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남편 키로 둘다 보통보다 큰 편이에요.
무엇보다, 우리 친정부모님 보다 우리 부부가 10센티씩은 커서요
제 아이들도 최소 나보다 3-4센티는 크겠구나 했는데
왠걸....아니네요.
저 너무 단순 무식한 기대를 했나봐요.
잘 먹고 잘 자고 발도 왕발인데
잘먹고, 많이 자는, 키에 비해 발 큰 성인으로 자랐어요-_-
뭐 그것뿐이겠어요..
우리 부부 둘 다 공부가 괜찮은 편이고,
우리 애는 어릴 때부터 우리 부부보다 뛰어나게 영특하길래
대학도 최소...이 정도는 가겠지 했는데
왠걸...하하....
인생 재미있네요.
그래도 사랑합니다. 우리 애들.
잘놀고 다니는 애가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