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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의 한글 배우기 추어탕 ㅋㅋ

ㅋㅋ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24-06-24 23:07:10

한글 배우는 외국인들 실수 중에

 

1. 추어탕이 냉면처럼 시원해지려고 먹는 음식이라고 착각 ㅡ 추워요 ㅋㅋ

 

2. 새해가 밝았을 때 "새 년이 왔어요" 

 

3. 캐나다에 사슴 종류가 많다고 말하면서

종류도 다양하고 한국 사슴보다 크다고 말했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사슴을 가슴이라고 말했다고 ㅋㅋ

 

4. 양말과 양고기를 헷갈려서

이태원에서 양말 먹고 왔다고 ㅋㅋ

 

5. 장갑과 지갑을 헷갈려서

학교에서 지갑 잃어버리고 

30도 더위에 내 장갑 봤니? 물으면 찾아다녔다고 ㅋㅋ

 

6. 개띠에 태어났는데

개년에 태어났다고 ㅋㅋ

 

7. 새해 첫 날 떡국 만든 사진 올리고

"우리가 만든 독국" 이라고 

 

8. 병원에서 의사가 "어떻게 오셨어요?" 질문에

"버스 타고"라고 대답

 

9. 맥날에서 감자튀김 받고

"감자튀김이 너무 추워요"

 

10. 설악산 티켓 파는데서 

"2인분이요"

 

11. 나는 ㅡ 난, 저는 ㅡ 전 처럼 축약 가능한 줄 알고

그녀는 ㅡ 그년은 내일 옵니다.

IP : 217.149.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말
    '24.6.24 11:16 PM (59.0.xxx.28)

    ㅎㅎㅎ 저 실수한 우리말을 다 이해하면 진짜 우리나라 사람될듯..우리말이 너무 훌륭하고 대단하다는 사실을 최근에 더 알게 되었어요. 의성어, 의태어 등 정서상태를 표현하는 우리말이 세계 최고가 아닐까. 위대한 우리선조들

  • 2. 어려운 한국어
    '24.6.24 11:20 PM (1.240.xxx.179)

    숫자 읽기도 있어요. 어마어마하죠.

  • 3. ...
    '24.6.24 11:23 PM (112.154.xxx.66)

    감자튀김이 너무 추워요는 뭘까요?

    차갑다는건가...?

  • 4. ..
    '24.6.24 11:34 PM (115.143.xxx.157)

    독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ㅇㅎㅎ
    '24.6.24 11:36 PM (211.234.xxx.232)

    감자튀김이 차가워요 일 듯해요 따뜻하지 않다고

  • 6. ㅇㅇ
    '24.6.24 11:40 PM (59.17.xxx.179)

    추어탕 한번도생각못해봤네요
    들어보면 헷갈리기 쉬울수밖에 없는데 ㅎㅎ

  • 7. ..
    '24.6.25 12:19 AM (175.119.xxx.68)

    그년은 내일 옵니다 이게 젤 웃기네요

  • 8. ㄴㄴㄴㄴ
    '24.6.25 12:44 AM (223.33.xxx.49)

    외국인들 말실수는 넘 순수하게 웃겨서 좋아요. ㅎㅎㅎ
    저번에 한국말 서툰 교포 남자가 상대방한테 너를 반 죽여놓겠다 라고 하려는걸 무서운 표정으로 너를 반으로 죽일거야 라고 했던가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웃겼어요.

  • 9. ...
    '24.6.25 5:43 AM (58.29.xxx.45)

    6번ㅋㅋ 30도에 장갑 찾는것도 귀엽고 에피소드 잼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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