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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를 보며 ᆢ

안녕사랑 조회수 : 929
작성일 : 2024-06-24 21:54:31

82에 보면 속상한 이야기 하면 좋게 이해해 주고 도닥여 주었는데요

 

그래서 보통 속마음 친구라도 터 놓는거잖아요

근데  요즘 82보면 이래서 속 마음 사람들이 말 안 하는구나 싶어요

이상하게 이해가 아니고 오해하네요

 

오늘 오랜친구 축의금 주고 마지막으로 만나는글 썼는데

아니 돈이 아까우면 헤어질거 돈을 안 주고 헤어지지

왜 축의금을 주고 헤어지려 하나요?

근데 돈이 아까워 그런다는 거에요

 

참 ᆢ

IP : 219.241.xxx.1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뜻한
    '24.6.24 9:56 PM (59.1.xxx.109)

    댓글도 있을거예요

  • 2. ㅇㅇ
    '24.6.24 9:59 PM (59.17.xxx.179)

    이런 사람 있는거고 저런 사람 있는거죠.
    그거 아세요?

    아무리 아름다운 명작 소설도
    무려 인구의 10%는 감동받지 못한대요.
    원래 그렇게 태어난거라는군요.

  • 3. ...
    '24.6.24 10:07 PM (211.234.xxx.159)

    가끔은 일단 원글 반박할 각오로 글 들어오나 싶은 분들도 많아요.
    그래도 간혹 있는 따뜻한 글 때문에 못 끊죠

  • 4. ...
    '24.6.24 10:12 PM (223.62.xxx.126)

    그래서 82에 개인적인 글 안씁니다.
    대나무숲이 아니라 고구마가 될까봐

  • 5. 사람들이
    '24.6.24 10:13 PM (123.199.xxx.114)

    들어주는건 반박하려고 듣는다잖아요.
    그래도 죽고싶다 망했다 그럼 따뜻하게 길게 써줘요.
    나두 그때 힘들었으니까

  • 6. ..
    '24.6.24 10:21 PM (211.234.xxx.31)

    여기 무서워서 글 못 올린지 꽤 됐어요.
    위로 받으려 글 올렸다간
    몇배로 상처만 받기 십상.
    예전 82가 아니에요.
    여기 보다가 울 동네카페 가면
    천사들만 있는거 같아요.
    너무 따뜻하고 훈훈해서요.

  • 7. ..
    '24.6.24 10:34 PM (211.252.xxx.237)

    근데 오래 있다보니 악플다는 빤한 속도 보이니 웃기고 그렇기도 해요 ㅋㅋ

  • 8. ㅇㅇ
    '24.6.24 10:57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오늘 오랜친구 축의금 주고 마지막으로 만나는글 썼는데

    아니 돈이 아까우면 헤어질거 돈을 안 주고 헤어지지

    왜 축의금을 주고 헤어지려 하나요?

    근데 돈이 아까워 그런다는 거에요

    ------------------------이게 무슨 말인가요?

    오랜 친구 축의금 주고 헤어지면 안 되나요?
    저는 이런 입장인데,
    돈 아깝다는 글도 이해는 갑니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다양하고,
    내 마음과 같지 않은 댓글 당연한 거 아닌가요?

    심리학에 보면 내 마음도 나도 잘 몰라요.
    내 마음을 족집게처럼 철석같이 알아듣고 위로해주길 바라지 마세요.
    그런 마음을 바라는 사람도
    남의 심정을 정확히 잘 알아주고 위로해주는 건 아니잖아요.

  • 9.
    '24.6.24 11:00 PM (219.241.xxx.152)

    뭐가 이해가 갈까요?
    돈이 아까운데 왜 돈을 주고 헤어지나요?
    그냥 헤어지지

    전 이해가 안 가는데

  • 10.
    '24.6.24 11:03 PM (219.241.xxx.152)

    맞아요
    따뜻한 댓글도 있죠
    또 그래서 82를 안 떠나고 친구라 느끼는지도
    근데 왜 사람들이 맘을 안 터 놓는지 알게 되었어요
    그리 오해를 하는구나 싶은것을
    댓글보며 느껴요

  • 11. l???
    '24.6.24 11:14 P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자기 생각과 다른 댓글은 악플인가요??????
    뭔 이런 유아저인?

  • 12. ff
    '24.6.25 10:47 AM (115.21.xxx.227)

    어려서 만난 친구들은 내가 어. 하면 어. 하고 알아들어 주는데..
    사회서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지고 만난 사람들은 뭔가 정서적으로 전혀 교감이 안되는 사람들도 많이 봤어요.
    제가 나이가 든 사람이고 어린 시절을 행복하게 보낸 사람. 또 좀 순진, 덜 닳은 사람측..
    인 관점으로 세상을 봤는데.. (근데 지금은 60대라.. 그래봤자.)
    저보다도 더 저렴하게? 각박하게? 세상을 보는 댓글들도 많이 보고..
    실제 사회서도 많이 보고...
    결국 말은 아끼는게 나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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