에 속상한적이 있어서 터놓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다 다른반일때)

나중에 a랑 b가 같은반이 되고 절친이 되더라구요. 그러니 a엄마는 저랑 멀어지고 b랑 b엄마만 챙기고...왜 그때 속얘기를 했을까 후회후회...애들관계에 따라 엄마들은 좌지우지되는것뿐인데...

학원에서 대기하다가 어떤 엄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집애는 영재? 저희애보다 잘하는 애라 제가 이래저래 얘기한것도 바보같고...

제가 모지리인거죠? 이불킥할 일이 많은듯 해요. ㅜ

IP : 223.33.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6 10:00 AM (114.200.xxx.129)

    그냥 좋은 경험했다 하고 이젠 그런 이야기 안하면 되죠 ..

  • 2. ...
    '24.6.26 10:00 AM (73.148.xxx.169)

    어려울 것 없던데요. 애들 학부모는 내 친구 아니다 이것만 명심하면요.

  • 3.
    '24.6.26 10:01 AM (106.102.xxx.95)

    그럴수도 있죠
    시절 인연인거고 지난 일이니까 앞으로는 말 아끼시고 지금은 그냥 훌훌 털어내세요
    그 엄마도 또 다른 관계안에서 이런저런 일 겪으며 이해하지 않을까요 다 사람 사는 일인지라...

  • 4. ..........
    '24.6.26 10:02 AM (211.36.xxx.59)

    어려워요. 그러니 절대 다른 아이나 엄마 험담은 안해야해요.
    그럼 사이가 멀어져도 걱정할거 없어요. 멀어지게 되어있구요. 다 시절인연이예요. 내 가족이 아니니 너무 내 사생활 오픈하지마시고,
    내 아이 단점도 말하지마세요

  • 5. ...
    '24.6.26 10:05 AM (118.176.xxx.8)

    그럴수있어요
    그사람도 잊었을꺼예요

  • 6. ...
    '24.6.26 10:06 AM (223.39.xxx.101)

    친할 땐 세상 잘 맞고 좋은데 가장 의리없고 얄팍한 관계가 애들 엄마 관계에요. 자기 애를 기준으로 맺어진 관계이다보니 은근한 경쟁심과 질투가 깔려있죠. 절대 깊은 얘기나 내 애 단점 오픈하지 마세요.

  • 7. ..
    '24.6.26 10:09 AM (223.33.xxx.91)

    후회도 되고 리셋하고 싶은데…오다가다 마주칠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마주치거나 한 날은 계속 생각도 나고 ㅠ정말 입조심하고 싶어요..험담x 사생활x 단점x 명심할게요.

  • 8. 학부모 지간
    '24.6.26 10:12 AM (121.190.xxx.240) - 삭제된댓글

    거리두고 예의차리면 깔끔합니다

  • 9. ...
    '24.6.26 10:16 AM (117.111.xxx.15)

    네 지금까지야 뭐가 문제겠어요
    자각하신 님 자체가 잘하실분같아요

  • 10. ㅇㅇㅇ
    '24.6.26 10:30 AM (220.86.xxx.41)

    그래서 가깝게 안지내요
    그냥 가볍게 인사하고 일년에 한두번 차마시고
    (이것도 안하고 싶지만 자꾸 먹자해서 안하기가...-.-)
    내 얘기 남 얘기 전하는것도 싫구요
    시절인연이라 좀 만 멀어져도 다시 안 볼 사이 되더라구요

  • 11. 구굴
    '24.6.26 10:52 AM (115.189.xxx.51)

    그래서 애들 엄마랑은 친해지는거 아닌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914 고양시는 김영환이 민주당이라 뽑아준거에요? 11 ㅇㅇ 2024/09/24 1,161
1632913 정몽규 정말 못 났다.... 13 ******.. 2024/09/24 3,590
1632912 오늘 생일인데 남편한테 서운한 마음.. 제가 과한걸까요? 25 2024/09/24 4,440
1632911 퇴근하고 나면 각성이 되서 진정이 안되요 6 일을 2024/09/24 1,853
1632910 50대 다이어트 10 투머프 2024/09/24 3,207
1632909 재가센터 등급은 누가 뭘 기준으로 메기나요? 어르신 2024/09/24 761
1632908 국내최고 정치맥락 분석가 헬마출현 “사장남천동” 8 ㅇㅇ 2024/09/24 1,223
1632907 내 옆에 박서준 있어요 38 ... 2024/09/24 23,996
1632906 지인이 상점 회원권을 줬는데 4 어찌 2024/09/24 1,050
1632905 지금 온도 낮은데 4 ..... 2024/09/24 1,769
1632904 저 바보 된걸까요 2 uyt 2024/09/24 1,771
1632903 MBC 피디수첩 위기의 응급실 15 gkdtkd.. 2024/09/24 3,240
1632902 한쪽 무릎 통증 14 저녁에 2024/09/24 1,646
1632901 사주,무관인데 공무원 되는거 2 궁금 2024/09/24 1,719
1632900 약국에서 밴드 샀는데 일본거네요 30 2024/09/24 2,282
1632899 조민규의 해설 오페라 7 공연 2024/09/24 1,190
1632898 마음에 드는 집 구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2 .. 2024/09/24 1,722
1632897 허리가 아파서 다리가 아픈거였어요.. 16 허리 2024/09/24 2,239
1632896 문제는 역시 축구협회 몽규네요 6 썩은 2024/09/24 1,798
1632895 요즘 왜이렇게 암환자 속출이죠 ㅠ 53 새드니스 2024/09/24 16,894
1632894 물광 쿠션 추천해 주세요. …. 2024/09/24 347
1632893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팀전 보고 느낀 점 9 요리 2024/09/24 3,727
1632892 요즘도 2차병원은 의뢰서 2 없어도 2024/09/24 1,115
1632891 어제 세탁실 문 안열려서 난리났던..사람입니다… 48 r어ㅓㅣ 2024/09/24 19,005
1632890 성별 논란 복서, 패션쇼 참가 기사 2 ㅇㅇ 2024/09/24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