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가 전세사기 당한 집, 다른 세입자 구하려다 실패한 걸 아쉽다며 영상 올려서 누리꾼들이 공분
요즘 전세사기 당한 세입자들이 직접 다른 전세자 구하고 빠져 나가는게 유행인가봐요.
원룸 전세 얻는 자식들나 빌라 전세 가실 분들 있으시면 주의하세요.
"국세 완납 증명서" 꼭 떼 보세요. 완납 증명서 입니다.
"납부증명서" 아닙니다. 지난번 딸아이 반전세 원룸 얻어 주는데 자꾸 납부 증명서를 주려 하더라고요. 그래서 난 주인이 얼마 냈는지 안 궁금하다, 체납한게 있나 없나가 더 중요하다 이야기 했지요. 부동산도 주인도 잘 모르더라고요,
"진짜 소름 돋네"…전세 사기 당한 유튜버에 비판 폭주한 까닭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882557
유튜버 달씨는 지난 22 일 유튜브 채널에 전세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세 사기를 당한 뒤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을 방법이 없자 직접 세입자를 구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계약하겠다는 세입자가 나타나는 순간 계약서를 쓰는 날까지 1분 1초가 고통이었다. 그 사람이 마음을 바꿀까 봐"라고 말했다.
이어 "집주인의 국세 체납기록을 떼보는 게 요즘 의무다. 세입자가 확인한 뒤 계약을 무르고 갔다"며 "나의 유일한 희망, 파랑새였던 그분이 가셨다"고 했다. 결국 그는 대출을 받아 전세사기 주택을 매입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