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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도비만언니가 저한테

조회수 : 18,293
작성일 : 2024-06-24 15:27:12

제가 원래 65키로였어요

운동한지 5년 넘었고 처음에 5키로

빼고 그 후에는 천천히 빠졌어요

총  5키로가 더 빠져서 지금은 55키로

표준체중이라고 나와요

 

지금은 근육 25키로 넘고

체지방 18프로

크로스핏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언니만 모임에서 만나면

얼굴살 너무 뺐다고 진짜 이 말을

5,6번씩 해요

 

그것도 다른 사람들 안듣고

저만 들을때

 

다른 사람들은 50키로도 안나가는

말라깽이들인데 살 찌면 얘네가 쪄야되는데

저한테만 몰래 속닥거리며 얘기해서

진심 짜증납니다ㅠㅠㅜ

 

내 얼굴보다 언니 다이어트가 더

시급하다고 얘기하고 싶은데 상처받을까봐

입밖으로는 안나와요ㅠ

 

그 언니는

체지방 40~50프로정도로 보여요

진짜 건강걱정될정도로

 

원래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야금야금 찌더니 80~90키로 나가보임

 

원래 남의 외모평가를 스스럼없이

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누구는 할 말이 없어서 안하나

다음에 만나면 기분나빠도 뭐라도

되받아쳐줘야겠어요

 

IP : 110.35.xxx.141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24.6.24 3:28 PM (175.120.xxx.173)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 2. ...
    '24.6.24 3:29 PM (220.65.xxx.42)

    제 경험상 같이 통통 내지 뚱뚱하다가 한명이 건강하게 정상체중되면 끌어내리려고 저런 술수를 부려요 웃긴건 원래 날씬하거나 보통 체중인 사람한테는 감히 그러지도 못하던데. 근육 25킬로 넘고 그정도면 진짜 노력한건데 님은 달러졌는데 그분은 아직도 과거에 사네요

  • 3. ..
    '24.6.24 3:29 PM (61.72.xxx.185) - 삭제된댓글

    나도 알아. 그래도 빼고 싶어 뺀거니 언니한테 그말 그만 듣고 싶어
    언니는 얼굴살이 소중해서 살 안빼는거야?

  • 4. .....
    '24.6.24 3:30 PM (211.241.xxx.247)

    열등감이 많아서 그래요. 그냥 이해하고 감싸주세요. 원글님이 더욱 잘 될꺼예요.

  • 5. 무시
    '24.6.24 3:30 PM (125.128.xxx.139)

    기분나쁘라고 하는 말이잖아요.
    부럽고 샘나서
    그니까 그냥 무시요.
    피식 웃으세요 여유있게
    그렇게라도 위안삼고 싶니? 내가 부러워 죽겠니? 하는 맘으로

  • 6. ㅇㅇ
    '24.6.24 3:31 PM (106.102.xxx.151)

    웃어요.
    그치 너무 뺐지 그래두 살려면 빼야된데
    비만하면 심장마비로 죽을수도 있대서 뺐어

  • 7.
    '24.6.24 3:32 PM (218.234.xxx.95)

    빼서 님도 50킬로 안되는 말랑깽이 그룹에 합류하세요.
    안그럼 계속 자기랑 같은 돼지부류에 님도 포함시켜 우리로 퉁쳐서 속 긁을겁니다.

  • 8. ㅇㅇ
    '24.6.24 3:33 PM (185.160.xxx.149) - 삭제된댓글

    원래 살찌면 자기가 얼만큼 쪘는지 잘 모르더군요
    경험담임. 몸무게로 보아 많이 쪘다고 숫자로는 아는데
    그 외모가 어떤지는 잘 몰라요.
    맨날 나 다이어트 해야되는데 자괴감 엄청나지만.. .

    언니의 용심 같긴한데 ..
    난 얼굴살도 빠지고 몸 가벼운 게 너무 좋다
    언니 난 만족하니까 내 얼굴살 얘기그만해라
    살빼서 대만족이라고 하셔도 될듯..ㅋㅋ

  • 9. ㅇㅇ
    '24.6.24 3:35 PM (185.160.xxx.149) - 삭제된댓글

    원래 살찌면 자기가 얼만큼 쪘는지 잘 모르더군요
    경험담임. 몸무게로 보아 많이 쪘다고 숫자로는 아는데
    그 외모가 어떤지는 잘 몰라요.
    맨날 나 다이어트 해야되는데 자괴감 엄청나지만.. .

    언니의 용심 같긴한데 ..

    난 얼굴살도 빠지고 몸 가벼운 게 너무 좋다
    언니 난 만족하니까 내 얼굴살 얘기그만해라
    살빼서 대만족이라고 하셔도 될듯..ㅋㅋ

    글구 그 언니가 남외모 자꾸 참견하는건
    자기 열등감 드러내는거란걸 좀 알아야할텐데
    안터냇 안하시나..

  • 10. ..
    '24.6.24 3:37 PM (175.116.xxx.85)

    저같음, 맞아. 그러네 좀 그렇지? 그렇긴 해~ 그럼서 넘기겠어요. 님이 위너잖아요. 승자의 여유를 보여주세요. 크로스핏 아무나 하는 운동도 아니고 님 정말 대단해요.

  • 11. ..
    '24.6.24 3:39 PM (14.52.xxx.72)

    아놔
    보면 외모 평가 하는분들 옆에 가기 부담스러움

  • 12. ㅎㅎ
    '24.6.24 3:40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물론 얼굴살도 빠지셨겠지만 샘 나나 보네요.
    언니 곧 내 얼굴이 익숙해질 거야홍홍 하고 마세요.
    아님 얼굴 살을 잃는 대신 건강을 얻었잖아 하시던지...

  • 13. ...
    '24.6.24 3:41 PM (106.102.xxx.5) - 삭제된댓글

    백번째 말하는거 같아 큭

  • 14. ㅎㅎㅎ
    '24.6.24 3:42 PM (112.149.xxx.140)

    그냥 원글님이 위너인데
    즐겁게 지내세요
    고마워 근데
    난 지금을 지킬게
    어떻게 뺀 살인데 다시 찌워??? 하세요

  • 15. ...
    '24.6.24 3:42 PM (106.102.xxx.5) - 삭제된댓글

    백번째 말하는거 같아 큭
    요렇게 말해보세요..누가 봐도 샘나서 그러네요 ㅋㅋ

  • 16. ....
    '24.6.24 3:43 PM (211.36.xxx.92) - 삭제된댓글

    백번째 말하는거 같아 큭
    요렇게 말해보세요. 누가 봐도 샘나서 그러네요.
    그리고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남들 앞에선 얘기 안한다는거 보면 그랬다가 남들은 너는 살 좀 빼 이런 말 들을까봐 안하고 공격성 없는 님 공격하려고 교활하게 구는거니까요.

  • 17. 승전담
    '24.6.24 3:44 PM (211.217.xxx.233)

    그깟 언니는 개무시하고
    승전담 좀 부탁해요

  • 18. ...
    '24.6.24 3:45 PM (211.36.xxx.92) - 삭제된댓글

    백번째 말하는거 같아 큭
    요렇게 말해보세요. 누가 봐도 샘나서 그러네요.
    그리고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남들 앞에선 얘기 안한다는거 보면 그랬다가 너는 살 좀 빼 자기가 꼽당할까봐 안하고 공격성 없는 님 만만히 보고 교활하게 구는거니까요.

  • 19. ...
    '24.6.24 3:47 PM (58.29.xxx.196)

    듣기 싫어하니까 계속 하는거예요. 듣기 좋은 말이라는걸 안 순간 말 안해줌요.
    디게 고마워하고 좋아라하면 더이상 말안해요.
    진짜??? 얼굴살 많이 빠진것같아? 아싸.. 나 얼굴 살 빼는게 소원이었는데 넘 기분좋다.~~~~

  • 20. .....
    '24.6.24 3:48 PM (175.201.xxx.167)

    전 다른 경우인데요
    이번에 얼굴에 필러 빵빵하게 넣고 온 친구가
    제 얼굴보고
    얼굴살 너무 없다고 못쓰겠다고
    자꾸 신소리하는데요
    솔직히 친구 얼굴이 더 흉하고 못써보이는데
    저러더라구요
    내색은 안했습니다

  • 21. ㅡㅡㅡ
    '24.6.24 3:50 PM (116.37.xxx.94)

    얼굴살은 못지키겠더라고.. 언니도 살빼봐

  • 22. 저라면
    '24.6.24 3:55 PM (218.153.xxx.57)

    보기 흉한 한이 있더라도 마르고 싶어
    라고 말해주겠어요

  • 23. 살빠지면
    '24.6.24 3:59 PM (223.38.xxx.137)

    살빠지면 얼굴살도 같이 빠져서
    주름지고 덜 예쁜건 있어요.
    날씬한거랑 별개로 얼굴은 그 전에 얼굴이 더 나았다고 생각하나봐요.
    저 아는 사람도 나이들어보여서 일부러 살을 찌우고 안빼더군요.
    살찌니 주름도 활짝펴졌어요. 근데 주름펴지니 이중턱되고 몸이 문제..

  • 24. 원글이
    '24.6.24 4:00 PM (110.35.xxx.141)

    혹시 샘나서 저러나 싶었는데 역시나네요

    다른건 멀쩡한 언니라 질투인가 싶으면서도
    아닌것 같기도 하고 헷갈렸어요

    이 언니랑 뚱뚱한 다른언니 이렇게 셋이 만났을때가
    최고 대박이었어요

    살 너무 뺐다 옛날이 훨 낫다
    얼굴 못쓰게됐다
    다시 좀 찌워야겠다

    몇시간동안 번갈아가며 얘기하는데
    이러다 가스라이팅도 당할것 같더라구요

    근데 저 병생겨서 살 뺀거거든요ㅠㅠ
    다시 찌우고싶어도 찌면 안되는 병입니다ㅜ

    그 언니도 그거 다 알아요

  • 25. ㅇㅇ
    '24.6.24 4:01 PM (211.178.xxx.5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착한 거 알고 괴롭히네요~
    담에 또 그러면 위아래로 훑어주면서 언니도 일단 좀 빼고 얘기해봐
    큭큭 졸라게 약올려주세요~~ 날도더운데 저런인간 감정까지 배려하면서 모임 해야 돼요?

  • 26. 원글이
    '24.6.24 4:05 PM (110.35.xxx.141)

    얼굴살을 일부러 빼는 사람이 어디있나요ㅠ

    다이어트 하고 운도 하다보면
    안빼고 싶어도 저절로 빠지는것이 얼굴살인것을

    위에 안썼지만
    얼굴살 너무 빠졌다며 뭐라도 집어넣으라는
    말도 했었네요ㅠㅠ

  • 27. 외모
    '24.6.24 4:06 PM (123.142.xxx.26)

    평가그만해.
    한마디하고 앞으로는 무시하세요.
    또 꺼내려는듯 하면 레이저눈빛 발사.

  • 28. 저도
    '24.6.24 4:07 PM (110.35.xxx.141)

    답답한게 그 자리에서 말못하고 어버버하다가
    집에 오면 몇날며칠 기분나빠요

    나도 순발력이란것이 좀 생겼으면ㅠㅠ

  • 29. 진리
    '24.6.24 4:11 PM (121.133.xxx.137)

    뚱뚱한 사람은 날씬한 사람에게
    절대 칭찬 안해요 너무 말랐다~하죠 ㅎ
    조금만 더 찌면 예쁠텐데 ㅉㅉ 이러구요
    더 예뻐지면 안돼!라고 웃으며 말해줍니다

  • 30. ~~~
    '24.6.24 4:22 PM (106.244.xxx.134)

    허허
    부러워서 그래요.
    그냥 불쌍하다고 생각하세요.
    객관적으로 봐서 어느 누가 그 언니처럼 생각하겠어요.

  • 31. ...
    '24.6.24 4:40 PM (180.70.xxx.60)

    첫댓글 너무 좋네요 고마워
    얼굴살 얘기 할 때마다
    고마워!!!!! 하고 웃으세요
    꼭!! 웃으세요

    그럼 원글님이 위너

  • 32. 그냥
    '24.6.24 4:41 PM (118.235.xxx.115)

    뚱뚱한 그녀와 거리를 두고 말도 섞지 마세요

  • 33. 질트 맞을거에요
    '24.6.24 4:42 PM (114.204.xxx.203)

    내가 알아서 해

  • 34. 방법
    '24.6.24 4:45 PM (223.33.xxx.192)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저는 꼭 댓글을 답니다.

    상대방 기분 나쁠 줄 알면서도 계속 뻘소리 하는 사람
    상대방이 기분 나쁜 줄도 모르고 눈치없이 계속 뻘소리 하는 사람

    어떤 경우든

    제가 가장 효과를 본 방법은

    뻘소리가 끝나기 전에(이게 중요)
    1단계 : 다른 데 쳐다보면서 화제전환(이건 상당히 존중하는것임)

    그래도 뻘소리 계속한다?
    2단계. 말 중간에 잘라버리고 화장실을 간다던지 물을 마시러 간다던지 다른 행동으로 전환하고 자리를 일어나버림.

    이거 몇 번 반복해주면
    천하에 둔한 인간도 기분이 나빠지니까 나한테 뻘소리 다시안합니다. 뻘소리 하는 인간들은 그 말을 함으로서 기분이 좋아져서(사이코니까) 하는거거든요. 상대방을 누르고 상대방이 자기 말을 듣고 기분나빠하는걸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는거죠. 자존감낮고 열등감많은 사람들이 그래요. 인간관계 잘못배운거죠..

    근데 그런 뻘소리할 때
    굳이 대꾸하지 않고 싸울필요도없고
    안들어버리면 됩니다. 몸으로 보여주는게 제일 쉬워요. 말 중간에(꼭!!!이게 중요) 끊어버리고 무신경하게 다른 행동을 하세요.
    싸가지없고 뻘소리하는 인간들에게 즉방입니다.

  • 35. 주옥같은
    '24.6.24 5:07 PM (110.35.xxx.141)

    댓글들 감사합니다

    혼자만 스트레스받다가 글 올리기
    잘 했네요

    알려주신 방법들 하나씩 써보겠습니다

    일단은 223님 말씀처럼 말 끊고 화제
    돌리거나 자리피하기

    이건 제가 할 수있을것같아요

    다른 방법들은 내공 좀 쌓고
    도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36. ...
    '24.6.24 5:17 PM (222.237.xxx.194)

    언니도 좀빼...
    난 빼니까 너무 좋아 제발 좀 빼라고 하세요

  • 37.
    '24.6.24 5:3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생각을 그대로 말로 내밷는 사람이네요
    저는 동그란 사람 보면 왜 자기 몸을 저렇게 되도록 방치할까 의문인데 저런 사람이면 님도 한번 물어봐요
    왜 너는 니 몸을 동그랗게 놔두냐고

  • 38.
    '24.6.24 5:3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생각을 그대로 말로 내밷는 사람이네요
    저는 동그란 사람 보면 왜 자기 몸을 저렇게 되도록 방치할까 의문인데 저런 사람이면 님도 한번 물어봐요
    왜 너는 니 몸을 동그랗게 되도록 방치하냐고

  • 39.
    '24.6.24 5:38 PM (1.237.xxx.38)

    생각을 그대로 말로 내밷는 사람이네요
    저는 동그란 사람 보면 왜 자기 몸을 저렇게 되도록 방치할까 의문인데 저런 사람이면 한번 솔직하게 나도 물어보겠네요
    왜 너는 니 몸을 동그랗게 되도록 방치하냐고

  • 40. @@
    '24.6.24 5:55 PM (118.235.xxx.43)

    부러워서 그러는거임 , 절대 동조하지 마세요 ~
    얼굴살은 다시 좀 올라오더라구요

  • 41. ㅎㅎ
    '24.6.24 6:32 PM (223.62.xxx.79)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원글님은 꼭 살이 쪄서
    자기랑 비슷해야햐다고 생각하나봐요.
    무시하세요. 은연중에 나온 하찮은 본심인듯하니.

  • 42. 데이지
    '24.6.24 6:58 PM (118.222.xxx.158)

    언니 나 외모 지적하는 거 싫어해
    그리고 그런 얘기 좋아하는 사람 없어 역지사지해보면 알거야

  • 43. ㅎㅎㅎㅎ
    '24.6.24 8:39 PM (121.162.xxx.234)

    그래?
    난 마른게 좋아
    라고 피식 웃으며 말하고 눈돌리기 신공

    다음엔
    체지방 ** 프로이상 비만하면 늙는다길래
    열심히 뺐어

    다음엔
    우리 나이에 얼굴살이 무슨 소용이야. 건강한게 제일이지

    다음엔
    무릎 아파서 병원 같더니 아직 그럴 나이 아닌데 체중 때믄이래서 조심하는 거야. 언니는 괜찮아? 부럽다

  • 44. ...
    '24.6.25 5:13 AM (58.29.xxx.45)

    언니 건강 생각해서 살빼자 한마디 하세요

  • 45. ㄴㄷ
    '24.6.25 6:03 AM (175.209.xxx.48)

    다른화제
    다른행동
    좋네요
    저도 덕분에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46. ...
    '24.6.25 6:29 AM (218.39.xxx.26) - 삭제된댓글

    쓰윽 웃고
    '응 맞아..언니 립칼라 바뀌었어? 잘 맞네.'
    '이 백 이뿌네, 샀어?'

    원글님이 누가봐도 이미 위너인데요.
    며칠 기분나쁘라고 하는 소리에 넘어가면 그게 지는거예요.

  • 47. 살찐자의 변명
    '24.6.25 6:35 AM (218.39.xxx.26) - 삭제된댓글

    저 살쪘는데요
    처묵처묵해서 찐거아니고
    스트레스받고 운동할 시간 진짜없고.
    힘없음 일능률안오르고 사람들하고 어울려야하니 2끼는 먹긴해야하고 어쩌다보니 쩌있네요.
    과자 음료수 안사먹고 간식도 잘 안먹음요.

    원글님 부러워요

  • 48. ㅇㅇ
    '24.6.25 6:58 AM (125.130.xxx.146)

    의사가 디게 칭찬했는데..
    의사가 체중 줄여야 무릎 오래 쓸 수 있다고 했거든
    트레이너도 근육이 많이 늘었났다면서
    상위 1프로래.
    그리고 나는 마른 거 좋아해서 더 뺄거야.
    요즘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져.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고.
    몸이 달라지니까 마음도 달라지네. 세상이 달라보이고
    내가 너무 좋아.
    언니는 무릎이 진짜 튼튼한가봐 부럽다
    (이 말 계속 반복)

  • 49. ..
    '24.6.25 7:44 AM (223.62.xxx.15)

    다른 사람 외모평가 불편하다고 하세요.

  • 50. 긍정적으로
    '24.6.25 7:51 AM (118.37.xxx.166)

    생각하세요.
    약은 사람들은 절대 상대방이 듣기 싫은 말은 안해요.
    실상, 얼굴살 빠지면 더 늙어보이고 초라해 보이고 빈티나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그저 기분 나쁘다고만 생각 마시고 받아들일 부분이 있나 생각해 보시면 될 듯요. 친한 사람의 그 정도 이야기도 받아들이기 불편하다면 그냥 혼자 지내셔야죠.

  • 51. ㅋㅋ
    '24.6.25 7:52 AM (59.10.xxx.178)

    그나마 한명 있던 약간 통통했던 애 마저 살을 빼버리니..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어요
    저는 항상 볼때마다 얼굴살 빠졌단말 많이 듣는 사람인데 더 쎄게 나갑니다
    “어 어릴때 부터 그래”
    “어 늙어서 그래”
    ”얼굴에 살이 붙었단 말을 들어본적이 없어“ 이러고 맙니다
    나이들수록 근육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근육 일키로가 연2천만원의 값어치가 있다는데요
    원글님 대단한거예요
    그나저나 크로스핏 강도 높은데 멋집니다

  • 52. ...
    '24.6.25 8:09 AM (49.172.xxx.179)

    나는 얼굴살만 찌워볼게 언니는 몸만 빼봐
    해보세요
    그래서 기분 나쁘다 뭐라하면 나도 기분 나쁘니 그만 해.
    난 살뺄생각없어 하면 나도 내얼굴살 괜찮아

  • 53. 하푸
    '24.6.25 8:31 AM (39.122.xxx.59)

    아유 요새 어디가서 몸평 얼평 하면 다 싫어해

    또는

    김혜수 얼굴살 빠지니까 예뻐진거 봐
    얼굴살 없는게 훨씬 세련돼보이더라고

  • 54. ??
    '24.6.25 10:14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원래 남의 외모평가를 스스럼없이 하는 스타일?
    80~90키로 주제에 소도 웃겠네요

    너나 잘하라고 하고 끝내는게 ..

    .

  • 55. 언니 건강 걱정 좀
    '24.6.25 10:16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야금야금 찌더니 80~90키로 나가보임
    ==========================
    그 언니가 남 얼굴 살 빠졌다고 뭐라 할 때가 아님
    본인 고도 비만으로 걱정 우려되는 상태잖음

    "언니 건강 생각해서 살 좀 빼면 좋겠어
    진심 걱정돼" 이렇게 옆에서 자꾸 조언해줄 필요있음

  • 56. 언니 건강 걱정 좀
    '24.6.25 10:23 AM (110.10.xxx.120)

    야금야금 찌더니 80~90키로 나가보임
    ==========================
    그 언니가 남 얼굴 살 빠졌다고 뭐라 할 때가 아님
    고도 비만으로 심각히 건강 우려되는 상태잖음

    "언니 건강 생각해서 살 좀 빼면 좋겠어
    너무 걱정돼"
    만날 때마다 둘만 있을 때 먼저 조언을 반복하세요.

  • 57. 그러고보니
    '24.6.25 10:23 AM (219.255.xxx.39)

    뚱한 사람만이 날보고 너므 뺏네~소리한게 기억나요.

    다시 찌면 왜 그랬어? 소리 ㅠ

  • 58. ㅇㅇ
    '24.6.25 11:02 AM (14.36.xxx.128)

    언니가 통통한 걸 좋아하는구나
    언니처럼 이야기하는 사람 단 한 명도 없어.
    진심 다 예뻐졌다, 비결이 뭐냐고 물어보던데 ㅋㅋ

  • 59. ㅎㅎ
    '24.6.25 11:08 AM (223.38.xxx.213)

    엄마 잔소리에 우리 딸이 늘 하는 말이 있어요.
    내가 알아서 할게~~~

  • 60. 오이다
    '24.6.25 11:37 AM (125.185.xxx.9)

    30년지기 친구라는 것이 볼때마다 저럽니다....아니 여름되면더하네요. 갱년기되니 얼굴살이 장난아니게 빠져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데....자연의 섭리려니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데 만날때마다 저래서 정말 화나요.
    나보다 더 마른것이 저캅니다. 집에 와서 하루이틀 생각나는데.......저도 참고할꼐요

  • 61. ..
    '24.6.25 12:43 PM (117.111.xxx.174)

    연습해야겠어요
    어! 모기다!
    어 여기 뭐 묻었다
    이런 거 ㅡㅡ

  • 62. 에구
    '24.6.25 1:12 PM (180.68.xxx.158)

    불쌍하게 생각하세요.
    그래봣자 뚱땡이는 그언니예요.
    적당히 통통한것도 아니고,
    건강 생각하는 사람이면 그렇게 방치할리가요.
    고도비만은 자기 몸에 대한 학대라고봐요.

  • 63. ,,
    '24.6.25 1:29 PM (125.186.xxx.154)

    건강하게 살려고 뺏구만
    걱정해 주는 거 고마운데
    이제 그런 말은 이제 그마안~
    정색까지 할 필요도 없어요

  • 64. ㅇㅇ
    '24.6.25 1:42 PM (133.32.xxx.11)

    찐따가 하는말에 반응하는게 더 수치스러운일

  • 65. 그래
    '24.6.25 1:50 PM (117.110.xxx.135)

    넌 살 찐 채로 그렇게 살아.
    난 이렇게 살께

  • 66. 감사합니다!!
    '24.6.25 2:11 PM (49.143.xxx.23)

    댓글들 메모하면서 정독하고 있습니다

    써놓고 5번씩 따라 읽으려구요

    다음달 모임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모임이 이렇게 기다려지기는 처음입니다

  • 67. 다른 이야기
    '24.6.25 2:33 PM (211.214.xxx.92)

    얼굴살 찌고 싶으시면 콜라겐 영양제 드시고 콜라겐 화장품도 사용해보세요. 한마디로 피부 관리를 해보심 어때요? 피부가 혈색이 있고 맑으면 광대가 나온것도 볼패임도 어느정도 커버가 됩니다.
    체질량 그정도면 훌륭하고 이제 피부에 조금 관심을 가지면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외모에 왜 치중하냐지만 우린 다 눈이 있고 아름다운것에 호감을 가지는건 본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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