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집에서 파전 만들어서 어제 사다놓은 막걸리랑 먹고 있어요..
근데 제가 상상한 맛이 아니네요..
다시다 좀 넣을 걸 그랬나봐요...
혼자 집에서 파전 만들어서 어제 사다놓은 막걸리랑 먹고 있어요..
근데 제가 상상한 맛이 아니네요..
다시다 좀 넣을 걸 그랬나봐요...
뭘 넣었어요?
다시다보다는 겁없이 기름 붓는게 포인트예요 파전은
말이 맞아요.
파전이나
실체는 튀김에 가깝게 ㅎㅎㅎ
냉동실에 있는 오징어, 새우 넣고, 부침가루, 튀김가루 1:1, 계란 하나, 소금 약간.
기름도 좀 부족했던거 같고...어제부터 기대 하고 있었는데.. 기대 이하에요.
배만 부를 듯해요.
맛없을수 없는 조합인데 왜 맛이 없을까요?
파듬뿍에 부침가루만 넣어도 맛있던데..
부럽네요
맛있게드세요^^
감칠맛 절정의 오징어, 새우에 조미료 범벅인 부침, 튀김가루까지..
기름 넉넉하게 쓰세요 다음에는
아침에 부추 애호박 잘게 썰고 크래미 찢어 넣어
전부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어재 먹고싶엇는데..ㅠ
튀김가루란 부침가루 거의 넣지 말아야 맛있어요 (한스푼씩만)
부추를 넣어야 맛있지 않나요?
국간장이나 참치액 넣어야 맛있어요~
소금만으론 좀 맹맹하죠
맞아요. 반죽에 간장이든 참치약이든 다시다든 뭘 더 넣었어야 했어요.
소금만 넣었는데 감칠맛이 없었어요..
왠지 파전에 막걸리..
이 조합은 ..
참 낭만적이에요
80년대 대학 새내기 때
캠퍼스 잔디밭에 앉아서 먹던 생각이
젤루 먼저 떠오르네요
저는
요번 주말을 노려봅니다
백종원님 부추전 레시피보면 멸치액젓과 간마늘 넣던데 한번 넣어보세요 파전 얘기하시니 고대앞 나그네파전 생각나네요 아! 먹고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