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들과 같이 할수 있는것 있을까요?

해바라기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24-06-25 06:42:32

아들과 친하지도 안고

저를 좋아하지도 안아요

친해지고 싶고 마음의 문을 닫고 거의 집에만 있는 아들과 시간을 보낸다면 무얼하면 좋을까요?

 

차도 없고 여유롭지도 안아서 비싼여행은 못해요

지역은 경기도북부에요

코인노래방 정도 생각나고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으로 갈수 있는곳있을까요??

가지도 안을것갔지만 희망을 걸어봐요 ㅠ

IP : 112.156.xxx.1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24.6.25 6:45 AM (222.233.xxx.216)

    말씀대로 가지도 않을 것 같은데

    쇼핑하러 스타필드 같은 곳 가세요
    아이 옷 신발 가방 기분전환하게 같이 가세요
    엄마랑 단 둘이 함께 노는건 내켜하지 않을 수 있어서요

  • 2. 운동?
    '24.6.25 6:49 AM (172.225.xxx.233)

    헬스장 끊어서 같이 운동으ㄴ요? 아이만 pt붙여도 좋고요

    운동하면서 몸매도 좋아지면 자신감도 생기고 좋을꺼예요

  • 3. 아침또는아점
    '24.6.25 6:55 AM (1.236.xxx.114)

    같이 차려보세요
    그릇꺼내서 세팅
    식빵 노릇하게굽기 과일씻고 자르는법 알려주기
    스파게티는 간단하기도하고
    대화하며 좋아하는거 넣고 뺄수도 있고 애들이 좋아해요
    있는반찬 꺼내는동안 계란후라이나 소시지 칼집내서 굽기 같은거요
    낼 아침은 뭐먹을지 오늘은 뭐할건지 소소한 얘기들도하고
    아침만 같이 차려서 같이 드셔보세요

  • 4. 경험
    '24.6.25 7:07 AM (175.192.xxx.113)

    지하철,버스 타고 서울,경기도 맛집투어,지하철로 서울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책도 사고 맛있는
    음식 먹고 영화도 보고,예술의전당 전시회,성수동,익선동 맛집가기..
    스타필드나 코엑스몰도 괜챦구요, 영화 인사이드아웃2 추천해요.
    대학생아들과 보고왔는데 재미있다하더라구요^^
    엄마도 노력하면 아들도 마음의 문을 열기시작할거예요.
    화이팅!

  • 5. .....
    '24.6.25 7:09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고등 아들이랑 미미미누 유투브 같이봐요.
    최근에 "이러지마 제발"케이윌 뮤직비디오 보여줬는데,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결말 반전)
    우리집은 같이 야구보던가(중간/기말 시험 끝나면 직관)
    영화/뮤지컬 같이 보러 갑니다~

  • 6. 바람소리2
    '24.6.25 7:33 AM (114.204.xxx.203)

    파주시티투어. 인천시티투어 좋았어요
    요일마다 다른데 가고 싸고
    아들 안가면 혼자라도 가보세요

  • 7. 치킨시켜먹어요
    '24.6.25 7:45 AM (121.166.xxx.208)

    어디가지도 않을거고. 치킨.피자등 시켜 혼자 먹을 수 없는. 아들이 조아하는 메뉴로 같이 막으면서 함께 할 시간을 버세요. 서로 일상을 나누는게 젤 조아여.

  • 8. ㆍㆍㆍㆍ
    '24.6.25 8:28 AM (220.76.xxx.3)

    아이가 원하는 걸 바로 즉시 해주는 게 사랑이래요
    주변에 있다가 뭐 해달라 하면 바로 즉시 해주세요

  • 9. 저는
    '24.6.25 8:32 AM (119.204.xxx.8)

    일주일에 한번씩
    무조건 같이 외식했어요
    시간도 많이 안걸리게하고 복잡한 얘기도 안하고
    맛있는 음식 먹기가 목표인것처럼
    쉽고 편하고 자연스럽게 같이 외출하기를 일주일에 한번씩 무조건이요

  • 10. .,..
    '24.6.25 9:42 AM (1.239.xxx.237) - 삭제된댓글

    먹고 싶다는거 사다가 같이 먹어요.
    엄마의 진심이 아드님께 꼭 닿길 바랍니다.

  • 11. 게임
    '24.6.25 10:43 AM (211.224.xxx.160)

    아들에게 게임 가르쳐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지역 야구나 축구클럽 경기 보러가시든지요

    윗댓글 중에 pt 도 좋네요

    자전거를 같이 타도 좋구요

  • 12. 리보니
    '24.6.25 11:32 AM (175.120.xxx.173)

    아이가 좋아하는 걸 함께 해보세요.
    아이가 하고싶은 걸 물어보세요.
    그것부터가 시작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502 따라부르기 쉬운데 힐링되는 노래 있을까요? 17 ㅡㅡ 2024/08/12 1,433
1618501 이찬원 이사람 뭡니까? 82 적당히 해라.. 2024/08/12 33,200
1618500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인데 서울기온이 ㅠ 2 ㅁㅁ 2024/08/12 4,285
1618499 집앞 버거킹이 고마워요 12 ... 2024/08/12 7,096
1618498 6개의 원서를 한 대학에 다 쓸수도 있나요? 12 ㅡㅡ 2024/08/12 3,087
1618497 쌀이 색이 어두워진것 같은데 13 ㅁㅁ 2024/08/12 1,904
1618496 여기서 본 글중에 시댁 가풍이 16 ㅎㄹㅇ 2024/08/12 5,213
1618495 결혼지옥 엉망진창이에요 24 ... 2024/08/12 13,205
1618494 KBS, 실무진 반대에도 웃돈주고 '이승만 다큐' 구매, &qu.. 7 이승만 다큐.. 2024/08/12 2,097
1618493 망고 복숭아 드셔보셨어요? 4 .. 2024/08/12 3,428
1618492 마티즈를 떠나 보내며2 12 마티즈 2024/08/12 2,190
1618491 세면대가 두대이면 어떤 장점이 있는거죠? 5 2024/08/12 2,079
1618490 mbti P와 J.. 살짝 계획이 없고 (좋게말해) 유연한 엄마.. 16 dd 2024/08/12 2,213
1618489 Kbs는 nhk 산하방송인지 3 ... 2024/08/12 997
1618488 착한 오지랖 부려봤어요 ㅎㅎ 4 행복셋맘 2024/08/12 2,116
1618487 밤이 되니 시원해요(대구) 10 rr 2024/08/12 2,451
1618486 ㅂ방 BJ녀들은 가족이나 지인들 관계 개의치않을정도인가요 37 ..... 2024/08/12 6,489
1618485 전화번호 주민번호 카드번호 통장번호 비밀번호등등 몇개나 외우세.. 6 으휴 2024/08/12 2,145
1618484 출근하다 죽는 줄 알았어요. 14 토사곽란 2024/08/12 14,644
1618483 유어아너 보세요 1회 8 드라마 2024/08/12 4,932
1618482 서쪽은 오늘이 올여름 들어 최고 덥네요. 4 .. 2024/08/12 2,403
1618481 벗방 라이브로 번 돈 세금은? 6 탈세 2024/08/12 1,991
1618480 행주산성 카페 좋은데 추천부탁해요. 8 .. 2024/08/12 1,372
1618479 생양배추 먹으면 배아파요 3 .. 2024/08/12 1,857
1618478 당뇨, 올리브오일 8 ... 2024/08/12 2,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