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우주에 생명체가 인간밖에 없다고

ㅇㅇㅇ 조회수 : 2,797
작성일 : 2024-06-25 16:34:03

믿는게 더 끔찍하지 않나요?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이 길게잡아 고작 100년 정도라는 사실도 너무 허무하지 않으세요?

 

곤충 하루살이의 시간

개와 고양이의 시간

사람의 시간

하나님의 시간개념 자체가 다른데

머릿속으로 알고는 있다한들 실제로 그  입장에서 살아보지 않고는 이해하기는 힘들것 같네요

성경에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같다는 말씀이 있고

첫째날 천지를 창조하시고 둘쨋날 등등 인간을 만드시고...라는 구절이 있는데

어떻게 하루만에 땅을 짓고 바다를 만들고

그게 인간의 시간 개념이라면 이해가 안가지만 창조자의 시점과 시간 개념이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는거죠

고양이가 인간의 시간 개념을 이해하기 힘들듯

인간이 하나님의 시간을 이해하긴 어렵겠죠

 

어르신들 종종 팔십년 세월이 순식간에 지나간것 같다고 하시는데 그 속에는 여러 허무함과 슬픔이 회한이 버무려져서 꽤 씁쓸해보이기도 합니다

 

진짜 이 세상과 이별하는 순간 끝일까? 내 마음에 질문을 해보면 절대 아니라는 답변이 나오고요

나는 우주속 먼지한톨만한 존재조차도 아니지만

나와 인간 지구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이 지구와 이별을 고한 후에도 영생할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고 믿고 그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번 생애는 짧고 비루하지만

이후 생에대한 희망이 있는 삶이요

식물 곤충 동물의 삶이 짧은 만큼이나

인간의 생도 너무 짧고 허무하지만

성경을보며 위로를 받습니다

 

IP : 112.214.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장
    '24.6.25 4:42 PM (59.7.xxx.113)

    자기장이 있어야 태양풍을 막아내서 생명이 살수있대요.

  • 2. ....
    '24.6.25 5:12 PM (58.176.xxx.152)

    여호와 하나님도 그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신인데.....
    그냥 인간의 눈으로 밖에는 볼 수 없는 거죠.
    그냥 인간의 삶을 살고
    그 속에서 위안을 얻고 평안을 얻는거 같아요.
    인간이 만들어낸 신 속에서 역시 인간이 만들어낸 위안과 평안을 바라며 살아 가는거잖아요.
    거창할것도 없는..... 그냥 삶이요.

  • 3. ㅅㅈ
    '24.6.25 5:20 PM (210.222.xxx.250)

    왜 만드셨을까요.인간을...
    그저 먼지한톨 같은 존재를

  • 4. ???
    '24.6.25 5:33 PM (211.58.xxx.161)

    하나님도 인간이 생각해서 만들어낸거죠

    여튼 인간80억명도 한줄로 쭉세워놓으면 뉴욕보다 겨우몇배큰 크기던데 이 지구에서도 인간은 별게 아니에요
    하물며 우주에서는 티끌도 아닐걸요 ㅋㅋ

  • 5. ???
    '24.6.25 5:36 PM (211.58.xxx.161)

    하나님이 인간을 만든건 아니에요
    모든건 우연히 생겨난거죠
    단연컨데 조물주가 있을지언정 인간에겐 관심없어요

  • 6. 윗님도
    '24.6.25 6:09 PM (112.214.xxx.166)

    부모님이 낳은건 아니죠
    그냥 우연히 생겨난거죠
    윗님이 가진 스맛폰도 늘 먹는 점심밥도 그냥 우연히 저절로 생겨난거죠

  • 7. 윗님도
    '24.6.25 6:12 PM (112.214.xxx.166)

    이 세상, 이 우주 모든것은 그냥 우연히 생성되었을뿐
    그것엔 아무 이유도 없고 만든이도 없는거죠
    제가 님보다 덜 논리적이란 생각은 안드네요

  • 8.
    '24.6.25 6:44 PM (121.185.xxx.105)

    사는게 길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사람에게 사후가 있다는건 그곳이 천국이라도 지옥이겠죠. 사후세계는 없는게 맞아요.

  • 9. 신이
    '24.6.25 9:08 PM (99.241.xxx.71)

    있을수는 있지만 그게 기독교의 신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성경 읽어보면 속좁고 편애하고 쪼잔하기가 인간급인데
    그런 존재가 무슨 창조주일까 싶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396 요즘엔 학교에서도 세종대왕이 직접 한글창제한 걸로 가르치나요? 14 ㅇㅇ 2024/06/28 2,900
1606395 유퀴즈 초대손님과 진행자들과의 시선 59 볼때마다 2024/06/28 21,439
1606394 날파리가 생겼는데 어디서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7 ㅇㅇㅇ 2024/06/28 1,461
1606393 다시 대학을 다닌다면 학사 일정 어떻게 잡으시겠습니까? 3 대학 2024/06/28 1,401
1606392 즉석밥 !! 11 밥밥 2024/06/28 2,247
1606391 요즘 덕질하는 연예인 있으세요? 52 Po 2024/06/28 4,432
1606390 대학병원, 리베이트 먹으려고 몸에 좋지도 않은 약들 과잉처방 .. 14 의사 2024/06/28 3,171
1606389 돌싱글즈 ㅈㄱ와 ㅅㅇ 8 llIll 2024/06/28 3,218
1606388 메이크업샵에서 메이크업을 했는데요 8 메이크업 2024/06/28 3,277
1606387 [단독] 정치권 남성 취재기자들, 단톡방서 언론인. 정치인 성희.. 7 얼씨구 2024/06/28 2,864
1606386 우울증형제전화를 받고 26 인생 2024/06/28 7,462
1606385 4년 된 티비 화면 고장 5 ㅇㅇ 2024/06/28 1,015
1606384 아는 언니 딸이 은행원입니다 26 직업 2024/06/28 24,667
1606383 담배 냄새가 들어와요 1 ... 2024/06/27 926
1606382 82쿡이 갑자기 pc 모드로 보이네요 3 ... 2024/06/27 641
1606381 학습지교사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밀크티요 9 ㆍㆍ 2024/06/27 2,203
1606380 감자채 볶음 부서지지 않게 만드는 법 있을까요? 16 ... 2024/06/27 3,843
1606379 커튼에 과산화수소 뿌리고 방치하면 변색되나요? 과산화수소 2024/06/27 505
1606378 딸엄만데도 20-30대가 직업없이 결혼부터 하려고 한다? 30 당연 2024/06/27 6,074
1606377 딩크 친구랑 무슨 얘기 하나요? 딩크랑 대화가 안 돼요 42 딩크 2024/06/27 5,193
1606376 고1 문과 탐구선택? 3 학부모 2024/06/27 616
1606375 버릇처럼 강박처럼 감자 양파를 꼭 사요. 19 채소가게 2024/06/27 3,995
1606374 친구 딸자랑이 듣기싫은데 67 111 2024/06/27 16,767
1606373 정부 "가장 시급한 건 상속세 인하 (30억원 초과 약.. 35 미치겠네 2024/06/27 4,843
1606372 글펑합니다.감사드려요 47 nnnnn 2024/06/27 8,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