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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남친

나도 조회수 : 14,525
작성일 : 2024-06-26 01:43:51

딸이 사귀는 남자가 있어요

근데 키가 넘 작아요ㅠ

다른 조건들은 괜찮은것 같은데~

남친은  직업을 맘에 안들어 해서

공부를 더하고 싶어하는데

이건 저는 괜찮아요

너무 작은 키가 저는 속상해요ㅠ

딸은 상관없다고 하고

결혼 말 나오고

곧 진행할것 같아요

반대할수도 없고

벙어리 냉가슴 이네요

여러분 같으면 어떠실것 같아요?

IP : 220.77.xxx.172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관없음
    '24.6.26 1:45 AM (142.198.xxx.116)

    반대하면 딸이 결혼 안하나요? @@

  • 2. 본인이
    '24.6.26 1:49 AM (59.6.xxx.211)

    키가 작아도 좋다는데 엄마가 왜 속상해요?
    원글님이 결혼해요?

  • 3. ...
    '24.6.26 1:49 AM (112.154.xxx.66)

    딸이 좋다면 뭐...

  • 4. 키치
    '24.6.26 1:51 AM (180.70.xxx.31)

    글쓴님 모쏠아재죠?

  • 5. 생각못했네
    '24.6.26 1:56 AM (112.154.xxx.66)

    ㄴ 예리하시네요 ㅎㅎㅎ

  • 6. ㅇㅇ
    '24.6.26 1:58 AM (220.77.xxx.172)

    무슨 모쏠아재예요ㅠ
    놀러가서 찍은 사진보니 넘 키작아서
    내러뒀던 맘이 또 확 속상해서
    올리는 글이네요
    어디 말도 못하겠고요

  • 7. ㅇㅇ
    '24.6.26 2:00 AM (220.77.xxx.172)

    딸이 왜저렇게 키작은 남자애랑
    사궜나 싶고 그러네요ㅠ
    물론 내가 델꼬 살것도 아니지안
    그래서 말도 못해서ㅠ
    여기에 하소연? 하는거예요

  • 8.
    '24.6.26 2:01 AM (112.146.xxx.207)

    너무 철이 없으시네요. 결혼할 나이 딸을 둔 분이…
    사람이 괜찮은지를 보시고 평생 내 딸과 함께해도 될 사람인지를 봐야지
    키가 도대체 무슨 상관인가요. 원글님이랑은 일년에 몇 번 만나지도 않을 사인데.
    본인이 결혼하시는 거 아니잖아요. 무슨 상관이에요, 도대체.

  • 9. Mom
    '24.6.26 2:05 AM (112.144.xxx.206)

    당연히 싫어요
    반대해도 딸이 결혼하고 안하고와 상관없이
    내 딸이 키가 심하게 작은 남자랑 산다는데 내 마음이 싫겠죠
    싫은 마음드는것도 딸 허락받아야 하나요
    다들 남일이라 그런지 엄청 쿨하시당
    싫어서 뜯어말릴지, 본인 선택이고 어차피 키작남 데리고사는거 딸이니 내버려두든지와 별개로
    싫은 마음이 많이 들것 같아요

  • 10. ㅐㅐㅐㅐ
    '24.6.26 2:10 AM (223.42.xxx.236)

    반대하는거 알게 된 후
    결혼 성사 되면
    결혼후 다툼의 원인이 되더군요
    원글님 맘이야 알지만
    티 내지 마세요

    듣기 싫겠지만
    그 조건에 키까지 큰 남자는
    내딸을 안 좋아하나보다 생각해야죠

  • 11. ..
    '24.6.26 2:25 AM (221.139.xxx.160) - 삭제된댓글

    따님 키는 몇이고 예신 키는 대략 몇인가요?

  • 12. ..
    '24.6.26 2:27 AM (211.221.xxx.33)

    속상할 수 있죠.
    그래도 절대 티내지 마셔요.

  • 13. ..
    '24.6.26 2:34 AM (211.234.xxx.6)

    딸가진 입장에서 충분히 속상할 수 있죠
    딸이 키가 큰가요?
    남자친구가 170 이 안되는 건가요?
    딸이 좋다고하고ㅈ다른 좋은점들이 있다고하니 좋은점만 봐야죠.

  • 14. 속상하겠지만
    '24.6.26 2:37 AM (211.241.xxx.107)

    키가 뭣이 그리 중한가요
    돈 잘벌고 내 딸 잘 위해주고 둘이 잘 맞으면 되는거지
    본인이 괜찮다는데 엄마가 철이 안든건지
    키크고 나쁜 남자 만나면 좋을까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네요

  • 15. ..
    '24.6.26 2:39 AM (223.39.xxx.55) - 삭제된댓글

    제가 그딸 입장인데요. 저희 엄마도 사위 키작다고 좀 그러셨어요.
    근데 저는 남편 키작은거 한번도 싫지 않더라구요.
    자신감 있고 돈도 잘벌고요.
    이젠 친정엄마도 키크고 인물훤한 남의집 사위보다 내사위가 더 예쁘다 하세요.

  • 16.
    '24.6.26 2:39 AM (199.71.xxx.110)

    직업 없이 공부하면서 결혼한다구요?
    그것부터 에러인데..
    키는 얼마나 작은데요? 평균이면 됐죠 (170-171)

  • 17. 맘관리
    '24.6.26 2:55 AM (211.248.xxx.34)

    결혼안시킬거면 시킬거면 맘접고 좋은것만봐야죠

  • 18. ..,
    '24.6.26 2:56 AM (183.102.xxx.152)

    제 남편이 키가 작아요.
    대학 CC였는데 처음엔 친구니까 키는 별로 문제가 아니었는데 정들고 사귀게 되니 키가 아예 안보이더구요.
    가족들이 보고 키가 작다고 난리...
    그 사람이 어디가 키가 작아?
    제 이 한마디에 가족들 KO였죠.
    키가 작은게 안보인다니 이미 눈이 멀었고
    말려도 안될거라고 두 손을 든거죠.
    물론 키 말고는 조건이 나쁘진 않았구요.
    저는 30년 가까이 살면서 이 남자 키 때문에 챙피하거나 속상한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얼굴은 동안이라 10살쯤 적게 보이고
    직업 수입 성격 시집식구들 뭐하나 나무랄데 없이 평범하게 잘 살아요.
    키는 데이트할 때 폼이 안나서 문제일까
    본인이 좋다는데 부모가 뭐라고 할 문제는 아닙니다.
    2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다행히 애들이 평균키는 다 조금씩 넘어요.
    이 세상에는 키도 큰 남자, 키만 작은 남자,
    키만 큰 남자, 키도 작은 남자가 있답니다.
    제 남편은 키만 작은 남자이고 마음씨하며 뭐며 다 큰...아주 큰 남자입니다.

  • 19. ㅇㅇ
    '24.6.26 3:07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아쉽다 속으로 생각하고 마는거지
    뭘 어쩝니까

  • 20. 아들 엄마가
    '24.6.26 3:15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미래 며느리 외모 갖고 이런 글 썼다면
    악플로 난리 났겠죠

    당신 아들이 좋다는데 벌써부터 시모짓하냐고 악플 나왔겠죠
    나중 아들 며느리한테서 연락 차단 싫으면 쓸데 없는 간섭 끊으라고 했겠죠
    그래도 딸엄마라서 댓글이 순한 맛이네요

  • 21. 당근
    '24.6.26 3:18 AM (122.203.xxx.243)

    제 남편도 키가 작은데
    연애때는 그게 안보였어요
    콩깎지가 씌웠달까?
    능력도 괜찮고 가족들에게 너무 잘해서
    결혼을 후회해본적은 없어요
    딸의 선택을 믿어주세요
    둘이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게
    더 중요해요

  • 22. 00
    '24.6.26 4:02 AM (172.218.xxx.216)

    키는 작지만 다부지고 생활력 강하고
    가정적인 성실한 남자 멋있던데요.

  • 23. ㅇㅇ
    '24.6.26 4:52 AM (220.77.xxx.172)

    본인의 경험 써주신분 감사드립니다
    답글 써주신분들의 글을 읽으니
    위로가 됩니다
    지나치지 않고 답글들 달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4. ...
    '24.6.26 5:37 AM (58.234.xxx.21)

    외적인 조건에 연연하지 않는게
    딸이 어린 나이에도 성숙한 아이네요

  • 25. 피식
    '24.6.26 6:09 AM (121.162.xxx.234)

    키가 문제가 아니라
    직업 마음에 안들어 공부중?
    공부 마치고 결혼하건 말건이지 딱 무책임한 성격인데 ㅎㅎ

  • 26. 우리애도
    '24.6.26 6:23 AM (61.101.xxx.163)

    저보다 작은 남친을 사귀네요.ㅠ
    직장도 학벌도 연봉도 우리애가 훨씬 높은데..ㅠ
    그런데 저는 우리애가 좋다니..그냥 받아들였어요.
    지금까지 키큰애 안 만나본것도 아니고 학벌좋은애 안 만나본것도 아닌데도 지금 애가 좋다는거보면 괜찮은,아 인물도 진짜 없어요..ㅠ..그래도 성품이 괜찮은가보다 하고 정신승리중입니다.
    살아보니 암만 이러니저러니해도 성품만한게 없더라고요.ㅠ

  • 27. ㅇㅇ딸이 좋다면
    '24.6.26 6:31 AM (138.186.xxx.130)

    딸이 좋다하고 나머지 괜찮으면 절대 뭐라안할거같아요. 전 너무 가난하거나 능력없거나 부모이상하누남자보단 키작거나 못생긴 사위가 나을거같은데. 딸내미는 외모를 보내요 ㅠㅠ

  • 28. 나는
    '24.6.26 6:37 AM (121.166.xxx.230)

    반대로 아들엄마인데
    아들여친이 너무작아요
    우리집은 장신들인데
    근데 알토란같이 야무져서 이뻐요
    키작아도 야무지고 책임감있으면 뭐라마세요

  • 29. 요즘
    '24.6.26 6:37 AM (121.152.xxx.48)

    영양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키들이 클 줄
    알았는데 테이트 하는젊은이들 보면 여자가
    큰 경우가 정말 많더라고요
    제 남편이 작아서인 제 눈엔 더 잘 띄는
    것 같아요
    악착 같은면이 있어서 능력은 있는데
    옷살 때 신경 쓰이고 본인도 자격지심 있고
    좀 힘들어요 그런데 주변에 키 큰데 경제력 없고
    속썪이는 남편들 보니 그 것 또한
    큰 괴로움이더라고요

  • 30. 저위
    '24.6.26 7:10 AM (59.13.xxx.227)

    저위 점셋님 댓글 넘 좋네요

  • 31. 얼마나
    '24.6.26 7:14 AM (211.49.xxx.103)

    작나요.
    키보다 공부중 결혼이야기가 더 걸리네요.
    다른조건은 괜찮다는거 보니 재력은되나봐요.
    170만 넘고 하던공부 합격하면...뭐 시켜야죠.;;;;

  • 32. 키보다
    '24.6.26 7:20 AM (117.111.xxx.138) - 삭제된댓글

    거기 큰 게 중요함

  • 33.
    '24.6.26 7:38 AM (220.72.xxx.2)

    윗님
    거기는 볼수없으니 고민을 하고 싶어도 못하겠어요

  • 34. 싫죠
    '24.6.26 7:40 AM (118.235.xxx.83)

    당연히 싫어요!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 다 의심해봐야 해요
    키작남본인이거나 그 엄마들임

  • 35.
    '24.6.26 7:43 AM (1.227.xxx.88)

    따님, 요즘 세대인데 남친 키가 작음에도 선택한 걸 보면 분명 다른 큰 장점이 있을 거예요.

  • 36. 당연히
    '24.6.26 7:44 AM (61.76.xxx.186)

    엄마로서 싫죠.
    저는 키가 큰데 남편이 저보다 작아요.
    엄마가 저보고 눈 두개 맞냐고 그랬어요.
    다른 건 둘째치고 2세 걱정이 제일 크죠.
    제가 키가 크니 키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애들이 크면서 신경쓰여요. 다행히 아이들은 평균보다 큰데 만약 아빠가 좀 더 컸더라면 더 컸을지도..

  • 37.
    '24.6.26 7:47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너무 나이브하시네요.
    직업 그만 두고 공부하다 재 취업 문제 없는 직종인 건 확실한 거에요?
    전 그게 더 걱정일 것 같은데,
    두번째로 회사생활 힘들거나 일하기 싫어서 공부로 회피하려 하는 건 아닌지 그럼 돈은 누가 버는지
    왜 회사 그만 두눈 마당에 결혼하자 하는지 이게 더 걱정일 것 같은데요.

    어제 올라온 글도 남자가 회사 그만두고 공부하는데 시댁에서는 도와줄 스도 업슨ㄴ데 걀혼하려 한다는 글이 베스트로 갔는데.
    요즘 이런 일들이 많은가봐요

  • 38. ㅡㅡ
    '24.6.26 7:58 AM (222.109.xxx.156)

    키가 크면 좋겠지민 속이 깊고 지혜로운 사람이면
    키가 중요하진 않을 거 같아요
    주변에 그런 분들이 있어서 생각이 달라졌어요

  • 39. 속상하죠
    '24.6.26 8:04 AM (121.133.xxx.137)

    절대 표만 안내면 됩니다

  • 40. 아침
    '24.6.26 8:04 AM (180.66.xxx.39)

    아침부터 별 인간이 덜된 인간모양새들을 봅니다
    인간이 내면이 성숙하고 괜찮은 남자면 됐지 키로 반대를 한다구요?
    전 차라리 그 직업이 맘에 안든다고 다시 공부한다는게 맘에 안 들지 키는 뭔 상관입니까 ㅠㅠ

  • 41. 저도 싫을 듯
    '24.6.26 8:04 AM (117.111.xxx.69)

    키가 작아도 컴플렉스 없는 사람도 많겠지만
    반대의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자녀는 랜덤인 경우가 많지만
    키가 작은 경우 성장주사며 수술이며
    딸이 고생할 것 같아 싫습니다
    최대한 결혼을 늦췄으면 배요

  • 42. 제 아들도
    '24.6.26 8:06 AM (121.133.xxx.137)

    지 눈엔 작은것도 귀엽기만한 모양인데
    진짜 콩딱지만해서 ..
    지 말로도 종아리가 한뼘이라곸ㅋ
    결혼까지 갈지 아닐지야 하느님이나 아실거고
    지 좋다니 신경 끕니다

  • 43. 우리애도
    '24.6.26 8:20 AM (61.101.xxx.163)

    저 위에 괜찮다는 사람들 다 키작을거라는 글이있어서 쓰는데..
    친정이 다들 키가 커요.
    대부분 180이 넘어서 177도 작다고 스트레스받아해요.
    우리집 둘째도 184예요. 딸아이는 167인데..남친이더 작다니... 저는 너무 작은거 아닌가싶지만 애가 좋아하니 받아들이는거구요. 저도 167인데...
    뭐 한쪽이 키큰 유전자니 다음세대는 얘 남친보다는 크지않겠어요? ㅎㅎ

  • 44.
    '24.6.26 8:22 AM (39.117.xxx.106)

    키때문만인지 곰곰 생각해보세요
    반대 극복하고 결혼한 사람 아는데
    반대이유가 작은키에 외모도 별로 아버지없이자란 홀시모
    조건이며 부족할거 없는 여자가 뭐에 꽂혔는지 다들 속상해했는데 살면서 반대한 이유 증명했어요
    열등감에 자격지심 예의모름 시집갑질 등등
    진짜 키만 아쉬우면 그냥 넘어갈걸요
    직업이 별론데 무슨 조건이 좋은건지
    성격이 아주 좋으면 그것도 좋은 조건이긴한데 아예 안할거면 몰라도 상대방한테 티는 내지마시고 시간을 두고 보세요

  • 45. 82는
    '24.6.26 8:27 AM (39.117.xxx.106)

    나이많은 사이트라 외적인조건 안본다고 성숙하다는 고고한 댓글 달리지만 결국 평생의 동반자이자 내자식의 부모될 사람을 고르는 일인데 그 유전자를 어떻게 무시하나요
    더우기 외모가 경쟁력인 세상에서

  • 46. 걱정마세요
    '24.6.26 8:32 AM (73.71.xxx.94)

    키는 작아도
    고추는 님 남편보다 훨씬 클듯요

  • 47. 쩝.
    '24.6.26 8:33 AM (14.50.xxx.81)

    키 작은 남자... 내가 신경쓰면 엄청 신경쓰이고요. 내가 신경 안쓰면 암것도 아니어요.
    남이 보는 키 작은 남자. 암것도 아니거든요. 동네 어떤 여자는 남편이 키가 같더라? 이렇다고 그 여자가 불쌍해 보이거나 그 남자가 무능력해 보이지 않거든요. 오히려 허우대 멀쩡한데 직업이 별루더라 그런 남자와 사는 여자가 더 안쓰럽게 보이죠. 근데 배우자 키 때문에 신경쓰이면 그때부터는 그게 별로죠. 근데 키나 살찌는거나 못생긴거나 다 비슷한 조건이라 생각해요.

  • 48. 오타정정
    '24.6.26 8:34 AM (211.211.xxx.168)

    어머니가 너무 나이브 하시네요.
    직업을 그만 두고 공부하다 재취업 문제 없는 직종인 건 확실한 거에요?
    전 그게 더 걱정일 것 같은데,
    두번째로 회사생활 힘들거나 일하기 싫어서 공부로 회피하려 하는 건 아닌지 그럼 돈은 누가 버는지!
    왜 회사 그만 두는 마당에 결혼하자 하는지 이게 더 걱정일 것 같은데요.

    어제 올라온 글도 남자가 회사 그만두고 공부하는데 시댁에서는 도와줄 수도 없데 걀혼하려 한다는 글이 베스트로 갔는데.
    요즘 이런 일들이 많은가봐요

  • 49. 에휴
    '24.6.26 8:36 AM (182.226.xxx.161)

    뭐 어쩌라고요? 키를 키울수가 있나..싫으면 반대하세요..

  • 50. 아니
    '24.6.26 8:51 AM (220.196.xxx.161)

    반대하신다는 것도 아니고 벙어리냉가슴으로 여기에 하소연 하시는거라는데 원글님한체 뭐라할건 아닌 것 같네요
    제 남편이 키가 작은 편인데 결혼할땐 안보이더니 전 반대로 살면 살수록 자꾸 보여요 ㅜㅜ 다른집 키 큰 남편 보면 부럽고 ㅜㅜ 무엇보다 애들 키가 작아서 둘째는 성장호르몬 맞추었어요
    제 말은,… 원글님 속상한 마음 이해한다구요. 하지만 키 보다 더 중요한 건 인성인 것 같아요. 글고 컴플렉스만 없다면 그나마 괜찮을 듯요

  • 51. ....
    '24.6.26 9:22 AM (112.186.xxx.99)

    키 작아도 인성 바르고 성실하고 자격지심과 아집으로 똘똘 뭉친 사람아니면 괜찮지않을까요? 제 신랑은 165에요 거기다 비만이구요 남들은 제가 아깝다고하는데.. 결혼전때보다 결혼후 특히 아이낳고 난후 처자식을 대하는 신랑을 보면 나보다 훨씬 그릇이 큰 사람이구나 싶어요. 그런데 지금 키가 문제가 아니에요 공부 다 마치고 직업변경후 결혼을 시키시는게 낫지 싶어요. 지금 상황에 덜컥 결혼 시켰는데 사위가 공부한다고 생활 전반을 딸이 다 책임지게 되는게 문제죠. 안정적인 상황이 아닌데 결혼은 좀 이르다고 생각해요 딸한테 그걸 어필해보세요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결혼은 아니라고..

  • 52. ㅇㅇ
    '24.6.26 9:28 AM (211.234.xxx.178)

    고고하고 말고가 어딨어요
    그럼 자식이 좋다는데 좋게 받아들이고 마음 다스려야지
    외모가 경쟁력이라 반대하나요??
    어쩔건데요?
    키작으니 헤어지게 만들고
    키크고 골고루 갖춘 남자데려다가 억지로 결혼이라도 시키게요?

  • 53. 그런 남자가
    '24.6.26 9:33 AM (125.178.xxx.175) - 삭제된댓글

    알짜여요.. 너무 키들만 보시네요.
    힘든 일 하는 사람들 키 큰 사람 많습니다.
    우리 남편 165도 안되는데, 아이들 안작습니다.
    능력있으니 키가 작다는게 안느껴져요. 자랑스러우면 자랑스러웠지요

  • 54. ...
    '24.6.26 9:35 AM (180.69.xxx.82)

    키도 조건중에 하나니까... 싫을수 있죠
    거기다 2세까지 생각해야 하는데 중요하죠
    만약 내아들 180넘는데 여친 초딩키라면 싫을거 같아요

  • 55. ㅇㅇ
    '24.6.26 9:36 AM (39.7.xxx.68)

    키가 몇인데요?
    170이하면 하지말아야해요
    저도 첫사랑 160대였거든요 그당시 남자아이돌들은 170대초반이 대부분이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시대가 변했어요
    작으면 여자들이 아예 상종을 안합니다
    82에도 남동생이 작아서 결혼못해서 스스로 갔다고 하신분 있었어요.
    솔직히 너무 키작은 남자가 애낳는거 자식한테 못할짓이에요.

  • 56. 열정1
    '24.6.26 9:43 AM (125.178.xxx.175) - 삭제된댓글

    이사할때 일하시는 분 오셨는데
    키가 거의 2미터? 근처 갈거 같던데
    그런 키를 원하시는건가요? 다들
    우리나라는 키 때문에 망하겠네요. 이상한 주사들 맞히고 하는거 보니
    2세에 어떤 부작용으로 나타날지도 모르는데
    안아프보셨나봐요 건강이 중요하지 키는 160 아래 아니면 괜찮다고 봐요.
    오히려 더 실할수 있는데 ..

  • 57. 아...
    '24.6.26 10:07 AM (211.241.xxx.143)

    그게 접니다.
    어쩔까요. 키를 키울수도 없고..

    그래서 스스로 도태되어야 이 세상에 이롭단 말인가요, 작은 사람은 애 낳는게 자식에게 못할 짓이라니.

    이런게 인종차별이나 장애인 비하와 다른게 뭔가.

  • 58. ...
    '24.6.26 11:12 AM (172.226.xxx.46)

    애가 직장어린이집 다녀서 하원할 때 아빠들도 적잖은데 저보다 키 한참작은 사람들 많아서 좀 놀랐어요. 전 169에 슬리퍼 신고 다니고요. 반전할 만큼 특별히 외모가 출중하거나 몸이 좋은 경우도 없더라고요.

    아는 사이가 아니니 그 외 좋은 조건은 모르겠지만, 키 작다고 결혼하기 너무 어려운 건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키 작은 친지들 경우, 여자 나이에 집착만 안 하면 자기 조건보다 나은 사람 종종 만나고요.

    집안 덕 볼 일 없는 데다 영특함과 거리가 먼 제 자식보면서 키까지 작으면 곤란하겠다 싶긴 합니다...

  • 59. 와아..
    '24.6.26 11:15 AM (114.206.xxx.134)

    솔직히 너무 키작은 남자가 애낳는거 자식한테 못할짓이에요.
    ========>제 정신인가

    인종차별 장애인 비하랑 똑같은 말인데 아니라고 생각하면 지능이 모자라는 것 뿐. 지능 모자라는 것도 경계선 지능인데 이런 사람도 애 낳으면 자식한테 못할 짓 아닌가요

  • 60. 어머
    '24.6.26 5:59 PM (182.221.xxx.29)

    우리남편 키165인데
    얼마나 멋있고 인성좋은지
    키같은거 보이지도 않고 평생 귀여워죽겠어요
    저는 키대신 얼굴을 좀봐요

  • 61. ..
    '24.6.26 6:22 PM (58.182.xxx.95)

    딸이 좋다면 뭐 ...
    포기하셔야죠
    그냥 내색말고 포기하세요..
    부모키가 크다고 2세가ㅠ 다 크진 않더라고요 ㅎ

  • 62. 어머머
    '24.6.26 6:24 PM (118.235.xxx.251)

    남편 키 168이나 되려나... 능력있고 유머감각 있고 그 누구보다 남자답고 믿음직스러웠어요. 지금도 후회하지 않아요. 한결같이 저를 아껴주니까요. 그래두 아들이 178 되니 보기 좋긴 좋더군요 ㅎㅎ

  • 63. 눈물주의보
    '24.6.26 6:31 PM (218.156.xxx.103)

    ㅠㅠ 키작은 아들을 둔 엄마맘...찢어지네요.

    저희 아들이 키때문에 상처받을까 걱정이네요.
    제탓인거같고...

  • 64.
    '24.6.26 6:44 PM (1.225.xxx.83)

    키가 어떻게 되는지요?165가 안되나요?

  • 65. ㅇㅇ
    '24.6.26 7:18 PM (39.7.xxx.5) - 삭제된댓글

    조심스레.. 결혼 미루세요.. 반대는 마시구요.
    결혼한다고 하면 아이는 낳지않는 조건이어야 딸이 삽니다
    애 키 작은거 평생 스트레스예요.
    저도 결혼할 때 키 안봤는데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키크고 인성좋은 남자도 많아요

  • 66. ㅠㅠ
    '24.6.26 8:07 PM (108.181.xxx.242)

    저도 이런 글 보면 제 둘째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엄마 아빠 다 크고 심지어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안 작아요.
    큰 애도 크고요.
    그런데 둘째만 작네요.
    할아버지들보다도 작으니 ㅠㅠㅠ
    70이 안돼요.
    이유가 뭔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 67. 어머님
    '24.6.26 8:50 PM (124.50.xxx.66)

    어머님이 딸을 잘 키우셨나봐요.
    외모보다 사람 됨됨이를 보도록 키우신것 같아요.
    저희 딸이 키가 큰편인데 외모보다 내면을 보고 남자친구를 고르더라고요.
    외국에 있어서 피부색이 다른 친구랑 사귀어도 저는 딸이 좋다고 하는 남자친구는 반대를 안해요.

  • 68. 휴식
    '24.6.26 8:51 PM (125.176.xxx.8)

    글을 보니 경계성 인격장애자들 있네요.
    키보다 인격이 못된사람들이 더 문제네요.

  • 69. ㅇㅇㅇㅇㅇ
    '24.6.26 9:5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단지 키때문이라면 반대안할듯요.
    딸의 인연이라 생각할래요
    일단 165이상이면 찬성
    며느리도 156이상

  • 70. 키작녀도 포함?
    '24.6.26 10:03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작은 사람은 애 낳는게 자식에게 못할 짓이라니.
    =================================
    키 작은 여자도 포함하는건가요

    아들 엄마가 키 작은 며느리감 싫어하고 손주키 걱정하는 글 올렸다면,
    자신이 키 작은데도 자녀는 키 크다는 댓글들이 엄청 쏟아졌을텐데...

  • 71. 키작녀도 포함?
    '24.6.26 10:10 PM (110.10.xxx.120)

    솔직히 너무 키작은 남자가 애낳는거 자식한테 못할짓이에요.
    ===============================================
    솔직히 너무 키작은 여자가 애낳는거 자식한테 못할짓이에요 도 포함하는건가요?

    아들 엄마가 키 작은 며느리감 싫어하고 손주키 걱정하는 글 올렸다면,
    자신이 키 작은데도 자녀는 키 크다는 예전같은 댓글들이 엄청 쏟아졌을텐데...
    그 많던 댓글러분들, 이 댓글엔 침묵하시네요

  • 72.
    '24.6.26 10:16 PM (122.43.xxx.65)

    부모가 오히려 딸에게 남자 외모볼거하나없다고 말해주지않나요?
    딸이 좋다는데요 괜히 딸과의 관계 틀어지게하지마시고 축복해주세요~

  • 73. ....
    '24.6.26 11:14 PM (211.246.xxx.105)

    남친키가 몇인가요? 작다가 되게 주관적이에요 누구는 175도 작다고 그러는데 키가 안써져있어서요

  • 74. ㅇㅇ
    '24.6.26 11:3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여자키 작은것도 당연하죠
    여자키 작음 아들키가 엄마 닮잖아요

  • 75.
    '24.6.26 11:50 PM (95.91.xxx.209) - 삭제된댓글

    그놈의 키가 뭐라고..............................

  • 76. ..
    '24.6.27 12:19 AM (175.119.xxx.68)

    얼마나 작은지 키가 안 적혀있네요
    근데 부모가 키가 작음 2세도 짜리몽땅이 나올 확률이 높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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