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맹장 수술 후 근육통

맹모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24-06-25 22:22:53

안녕하세요??

일욜 새벽 아들이 맹장염 걸렸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여러분들 조언덕에 아들은 수술 무사히 마치고 오늘 퇴원했습니다.

그런데 수술부위보다 어깨랑 등, 오목가슴부위가 더 아프다합니다.

마치 담 걸린것 처럼 움직일때마다 아파합니다.

아들 말로는 병원에서 마취가스가 돌아다녀서? 그렇고 몇일 갈거라고 했답니다..

마취가스가 돌아다닌다는게 전 좀 이해가 안가서  글 올려봅니다.

혹시 맹장수술하고 근육통 심하셨던분 계실까요??

그리고..

마취가스가 돌아다닌다는것은 무슨말일까요??

답글 주실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54.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5 11:22 PM (112.214.xxx.90)

    복강경으로 수술을 할 때 시야확보를 위해 배 안에 가스를 채 우고 수술 후 가스의 일부가 배 속에 남아았다가 몸 안에서 이동하면서 근육에 통증을 일으켜요
    주로 어깨나 등쪽이 아파요 걷기 운동 하면 가스가 장기에 흠수되서 배출됩니다
    무리하지말고 짧게 여러번 운동 시키세요

  • 2. ...
    '24.6.26 12:23 AM (221.151.xxx.109)

    복강경 수술하신 분들이 많이 그렇더라고요
    불편하더라도 집에서 벽이라도 잡고 계속 걷게 하세요

  • 3. ㅇㅇ
    '24.6.26 5:17 AM (211.234.xxx.134)

    복강경하면 부대끼고 힘들더군요
    저도 부인과수술 했는데
    가스빼는 약은 왜 없는거냐 너무 아프다고 의사한테 계속 약을 달라 찡찡 대니 걸으라고만 하더라고요

  • 4. 원글
    '24.6.26 7:10 AM (1.254.xxx.40)

    모두들 감사합니다..
    조금씩 걸으라고 해야겠네요..
    역시 82쿡 입니다!!^^

  • 5. 복강경
    '24.6.26 9:17 AM (106.101.xxx.244)

    저 복강경 수술 했는데
    이틀 지나니까 무조건 일어나 걸으라는
    간호사 성화에 걸었어요.

    첨에는 등이랑 어깨가 아파서
    일어나기도 힘들었는데
    퇴원무렵엔 9층 계단 내려가기도 가능했어요.

    그리고 한의사 친구가 어혈 빼는 약 지어줬는데
    와...어혈은 둘째치고
    수액 붓기가 순식간에 빠져서
    하루만에 -3kg 되었어요.

    꾸준한 걷기와 어혈약 덕분에
    회복이 잘 진행되었어요.
    저는 개복수술 2번 했던 사람이라
    복강경은 신세계 수준으로 할 만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656 비비고 풀무원 만두는 어디가 맛있나요? 5 ... 2024/09/26 774
1633655 캡슐따다가 코쏙으로 가루가 4 ........ 2024/09/26 618
1633654 고등아이들. 커피 마시나요..? 17 .. 2024/09/26 1,827
1633653 취미생활도 유행이 있더라구요 33 잣 한줌 2024/09/26 5,440
1633652 에브리봇 로봇청소기 q3플러스 어떤가요? 3 ㅊㅍㅌ 2024/09/26 579
1633651 커피 안 먹은지 나흘째예요 5 ㅇㅇ 2024/09/26 1,812
1633650 남편하고..살짝 19금 7 ... 2024/09/26 5,646
1633649 요즘 애들 다 알바하네요(대딩) 17 123 2024/09/26 3,890
1633648 ㅌㅇ이사업체 견적 두 배가 나네요 8 .. 2024/09/26 950
1633647 요가 동작 중에 최고 난이도가 물구나무인가요? 9 2024/09/26 1,263
1633646 양자를 들였는데 배반하는 영화나 이야기 아세요? 8 지나다가 2024/09/26 1,150
1633645 행사나 축제등 정보 어디서 알아보시나요? 3 정보 2024/09/26 419
1633644 폭우 속 강남대로 질주한 ‘번개맨’ 버스 기사 5 zzz 2024/09/26 2,002
1633643 버섯이 고기보다 좋아요 13 111 2024/09/26 2,242
1633642 최현석 쉐프 다시봄 77 00 2024/09/26 29,409
1633641 "김건희 사기꾼 기사, 한국대사관이 '삭제' 요구했지.. 16 ... 2024/09/26 2,537
1633640 한살림 청국장 넘 맛있어요 10 멸치 끊는 .. 2024/09/26 2,091
1633639 매몰법 쌍수 압구정쪽 21 .. 2024/09/26 1,282
1633638 韓총리 "전기-가스요금 올려 소비 억제해야" 19 ... 2024/09/26 1,569
1633637 제가 친분쌓은 엄마들은 5 .. 2024/09/26 2,530
1633636 국군의날 시가행진 서울 도로 '멈춤' 광화문 오후 2∼6시 통제.. 9 에휴 2024/09/26 1,430
1633635 [분리수거]쨈이나 소스 등의 작은 비닐껍질 어떻게 버리나요? 8 ㅇㅇ 2024/09/26 750
1633634 대출받아서 돈 빌려달라는 언니.마음아파요 88 ㅇㅇ 2024/09/26 21,340
1633633 부자들은 어떤 선물을 드려야 하나요? 31 고민 2024/09/26 3,280
1633632 원두 맛있는 쇼핑몰 소개 부탁드려요. 6 2024/09/26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