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문자받고 울었어요

눈물 조회수 : 7,224
작성일 : 2024-06-24 21:13:19

제가 가진 능력보다

좋은직장에 디니고 있는 50대중반 

 

아이들도 스스로 잘 자라서

첫째 둘째 든든한 직장

졸업전에 턱 취직하고

막내도 자기 성적보다 좋은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 공대 붙어

취직걱정 어느정도 덜었다..싶어

어느정도 마음놓고 삽니다.

 

20년쯤.전부터 매달 일정금액을

단체거치지않고 후원하고 있었는데 

그 학생들이 이번에 고등학교 마치고

취업하면서 감사인사와 함께

이제 자신들은 졸업해서 안정적직장 얻었으니

후배들 잘부탁한다는 문자를.보내왔어요

겨우 울 막내보다 어린학생들인데

어찌이리.듬직한지요..

 

문자를 읽으며

울컥하고 눈물이 나는걸 보니

나이가 들었는가 봅니다.

 

IP : 211.234.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24 9:14 PM (222.239.xxx.45) - 삭제된댓글

    좋은 일 하시네요
    복 받으소서~~

  • 2. ㅇㅇ
    '24.6.24 9:14 PM (59.17.xxx.179)

    와 엄청 보람차시겠어요 정말

  • 3. ..
    '24.6.24 9:16 PM (218.236.xxx.239)

    단체 거치지않고 후원은 어찌하나요? 저도 후원하고싶네요.

  • 4. 원글
    '24.6.24 9:18 PM (211.234.xxx.78)

    행정지원센터나
    종교기관애 문의하세요..

    혹은 고아원퇴소후 자립 준비히는 청소년들
    후원요..

  • 5.
    '24.6.24 9:21 PM (223.39.xxx.184)

    좋은 선행을 베풀고 사시니 자식들도 다 잘되고
    복이 오는거죠 20년이나 기부라니 존경스럽네요

  • 6. ..
    '24.6.24 9:29 PM (118.235.xxx.76)

    말이 쉽지 꾸준한 선행 쉽지않은일을 하셨네요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존경합니다.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 7. ㅇㅇ
    '24.6.24 10:01 PM (14.42.xxx.224)

    잠자기 전 좋은글을 읽어서 행복합니다

  • 8.
    '24.6.24 10:08 PM (211.234.xxx.20)

    바르게 자란 아이들도 너무 고맙고
    후원해오신 원글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9. ㅇㅇ
    '24.6.24 10:49 PM (61.254.xxx.88)

    대단한 분이시네요
    큰그릇...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327 결혼후회 34 부인 2024/09/23 4,893
1632326 고양이 있는데 창문 열기는 어떻게 하시나요? 24 나비 2024/09/23 1,363
1632325 인스타 스토리 매일 올리는 사람? 25 ㅇㅇ 2024/09/23 2,678
1632324 뚝배기가 깨졌는데 이참에 스타우브 살까요 24 dd 2024/09/23 1,988
1632323 배추 1망 64,195원이랍니다. /펌 jpg 16 2024/09/23 2,350
1632322 갤럭시 24울트라와 아이폰 16프로 사진화질 비교 3 화질 2024/09/23 722
1632321 아이폰16 프로맥스를 사용하냐 마냐로 계속 고민중입니다. 6 .. 2024/09/23 565
1632320 아들이 딸 뺨을 때렸어요 236 ..... 2024/09/23 30,549
1632319 아빠의 유산을 자식들이 못받는데요 70 달팽이 2024/09/23 19,065
1632318 쥴리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6 ******.. 2024/09/23 1,479
1632317 옥순.. 22기.. 11 나솔 2024/09/23 3,802
1632316 쓰면 이루어진다 3 ㅡㅡ 2024/09/23 2,057
1632315 챗gpt랑 영어공부 하다가 인간적인 따뜻함을 느꼈어요 ㅠ 13 ... 2024/09/23 2,583
1632314 기침감기 심하게 하는 4학년 딸 9 요.. 2024/09/23 860
1632313 요즘 사람들의 열등감이 심한 이유 10 음.. 2024/09/23 2,860
1632312 밥솥패킹 갈고나서 밥 밑이 너무 눌어서 밥이 딱딱해요 6 .. 2024/09/23 660
1632311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처벌법 없어 ,무죄된 캐슬범죄자 .. 1 같이볼래요 .. 2024/09/23 354
1632310 pass 앱 신분증이요 3 현소 2024/09/23 869
1632309 아침밥 대충 차리는데요 14 82 2024/09/23 3,024
1632308 빨래 개는 게 너무 싫어요. 12 .... 2024/09/23 1,939
1632307 짭쪼롬한 치킨이 먹고 싶어 KFC 왔는데 싱겁네요 7 치킨 2024/09/23 1,190
1632306 전기요금 나름 선방했어요 12 전기 2024/09/23 2,700
1632305 혼자가 참 좋아요 6 2024/09/23 1,953
1632304 아랫니 하나만 툭 튀어나온 거 교정할 수 있나요? 9 치아교정 2024/09/23 1,085
1632303 천주교) 대문에 천주교 교우의 집이라고 붙인 분 8 종교 2024/09/23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