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똑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도요..
배운지 얼마안됐을 때
지겨운 18홀 다 끝나고 집에 간다고 좋다고
눈누랄라하는데 36홀이라해서
온갖 짜증 다 냈잖아요.
막대기로 작은 공 맞추는 것도 스트레스
지 자랑하는 사람들이랑 수다도 재미없음
무엇보다 저는 땥볕에 기미끼게 돌아다니는게 제잉 뱔로요
야릴때브터 피부가 타면 회복이 잘 안되더라구요
전 해외 있을때 아줌마들 다 하니 했어요. 경쟁도 되니 했는데. 서장훈 과 같은 생각을 했네요. 골프후 집에 돌아오면 애들 밥해주기 힘들만큼 시간을 밥아먹더군요. 힘드니 사다주게 되고요. 1년 하다 말았네요. 피부도 망가지고요. 돈많은 사람이야 이후 맛사지다니고 하는거지 일반인은 쉽지 않고. 아이 엄마가 하기앤 벅찬건 사실이었어요
그래서 외국은 노인들 많은 운동이에요.
시간 소모에 비해 운동량도 적음.
골프가 마치 잘 사는 사람은 누구나 하는거 처럼 보이지만
안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운동중에 제일 비경제적인게 골프인듯
돈이 너무 많이 들고 배우고 나서도 돈 듬.
근데 가끔 골프장에서 잔디 바라볼때 기분 좋아지는건 있음
골프장 잔디가 어마어마한 농약으로 관리되는 거라 여러모로 감흥이 없네요.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싫대 ㅋㅋㅋ
과시하기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한테 딱 맞는 운동이죠.
골프장 이용료가 확 내려가고 골프복 가격 싸지면 골프 인구도 확 줄어들텐데..
저도 잠못자고 고생 ㅡ돈 줘도 안해요
귀찮.. 그리고 온몸 얼굴에 기미.. 극혐 하는 운동 중 하나.
자연을 파괴해서 싫은
골프친다 하면 정말 좋아서 하는 분들도 있지만
친교을 위한 목적으로 하거나 허세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싫고
도시내에 보기 흉한 골프 연습장도 도시미관 해쳐서 싫고
그 큰 땅을 나무나 숲을 다 잘라버리고 골프장 만드는것도 너무 너무 안타까워요.
울동네 산에 골프 연습장을 지나가면서 보면 시장 할머니들, 아줌마들,아저씨들... 할 일없고 시간 많고 골프 칠 돈은 없는데 허세는 부리고 싶은 부류들이 공짜로 골프 연습한답시고 애들 축구장까지 장악해서 외부인들 못들어오게 하고 갑질하는거 보면 참..
저랑 똑같네요. 해외근무할 때 필수로 배우라고 해서 배웠는데 전 자외선 무장해도 온종일 필드에 나가있는데 힘들었어요. 무엇보다 다른 운동은 금세 잘하는 편이었는데 골프는 생각보다 실력이 잘 안 늘어서 더 재미없었어요. 그리고 주변에 왜이리 똥파리는 꼬이는지
링크는 안봤지만 저도
1.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싫어요. 주말이라도 늦잠 자고 싶음
2. 소중한 내 시간을 12시간이나 날리는 게 싫어요. 오고가고 어쩌고 하다보면 12시간 소요됨
3. 소중한 내 피부 태우기 싫어요.
4. 운전 오래해야 하는 거 완전 짜증나요.
회사 관두면 골프용품 죄다 당근에 팔거나 버릴 거예요.
골프 재미없는사람들은
공 못치니까 재미없어요
연습해서 잘 맞으면 아주 재미있는 운동 입니다
이미 제가 골프를 싫어할걸 알고있어서 미국에 집앞 10분거리에 골프장에 펼쳐진데 살았어도 안배웠어요
밖에 나가는것도 싫고 그렇게 오래 있는것도 싫고 공맞추기도 싫어요ㅋ
집에서 티비보기가 백배 좋아요
공 못치면 재미있을 수가 없죠
화만 나죠 ㅎ
예전에 골프 안 칠 때는 휴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하루종일 저거 뭐하는 짓이냐고, 저게 운동이냐고 비웃었어요
윗 댓글처럼 환경, 농약 얘기 빼놓을 수 없고요
근데 레슨 받고, 초반 좌절의 시간을 지내고
공이 제대로 맞기 시작하고 스코어가 줄어드니까
세상 즐겁고 재미있는 운동이 되네요 ㅎ
외향적이고 점수 내는 경쟁 스포츠를 즐겨하는 사람, 사교적인 사람은 좋아하고 내성적이고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 등산, 헬스, 요가 같은 거 좋아하는 사람은 하고 싶은 욕구가 안들어요.
전 달리기는 오래, 헬스 PT 7년 차인데 골프 권유를 많이 받아서 무턱대고 골프채 샀는데 레슨 받는 것도 내키지 않아요. 사람들은 내가 근육도 많고 힘도 좋으니 배우면 되게 잘 칠거라고 하는 사람들 많구요.
구부리고 공 치고 있으면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우울해져요
빨리 골프장에 사람 많이 줄어서
가격좀 반이상 저렴해졌으면 좋겠어요
새벽마다 아침운동으로 할수 있게요
미국에서 처럼 칠수 있다면
전 좋아하는 골프장 근처로 이사 갈거에요
정말 너무 재밌어요 지금 3년 좀 넘었는데 평균 88정도 치거든요. 연습할수록 비거리 느는것도 재밌고 숏게임 머리 쓰는것도 재밌고 롱퍼팅 들어가면 도파민 장난아니에요. 지난주도 89 치고왔는데 내 공이 하늘 가르면서 멀리 날라갈때 진짜 기분이 좋아요. 안맞으신 분은 재미없을텐데 전 진짜 너무 재밌어요. 여기서 5타만 줄일수 있다면 영혼도 팔 지경이에요 ㅋㅋ
부상위험도 큰 운동입니다.
샷할때 허리가 과신전되고, 무엇보다 한방향으로만 힘을 쓰는 단측성 운동입니다.
테니스와 골프가 부상위험이 의외로(?) 큽니다.
중년 이후에는 양측성 운동을 하세요. 몸의 신체 부위를 골고루 사용하는....
걸지 말고 내용 요약을 해주세요.
82 규칙 좀 지키세요.
기미는 극복이 안될거 같아서 포기했어요. 여름 휴가만 다녀와도 기미뿐 아니라 오만 멜라닌 색소로 발도 까매지는 피부 유전자..타는거 진짜 싦어요. 예쁘게 타거나 빨개졌다가 가라 앉는게 아님. 그때 타면 여름 내내 옷입을때 짜증
저도 20년전에 시작했었는데 정말이지 재미가 하나도 없었어요. 연습장은 말할것도 없고, 필드 나가서도 재미가 없었다는...그래도 안해본게 거의 없을 정도였는데 이상하게 골프는 재미가 없더라구요. 아마도 눈에 보이게 늘지가 않으니 재미가 없었던것 같아요.
제가 그동안 좋아했던 스포츠는 테니스, 스키, 배드민턴, 라켓볼, 탁구였어요. 그래서, 그후로 아예 시도도 안하다가 해볼까 했지만...요즘은 너무 많이들 골프를 하니까 친구말로는 매너 없는 인간들이 골프장에 너무 많이 온다고 해서 안하려구요. ㅎㅎ 성격상 매너없는 인간, 진상 인간들을 못견뎌해서요. 요즘은 그냥 한강에서 러닝합니다. 배드민턴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하구요.
딱 내 이야기....다들 재밌다는데 나는 너무너무 지루해요
저도 딱 안맞는 종목.
너무너무 지루해요.
죙일 햇빛쐬서 얼굴 잡티 올라오는것도 너무 싫음.
말씀이 정말공감됩니당
한쪽으로 쏠린운동도 맞구요
관절 다 비틀어 제껴서 비대칭 만들고 종합병동이래요. 골프선수들이 근육 운동 많이 하는 이유가 장타 외에도 뼈가 틀어지니까 근육의 힘으로 잡아주어 방지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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