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걱정이나 우울함이 있으면 얼굴에 드러나요
노력해도 약간 그늘이 보이고요
그런데 친구를 만나거나 모임에 가면 다들 얼굴이 밝아보여요
나중에 개인적으로 얘길 해보면 저보다 더 힘든 상황인 경우도 많았더라고요
포커페이스 많이들 하고사나요?
저는 걱정이나 우울함이 있으면 얼굴에 드러나요
노력해도 약간 그늘이 보이고요
그런데 친구를 만나거나 모임에 가면 다들 얼굴이 밝아보여요
나중에 개인적으로 얘길 해보면 저보다 더 힘든 상황인 경우도 많았더라고요
포커페이스 많이들 하고사나요?
저도 그게 잘 안되어
우울할땐
덜만나게 되네요
라기보다는…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하다보면 잠시 그 상황을 잊는거죠
아무리 우울한 일이 생겨도 계속 그 생각만 하고 있을순 없자나요
얼굴에 티가 나면 안만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맨날 보는 가족도 우울한 이야기 별로 안하고 싶은데 오랫만에 만나는데.. 어두운 얼굴로 만나기는 싫죠... 그리고 힘든 상황이라고 해도
감정이 극도로 힘든건 아니니까요... 극도로 최악일때는 안만나게 되더라구요
전 티는 안내고 잘 만나지만 원래 사람을 안좋아해서 우울하면 더 안만나요.
만난다고 더 나아지는것도 없고 안좋을때 만나면 더 공허하거든요.
얼굴에 티가 나면 안만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맨날 보는 가족도 우울한 이야기 별로 안하고 싶은데 오랫만에 만나는데.. 어두운 얼굴로 만나기는 싫죠... 그리고 힘든 상황이라고 해도
감정이 극도로 힘든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포커페이스가 아니라 사람들 만나면서 그상황을 잠시 잊는게 맞는것 같아요. 포커페이스 해야지 하면서 노력해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포커페이스라기 보다는 인생에 힘든 일도 있지만 행복한 일도 있는데 굳이 힘들고 안좋은 일에 포커스하고 얼굴 구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행복한 일에 감사하며 웃고 사는 사람도 있어요
세상 사람들이 다 힘들 때 힘든 티를 내거나 아니면 감추는 사람들 두 부류만 있는 것은 아니예요
티 안내죠 그들은 관심없고 싫어하니까요
티 절대 안내요
만나면 웃고 즐기고 그래요
티낼거 같으면 그냥 안만나고 말죠
잠시 잊는거죠.
그게 안 되어 다른 사람앞에서 티가 나는 정도라면 아예 만남을 안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지...
포커페이스가 아니라
사람들 만나서 잠시라도 우울한 기분을 풀자~해서 나간거겠죠.
그래도 1초라도 우울한 기분이 엄습하면
바로 정신 차리고 잊고
이런 식으로 마인트 컨트롤 하는 거죠.
마인드 커트롤을 빨지 하지 못하고
우울이 엄습해 올 때 빨리 처리하지 못하면
우울한 감정이 얼굴이 확~나타나는거죠.
사람들은 우울한데 안 우울한 척하는 것이 아니라
우울함을 잠시 달래려고 즐거운 척 하는 겁니다.
그리고 진짜 즐거울 수도 있구요.
우울함을 얼굴에 매달고 계속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또 우울이 전달 되니까
서로 조심하는 거죠.
절대 티 안난다고 하더라고요. 일부러 밝은 척 하는건 아닌데... 이미 망한 인생 굳이 나까지 죽상하고 있을건 없다는 생각을 늘 해요. 나쁜 일을 오래 기억하거나 곱씹지 않는편이고요.
정말 너무 힘들었을때도 너 어쩜 그렇게 걱정하나 없어 보이냐, 너는 참 인생이 편하겠다는 말 많이 들어서 한편으론 씁쓸하더라고요
뭐... 동정 받는거보단 낫죠.
잠깐 만나서 차 마시고 밥먹는 자리에서는 티안내요. 근데 같이 여행가는 친구들이 있는데 여행가서 밤에 술한잔하며 이런저런 얘기할때 우는 친구도 있고 솔직하게 터놓는 친구들도 있어서 그땐 얘기하기도 해요. 얘기들어보면 나만 힘든게 아니라 각자의 힘듦이 있더라구요.
내기분과 상관없이 사람들 만날땐 티안내려고 노력하죠. 그게 매너라고 생각하구요. 감정이 너무 드러나는 사람들 만나는거 힘들어요. 그게 포커페이스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정말 밝고 아무일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실상 우울증인 경우 많아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역할극 하듯 하다 헤어지고 나면 현타 오는거죠
매너잖아요..
포커페이스가 아니라
기본 매너죠.
기본적인 매너라고 생각해요.
창피함 때문이 아니라 배려나 기분전환 위해 노력하는거군요
포커 페이스라기보다는…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하다보면 잠시 그 상황을 잊는거죠
아무리 우울한 일이 생겨도 계속 그 생각만 하고 있을순 없자나요
2222222
그게 성향 차이아닐까요?
우울한일 생겨도 나가서 좋은 지인 만나서 맛난거 먹으며 그때그때 풀어지고 지나가요
나가서 포커페이스 해야하는게 아닌
나가서 기분이 풀려서 나아지는요
그 암울한 일에만 내내 꽂혀 있으면 어찌 살아요
물론 중증에 정도 차이가 있겠지만요
저도 나름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아주 친한 지인 두명정도는 그당시에도 알고있었고요
다 잘 해결되서 꽤 가까운 지인도 몇년후 무슨얘기끝에 털어놓으면 전혀 티 안나서 몰랐었다고 해요.
근데 일단 일어나지 않은 부정적인 일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요소요소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은 하는편인거 같아요
우울할 때 사람들 만나면 그 시간동안은 잊는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우울할 땐 안만난다-
티날거 같으면 모임 참석 안 하고요.
모임참석할 정도면 우울한것도 아니죠
표 안내려고 노력해요.
몸이 마음을 따라가기도 한대요.
만나는 현재에만 집중해서 하하호호하면
잠시나마 진짜 즐겁기도 해요.
저도 티 안내요.
누구에게나 고민, 힘듦이 있다 생각하고,
티내서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결국 내가 해결해야하는 일이라 생각해서 자리 불편하지않게 있다와요.
그것도 못할 상황이면 다른 핑계로 안나가거나
정말 속 이야기까지 다 나눌 찐친이면 얘기하는데
그것도 진행중일땐 말 안하게되고(내 생각이 복잡 정리가 안되니)
마음을 좀 비웠거나, 어느정도 방향이 잡히면
요즘 이랬다 하는 얘기는 하지만 그런 지인은 한둘이니 여럿 모일때는 말 안하고 따로 얘기해요
원글 읽어보면 사소한 걱정거리도 티가 나시는건가봐요.
밝아보이던 사람들이 더 힘든경우가 많다하시는거보니
82에서 배우고가네요.
마인드의 차이가 일상생활에도 나타나는거군요^^
우울하면 사람을 안 만나요
우울할 땐 사람들 안 만나거나 티 안내요
https://www.youtube.com/watch?v=lxIiIDkx9KI
멘탈 강한 사람은 절대 안 하는 '3가지' 행동 (최명기 원장, 한석준 아나운서, 이헌주 교수, 김아라 소장)
원글님 이 영상 한 번 보세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티안내요. 남편 자식한테도요.
너무너무 우울해서 어디 나가지도 못할 정도면 모임에도 안 나가요.
대신 모임에 나가게 되면 무조건 밝은 얼굴로 사람들 만나요.
밤마다 울어도 티가 안나요~~
심지어 남편도 모름
사회생활 하는거죠
유치원 애들도 징징 울면
눈물닦고 밥 먹어!! 하고 키웠습니다
내 감정을 타인에게 전가하는건
하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