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늦게 결혼한 딩크에요
벌이는 둘다 비슷한데 저는 차곡차고 모으고 신용 잘 관리하고 노후용 상가도 사놓았어요
남편은 신용 엉망 돈관리못함 그저 있으면 다 써버리는 스타일
그래도 둘이 벌어 잘 관리하고 살면 될줄 알았어요
근데 저 나쁜 습관은 못고치나봐요
그리고 아예 살림 안하고 개판으로 살던 습관이 있어집안 살림은 온전히 제 몫
각지 욕실 쓰는데 당신건 당신이 청소해라
알겠다하고 안해요
몇번얘기해도 안해서 들어가보면 가관도 아니에요
구역질 나 못살겠다하면 자기눈엔 괜찮데요
나이들어 애 낳을것도 아니고 여자는 경제력있는 남자 만날것 아니고서야 혼자사는게 답이에요
다행히 시집은 노후되어있고 늙은 아들 내버려질까봐 제 눈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