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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인생은

무지개 조회수 : 11,519
작성일 : 2024-06-24 07:11:18

댓글 많이 달려 대문에 올라오니

부담스럽고

오해의 댓글도 있어

지웁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IP : 125.188.xxx.150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4.6.24 7:15 AM (223.62.xxx.5)

    남편이 외아들이세요?

  • 2. ,,
    '24.6.24 7:18 AM (73.148.xxx.169)

    합가는 아무나 하는 거 아니에요. 언제까지 ㅠㅠ

  • 3. ..
    '24.6.24 7:19 AM (175.121.xxx.114)

    남편분 나이도 적진않으실텐데 세분다.고생이십니다

  • 4. 선택
    '24.6.24 7:23 AM (106.101.xxx.251)

    어차피해야될일 지혜롭게 헤쳐나가시길바래요

  • 5. ..
    '24.6.24 7:23 AM (175.119.xxx.68)

    자녀가 있다면 다 결혼 했을거 같은데
    개랑 나가 버리세요.
    그러다 님이 먼저 저 세상 갑니다

  • 6. ...
    '24.6.24 7:23 A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도 화장실가고 생활하시려면 거실 나오실수 밖에 없겠죠. 매번 강아지 묶지말고 강아지 펜스랑 배변판을 방으로 옮길수 없을까요? 아니면 거실에 펜스안에서 생활해야할거 같고요. 노견이니 활동성이 심하진 않을거고요.
    원글님도 원글님 생활하세요. 나가실때는 강아지랑 펜스 안방에 해놓고 문닫고 가심될거 같고요. 남편분이 두 달 얘기하셨으니 좀 기다려봐야겠죠. 좋은 뜻으로 하셨으니 또 상황이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7. 무지개
    '24.6.24 7:27 AM (125.188.xxx.150)

    장남이 당연히 모셔라입니다.자식들 셋 더있어요.
    남편 올 9월에 퇴직해요. 근데 일을 또 해요

  • 8. ..
    '24.6.24 7:27 AM (119.197.xxx.88)

    아..독립할 돈이 없나요?
    90세 넘은 시어머니 남편이랑.지지고 볶고 살던지 두고 님은 나오셔야죠.
    자기인생을 왜 그렇게 내버려 두시나요

  • 9.
    '24.6.24 7:28 AM (211.234.xxx.53)

    두 달 됐을 때 그대로면
    강아지데리고
    오피스텔 얻어 나가세요.

  • 10. ..
    '24.6.24 7:28 AM (118.235.xxx.48)

    90대 후반이면 뭐
    97이상이신데 여태 혼자사신 것도 대단하고
    몇년 고생한다 생각하셔요.
    치매모친 합가 10년차로 쓰레기 버리러도 나가지
    못했던 경험있어요. 마음에 따라 견디는게달라지기도 해요
    환경에 적응하려먼 또 할 수있을 거예요

  • 11. ..
    '24.6.24 7:29 AM (119.197.xxx.88)

    고구마 천개 먹은 느낌
    90세 넘은 노모를 집에 모셔오다니.
    도대체 원글님 어떻게 사셨길래 남편이 저렇게 나오나요.
    80만 넘어도 요양원인데.

  • 12. 저라면
    '24.6.24 7:31 AM (70.106.xxx.95)

    단하루를 산다해도 그리 못삽니다
    어디 자취방이라도 구해서 나오세요.
    돈없음 남편 카드라도 긁어 어디 빌라 방 한칸 일년계약 하세요

  • 13. 요양도우미
    '24.6.24 7:32 AM (112.185.xxx.247)

    요양보호사나 도우미 부를 수 없나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건 최대한 하세요.

  • 14. ..
    '24.6.24 7:32 AM (119.197.xxx.88)

    헐..견디라는 댓글들은 뭐지???
    아직도 이런 마인드로 사는 여자들이 많다니.
    원글님 그렇게 살아도 나중에 자식들이 원글님 모시지 않아요.
    제발 나중에 또 후회 말고 자기인생 사세요.
    남편 자식 다 필요 없어요.

  • 15. 그리고요
    '24.6.24 7:33 AM (70.106.xxx.95)

    원래 환자는 오래살아요
    간병인이 병들어 더 일찍 죽어요

  • 16.
    '24.6.24 7:34 AM (211.234.xxx.53)

    요양원가시고 형제들 각출해서 요양원비 내야죠.
    서로 예를 갖추어도 손님은 같이 살면 불편한데
    그런 상태로 저는 못지낼 것 같아요.

  • 17. ㅁㅁ
    '24.6.24 7:36 AM (112.187.xxx.168)

    모친이나 남편이나 어느시대를 사시나
    한블럭거리정도 단칸방얻어드려요
    그 어른도 안편해요

    지층에 구십중반 어르신
    바쁜 자식들 불편하다고 뭔날 명절이라든지 자식들이 모셔가도
    진짜 사흘도 안계시고 지층 내집편하다고 휭 하니 오세요

    눌러앉기?전에 모친 거처자리 보러다니자고
    살살 영감 구스리시구요

  • 18.
    '24.6.24 7:36 A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이혼해요.
    내 인생이 제일 소중한 겁니다.
    늙은 남의 엄마 때문에 내 인생 갉아먹지 말아요.

  • 19. 무지개
    '24.6.24 7:38 AM (125.188.xxx.150)

    방옆에 화장실 바로 있어서 펜스를 화장실 옆으로 쳤어요.
    13년동안 거실에서 강아지가 있어서 방에 놔두면 문 긁고 난리도 아니에요

  • 20. 하나씩
    '24.6.24 7:40 AM (128.134.xxx.68)

    원글님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생각해 보세요.
    1. 원글님은 이 상황을 어떻게 정리하고 싶은가
    2. 남편과 시어머니, 다른 형제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일단 속으로 앓지말고 다 얘기하세요.
    원글님 상태 뻔히 알면서 나몰라라 하면 진짜 이혼 불사 가출해야 하는 거고요.

  • 21. ...
    '24.6.24 7:41 AM (211.179.xxx.191) - 삭제된댓글

    너무 오래 살아도 재앙이 맞아요.

    노인이 노인을 간병해야하니.

    저도 부모님이랑 나이 차이가 안나서 저 60이면 부모님 80일텐데
    나이 들어 병간호라도 제대로 할수 있으려나 걱정이에요.

  • 22. 무지개
    '24.6.24 7:42 AM (125.188.xxx.150)

    인근에 작은 아파트 생각했지만 그래도 저를 불러들이고 성화에요. 지방에선 요양사 썼어요. 저희집에도 요양사 들여야하려구요. 문제는 강아지와의 관계입니다

  • 23.
    '24.6.24 7:45 AM (121.163.xxx.14)

    원래 할머니들 강아지 싫어하고
    실내 키우는 거 이해 못하는 분 많아요
    강아지랑 친해지게 하는 방법 말고는 당장
    해결책없어보여요

  • 24. 집근처에
    '24.6.24 7:46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작은 월세 얻어드리세요.
    혼자 거동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성격도 까칠한데
    어떻게 계속 같이 지내요.
    주간보호센타라도 다니면 좋지만 건강하면 등급이 안나올테구요.
    남편도 참 이기적이네요.
    본인은 출근하면 그만이니....

  • 25. ㅇㅇ
    '24.6.24 7:46 AM (39.7.xxx.23)

    운동이라도 나가세요
    하루 두시간도 외출못하면 저라면 못살아요
    요양사 오는시간에 외출하세요

  • 26.
    '24.6.24 7:4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희망적인 말이 아니라서 미리 죄송
    시어머니 한 사람이면 다행이게요
    노인네 혼자 살 때는 잘 들여다보지도 않던 온갖 친척 지인나부랭이들이 자식들하고 합가해 살게 되면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노인네 보러온다고 할거에요
    와서는 노인네 잘 모셔라 어째라 저째라
    노인네는 방문자들에게 며느리가 어쩐다저쩐다
    애 본 공도 없지만 노인네 모신 공은 더 없어요

  • 27. 무지개.
    '24.6.24 7:47 AM (125.188.xxx.150)

    저는 못된 마음이지만 편안히 이제 돌아가셨음해요
    남편과 제 자식들은 제우울증 알아요

  • 28. 요양사까지
    '24.6.24 7:51 AM (106.102.xxx.181)

    올수있으면 근처에 따로 살아도 되겠네요.
    친정엄마도 같이 살기 힘든데요.

    맘이 약해서 다 받아주시니 강아지랑 같이 고생이시네요

  • 29. ㅇㅇ
    '24.6.24 7:51 AM (128.134.xxx.68)

    가족들이 원글님 우울증 아는데 그냥 손 놓고 있나요? 너무한데요.
    원글님.. 시어머니랑 강아지가 알아서 사이 좋아지는 일은 없어요.
    지금 원글님만 참으면 남들은 편하니까 적극적으로 나설리가 없어요.
    그래서 원글님은 시어머니를 모시고 싶은데 강아지랑 알아서 잘 지내면 좋겠다 인건가요
    아님 시어머니를 모시고 싶지 않다 인건가요

  • 30. 이게
    '24.6.24 7:52 AM (70.106.xxx.95)

    사람이 자꾸 악한 마음 나쁜 생각이 들게하니 문제죠
    누군가가 얼른 죽기를 바란다는거요
    그럴바엔 그냥 지금 나쁜 역할 하세요
    시설 보내드리거나 분가시키세요 그게 더 착한겁니다

  • 31. 남편분
    '24.6.24 7:58 AM (118.235.xxx.216)

    이젠 일하지 말고 부모 모시라 하세요. 그게 맞아요
    퇴사후 뭔 또 일을 하나요

  • 32. 에휴
    '24.6.24 7:59 AM (106.101.xxx.183)

    강수를 둬야 됩니다
    일단 오피스텔 한 달이라도 나가세요
    그래야 남편이 다른 방법을 강구하죠
    사실 미* 거 아닙니까???
    모든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켜요

  • 33.
    '24.6.24 8:02 AM (73.109.xxx.43)

    강아지를 묶어 두지 마세요
    펜스도 치우시고요

    강아지가 힘들어해서 원글님이 너무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강아지 싫으면 참으라고 하세요
    어떻게 싫은 거 하나도 안참고 살아요
    강아지가 사나워서 물려고 하면 못하게 해야 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두세요
    본인이 적응 해야죠

  • 34.
    '24.6.24 8:04 AM (73.109.xxx.43)

    요양 보호사 오면
    강아지 데리고 무조건 외출 하세요
    날씨 더우니 애견 카페 같은 곳 가면 될 거 같아요

  • 35. ditto
    '24.6.24 8:12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알러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왜 일방적으로 그러실까요 같이 한 집에 산다는 건 서로 참을 건 참아야 하는 건데요 강아지는 불편해도 좀 참으시라 하고 원글님 운동도 다니고 할 건 하시면서 그러셔야지 무조건 일방적으로 맞추기만 하면 오래 못가요 돌아가실 때 눈물 한 방울 안 나올 만큼 서로 사이 악화되면 안되잖아요 남편에게 말해서 강아지는 양해 받도록 통보하게 하세요 저희 시어머님이 90넘은 시할머니와 같이 사시는데 할 건 해야지 하시면서 운동도 못 나가고 밥 차려 드리고 이것저것 맞춰 드리느라 지금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됐어요 한 식탁에 있는데도 저렇게 욕을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 저런 사이인데 같이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 36. 경험상
    '24.6.24 8:18 AM (218.153.xxx.148)

    같은 집에 사는 거랑 옆동에 사는 거랑 천지 차이에요
    차라리 자주 오가는게 백배 나으실텐데 ..

  • 37. ....
    '24.6.24 8:19 AM (220.94.xxx.174)

    노견 묶지말고 그대로 돌아다니게 하세요. 님이 먼저 시어머니 눈치를 보니 시어머니가 유세떠는게 아니겠어요? 노견이 시어머니한테 짖더라도 모른척하시고 식사나 다른 수발도 죽지않을 정도의 딱 기본만 하세요. 남편없이 님과 시어머니 둘만 있을 땐 그냥 투명인간 취급 하시구요

  • 38. ㅇㅇ
    '24.6.24 8:24 AM (121.136.xxx.216)

    남편하고 사이는어떠세요?지금까지..저라면 남편이 너무 이기적으로살고 님 힘들게하지않았다면 ..같이사는건 너무힘들것같고 가까이사는걸로 할것같아요

  • 39. .....
    '24.6.24 8:31 AM (118.235.xxx.41)

    강아지 풀어두세요.
    자식 집에 얹혀 살면 부모도 자식 눈치 잼 봐야해요.
    나랏님도 잘못하면 욕을 먹는데
    우리나라 시부모들은 뭐 잘났다고 그렇게 큰 소리를 칠까요?
    아주 유세가 대단해요.
    그냥 강아지 풀어두고 싫은 사람이 피해가라 하세요.

  • 40. 참나
    '24.6.24 8:37 AM (211.200.xxx.116)

    자기팔자 자기가 꼰다더니
    누치보지말고대충해요
    운동을왜못해요
    운동하고 친구만나면되지
    무슨 신생아에요?
    참나 본인이 먼저 저자세로 자처하네요 몸종노릇

  • 41. 원글님
    '24.6.24 8:38 AM (1.235.xxx.154)

    방 얻어서 나오세요
    85세 시모도 아들만 찾고 딸은 내내 툴툴거리고 말도 못하지만 저는 백수된 아들이 매주 집에 들러요
    건강하신 편이고 저는 같은 나이 친정엄마있거든요
    진짜 집집마다 이 일이 얼마나 고된지 심각해요

  • 42. 로마에 갔으면
    '24.6.24 8:39 AM (14.49.xxx.105)

    로마법을 따라야지
    강아지 싫다고 정색하면 법을 바꾸라는거밖에 더 돼요?
    님은 왜 또 맞춰주려 안절부절하세요
    그걸 딱! 눈치 챈 시모가 더 기고만장한거 잖아요
    기쎈 사람이 기 약한 사람 다스리는 법
    속으로 싫다 우울하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강아지 풀어놔서 방밖으로 못나오시게 하세요
    방안에만 있어 못살겠다 하시면 그땐 어쩔수 없네요 어머님 하면서 요양원으로 고고

  • 43. 시어머니
    '24.6.24 8:44 AM (125.128.xxx.139)

    염치도 없네요
    자신이 신세지러 왔으면 강아지정도는 감수해야지
    운동도 하시고 강아지도 풀어 놓으세요
    남편이 지랄? 같이 지랄하세요
    모시는것 까지가 도리지
    님이 님 인생까지 저당잡히는건 아닙니다.

    못하겠다면
    이혼할 각오로 (이혼하라는게 아니라)
    생활을 찾으세요

  • 44. 런건
    '24.6.24 8:44 AM (70.106.xxx.95)

    합가해도 괜찮은 경우는 며느리가 할말 다 하고 오히려 시어머니가 눈치보고 기죽어사는 경우인데
    원글님은 아마 못그러시는거 같고
    이러면 시어머니만 더 오래 사십니다.

  • 45. 끽해야
    '24.6.24 8:47 AM (70.106.xxx.95)

    나쁜일이 벌어진다한들 이혼밖에 더 있어요?
    나이 먹으니 이혼도 까짓거 무서울것도 챙피할것도 없어요
    어차피 중년여자 이혼하는거 아무도 신경안써요
    진짜 이혼하라는건 아니고요 그렇게 참고 사시지 마세요
    할말 하고 두달도 못참으니 일단 나가있을테니 당신이 간병인쓰고 알아서 하라고 강수를 두세요

  • 46. 그집
    '24.6.24 9:03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주인은 원글님이에요
    원글님 위주로 사셔야죠.
    강아지도 풀어놓고 운동도 다니고 어머님이 적응하고 사셔야 하는거에요.
    가는데는 순서없다고 우리 동네에 90대 시부모는 건강한데 같이 살던 60된 며느리가 먼저 간집도 있어요

  • 47. 치매 아닌게
    '24.6.24 9:12 AM (119.71.xxx.160)

    천만 다행이죠
    그냥 원글님도 꼭 해야 되는 건 하세요
    시어머니가 뭘 어쩌겠어요? 자신의 처지를 잘 아실텐데
    강아지도 그냥 풀어놓고 키우고요
    몇 번 트러블 있다가 시어머니도 받아들이겠죠
    강아지랑 친해질 수도 있고요.
    그리고 필요한 외출 하세요. 중요한 약속이라고 하시고
    뭔가 타협점을 찾아야지 일방적으로 그렇게는 못살죠.

  • 48. .....
    '24.6.24 9:18 AM (112.154.xxx.59)

    와.... 어제부터 82에 고구마글이 넘쳐 흐르네요.
    60대 중후반이면 이제 움직일 수 있을 때 원글님 자신을 위해 최대한 즐겁게 살아야 하는 것 같은데 왠 90 시모 합가에 노견은 묶어놓고 외출도 못하구요? 눈물만 난다구요? 지금 여기 조선 후기 인가요? 데모를 하세요. 이렇게는 못살겠다고요. 두 달도 참지 마세요. 나같음 남편 통장 털어서 오피스텔 구해서 강아지랑 나오겠어요. 남편과 시어머니랑 살라고 하세요. 에혀 이러면 싸우자는 거니까, 어머니 모셔오니 생각보다 너무 너무 힘들다고 눈물로 하소연이라도 하세요. 하루 하루 죽을 것 같다고요. 제발 이 상황을 타개하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부모들이 이렇게 사니까 요즘 20대 여성들이 결혼을 안하는거에요. 모범을 보여주세요 ㅠㅠ

  • 49. ....
    '24.6.24 9:28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세상에.. 요즘 누가 90대 노인이랑 같이 사나요.
    지금 돌아가신 시모의 친부모 90대분들도 그 아들이 집에 CCTV 달고 안모시다가 요양원으로 보냈는데 .. 요즘에 누가...
    두달이고 나발이고 지가 안모시니 저렇게 태평하지 정작 지엄마래도 모셔보라하세요. 저런말 나오나..
    장남에 며느리가 마음이 약하니 형제들이 다 밀어부치고 남편도 아내 마음약한걸 다 이용하는 모양새네요.
    남편 들들 볶으세요. 강아지도 풀어놓으시구요. 갈등상황을 만드는 수밖에 없어요.
    순하고 마음 약한 사람들 이용해서 지들 원하는대로 하려는 인간들이 있어요.
    절대 그대로 당하면 안됩니다. 저라면 남편, 시모한테 불편한 티 팍팍내고 곁에도 안갈거 같네요. 시모오는순간 내집이 내집이 아니게 되는데 어찌 사나요.. 에휴..

  • 50. ㅇㅂㅇ
    '24.6.24 9:30 AM (182.215.xxx.32)

    알러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왜 일방적으로 그러실까요 같이 한 집에 산다는 건 서로 참을 건 참아야 하는 건데요 강아지는 불편해도 좀 참으시라 하고222
    노견 묶지말고 그대로 돌아다니게 하세요. 님이 먼저 시어머니 눈치를 보니 시어머니가 유세떠는게 아니겠어요? 노견이 시어머니한테 짖더라도 모른척하시고 식사나 다른 수발도 죽지않을 정도의 딱 기본만 222

  • 51. .....
    '24.6.24 9:30 AM (110.13.xxx.200)

    세상에.. 요즘 누가 90대 노인이랑 같이 사나요.
    지금 돌아가신 시모의 친부모 90대분들도 그 아들이 집에 CCTV 달고 안모시다가 요양원으로 보냈는데 .. 요즘에 누가...
    두달이고 나발이고 지가 안모시니 저렇게 태평하지 정작 지엄마래도 모셔보라하세요. 저런말 나오나..
    장남에 며느리가 마음이 약하니 형제들이 다 밀어부치고 남편도 아내 마음약한걸 다 이용하는 모양새네요.
    남편 들들 볶으세요. 강아지도 풀어놓으시구요. 갈등상황을 만드는 수밖에 없어요.
    순하고 마음 약한 사람들 이용해서 지들 원하는대로 이용하는 인간들이 있어요.
    애초에 들이면 안됐었는데... ㅠ 한번 들이면 내보내기가 더 힘들거든요.
    그래도 절대 그대로 당하면 안됩니다.
    저라면 남편, 시모한테 불편한 티 팍팍내고 곁에도 안갈거 같네요.
    전 싫으면 찬바람 쌩쌩이라...
    시모오는순간 내집이 내집이 아니게 되는데 어찌 사나요.. 에휴..

  • 52. .....
    '24.6.24 9:34 AM (110.13.xxx.200)

    근처에 작은 아파트에 불러들인다니 부른다고 자꾸 가주니까 그런거죠.
    부른다고 가주면 안되죠.
    지금 일보고 있으니 나중에 애비보고 가보라고 할게요. 하시고
    자꾸 핑계만들고 안가야죠.
    전략을 잘못 짜신듯.
    앞으로 이혼불사 빨리 독립시킬 궁리하세요.
    남편하는거보면 절대 쉽게 안내보낼거 같습니다.

  • 53. 원글님
    '24.6.24 9:44 AM (110.12.xxx.42)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그럼 뭐가 가능하겠어요
    시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 옆에서 시들어가다가 죽으실껀지…
    하고 싶은거 본인이 할수 있는거 하세요

  • 54. 음..
    '24.6.24 9:57 AM (175.126.xxx.130)

    전 50대 초반..잘모르겠어요
    시어머니가 필요해서 내집으로 왔잖아요
    물론 옜날사람이라 당당하게 내 아들집으로 내가 왔는데..이러는게 시어머니지만..
    서로 불편한건 조금씩 감수 해야지요..
    강아지 질색을해도..저도 자식처럼 키우는 고양이 있습니다
    정말 아이처럼 키우니 자기도 제 아이인줄 알아요
    갑자기 이상한 할머니가 우리집에 와서 내가 갖혀있고 못나가고..
    노견도 스트레스 많이 받겠어요

    너무 처음부터 잘하면 원글님만 힘들어요
    내가 끝까지 할 수 있는 선까지만 하세요..힘드시겠지만...
    저도 소심하고 마음이 약하지만...
    이런사람들이 나중에 암걸려 죽어요..참다가...

  • 55. ㄷㄷ
    '24.6.24 10:05 AM (211.46.xxx.113)

    자식처럼 키운 강아지를 묶어놓다니요
    강아지도 스트레스 엄청 받을것 같네요
    그부분은 잘 상의하셔서 어머님이 양보하셔야죠
    요양원 들어가실 나이인데 너무 건강하셔서 그것도 쉽지 않겠네요ㅠㅠ

  • 56. 장남이뭔죄
    '24.6.24 10:08 AM (125.142.xxx.31)

    공평하게 몇달씩 돌아가며 모셔요

  • 57. ..
    '24.6.24 10:14 AM (222.106.xxx.79)

    앙킬진 말티즈
    과외선생 오는 2시간도 못데리고 있을정도 짖어대서 애견카페로 피신가고했는데
    어떻게 종일 짖는 아이 델고있나요
    없던병도 생겨요
    우울증있는 와이프에게 90노인을 모시게하다니 남편도 참

  • 58. 하나
    '24.6.24 10:26 AM (112.171.xxx.126)

    남편에게 터놓고 얘기하세요. 너무 힘들고 우울해서 내가 못견디고 죽을것같다고..
    90세노인을 언제까지 모셔야 하나요? 남편분 정말 너무 하네요. 남편 일 그만두고
    자기 엄마 자기가 모시라 하세요. 얘기 안되면 그냥 개랑 나와서 따로 사세요.

  • 59. 구굴
    '24.6.24 10:41 AM (115.189.xxx.87)

    나도 늙었는데
    시모가 집에 와서 같이 살지만
    님이 돌보겠다 생각에서 벗어나세요
    님은 임대로 살고 시모는 시모대로 살면 됩니다
    신체 건강하시다니 그렇게 살게 하면 됩니다

  • 60. ...
    '24.6.24 11:04 AM (175.116.xxx.96)

    아 60대 중후반이면 이제 님도 몸도 아프고 본인 건사하기도 힘들텐데, 그 나이에 무슨 90 시어머니를 모십니까?
    강아지 데리고 애견 카페 가라 하시는 분들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내가 내집 놔두고 낼모레면 70인 분이 무슨 매일 개 데리고 애견 카페를 가십니까?

    남편, 자식 에게 터놓고 내가 힘들다..우울증이 있다 말해봤자 본인들이 겪는일이 아니기 때문에 님처럼 크게 받아들이지 않을 겁니다. 님이 살길을 찾아야 합니다.
    님이 시어머님 댁에 얹혀 사는게 아니라, 시어머님이 필요해서 님 댁으로 오신거니 님 편한대로 하세요. 강아지가 사나워서 사람을 물거나 하는게 아니면 그냥 풀어 두세요.

    남편이 두달 말씀하셨으니 딱 '두달'만 버텨 보시고, 바로 오피스텔 얻어 강아지 데리고 나가세요. 시어머님은 요양 보호사 부르시구요. 그 연세에 돌봐야 할 어린 자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뭐가 무섭습니까?

  • 61. ...
    '24.6.24 11:12 AM (211.202.xxx.120)

    60대중후반한테 누가 조언을 하겠어요 한들 듣지도 않을테고
    세대가 달라서 그냥 그세대는 그걸 받아들이고 그렇게사는게 맘편한가보다싶어요

  • 62. 70대가
    '24.6.24 11:25 AM (124.50.xxx.142)

    코앞인데 뭐가 두려워서 눈칠 보고 사시는지...집을 놔두고 왜 나갑니까?원글님이 갑입니다.원글님이 없으면 아쉬운건 시모와 남편입니다.갑의 마음으로 사시던대로 하시고 싶은 걸 하시면서 사세요.

    내가 단호한 태도를 보이면 그들도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내 태도에 달려있습니다.뭐가 겁나서 눈치를 보는지요?눈치를 보는게 느껴지면 시모는 더할겁니다.당당하게 사세요.님이 그 집의 주인입니다.주인이 왜 손님 눈치를 봅니까?시모가 함부로 하도록 허용하지 마세요.내 자유는 내가 쟁취하는 것이지 남이 알아서 해주는게 아닙니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사세요!

  • 63. 그러게
    '24.6.24 12:19 PM (180.70.xxx.42)

    생각을 바꾸세요.
    시어머니를 모신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사는 집에 시어머니가 들어온 거예요 눈치는 남의 집에 들어온 사람이 봐야 되는 거라고 좀 뻔뻔하게 생각 하세요.
    이렇게 되기까지 좀 힘들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인생에서 이렇게도 한번 살아봐야죠. 매일 눈치만 보고 살아오신 것 같은데 그러니 우울증이 생기는 거예요.
    제 말은 님이 평소 하던 대로 하시라는 얘기예요.
    강아지도 풀어놓고요.
    어머니한테 짖어서 어머니가 난리 치든말든 못 들은 척 해버리세요.
    인간들 겪어보니 다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더라구요.
    하나 잘해주면 열 바라구요, 처음부터 쌩 해버리면 오히려 눈치 보는 게 인간 본능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님이 어머님을 구박하는 것도 아니고 인간적으로 기본적인 것만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 집의 님이지 어머니가 아니에요.

  • 64. ::
    '24.6.24 12:35 PM (218.48.xxx.113)

    강아지를 왜 묶어놓으세요.ㅠ
    주인은 원글님이세요. 원글님집에 왔으면 원글님이 주도것을 가지고 같이 살던지 해야지 뭡니까.
    다른것은 양보해도 어떻게 강아지 묶어놓읗 생각해요.
    원글님 너무하시네요.
    모든게 그런식으로 하시니 남편도 시어머니도 그런식으로하는거예요. 집에 노모 와서 사는것도요.
    그래봤자 더 상황이 않좋아져요.
    당당하게 사세요.원글님이 본인 인생을 힘들게 만드네요

  • 65. ㅇㅇ
    '24.6.24 4:25 PM (121.141.xxx.74)

    님도 60대 후반이면 아니할말로 언제갈지 몰라요
    올때갈때 순서있나요?
    두달이라고 했으니 남편과의 관계를 봐서 일단 두달 참으시고
    남편 마침 9월에 퇴직한다니 그때까지만 딱 참으시고 그후에 분가안하면 나와버리세요

  • 66. 왠인ㆍ
    '24.6.24 7:05 PM (210.222.xxx.94)

    강아지 놀게 풀어두고
    식사 챙겨드리고
    외출하세요
    자발적 몸종???
    이상한 분이시네요

  • 67. 2달을
    '24.6.25 12:41 AM (58.233.xxx.138)

    못참으면 어떻게 하나요?? 솔직히 님처럼 편하게 며느리 노릇한 분 계실까요?? 님 나이대에??
    개 좀 묶고 2달 맞춰드리세요. 괜히 잘못되면 평생 님 후회하고 남편한테도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님이 소원안해도 돌아가실 연세입니다. ㅉㅉ 죄 짓지 마세요

  • 68. 아이고
    '24.6.25 12:55 AM (175.207.xxx.121)

    기본 도리는 어디까지인가요? 본인 우울증에 괴로움으로 가득하신데 끝을 알수 없는 기본도리를 하기위해 본인의 인생을 갉아먹고계시네요. 강쥐랑 시어머니만 두고 외출 하시기엔 맘도 불편하실테고... 저라면 두달 동안 강쥐랑 밖으로 돌다가 두달채우고 해결안되면 방 얻어서 강쥐랑 나갈래요. 일단 두달간 주말에라도 남편분께 모두 맞기고 나가세요. 맘약한건.... 바보라는 얘기죠. 제발 자신을 귀하게 여기세요.

  • 69. 문제
    '24.6.25 1:42 A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

    몸이 늙으면 마음도 같이 늙어야 하는데 몸 만 늙음
    90후반 노모 그 정도 사셨으면 품을줄도 알아야지

    같이살겠다고 아들집에 왔으면 같이 공존하는지혜를 내놓아야하지

    남편 이 .두달 얘기 했으니 최선을 다해모셔보고
    조용히 행동으로 옮기세요

  • 70. ???
    '24.6.25 2:16 AM (73.148.xxx.169)

    죄 짓지 말라니요??? 시모 따위가 뭐라고
    며느리를 키워주길 했어 뭐했나요???? 웃긴 시모들 ㅉㅉㅉ

  • 71. 진짜
    '24.6.25 3:17 AM (125.178.xxx.170)

    어이 없는 댓글들 뭔지.
    그렇게 시모들 모시고 잘 사세요.

    우울증까지 있는 원글님 같은 분은
    두 달 아닌 2주도 힘들 거예요.
    남편에게 얘기하고 어머니 분가시키세요.
    효자라 안 된다 하면 님이 나가야죠.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아들네 집에 얹혀살면서 뭔 개를 치워라 마라인지.
    기가차네요.
    왜 이렇게 당하고들 사시는지.

  • 72. 병나요
    '24.6.25 4:28 AM (112.155.xxx.106) - 삭제된댓글

    주간보호센터 가기도 힘드신건가요?
    60후반이면 본인도 홀몸으로 강건하다 하기 힘든 나이인데..
    요새 100세 넘는 어르신들 많습니다.
    누가 먼저 갈지 몰라요.
    참으라뇨..
    맘속으로 제발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이 지옥 아닌가요.
    자식들도 분가하고 다시 합치면 힘듭니다.
    주변에 모실 방과 도우미라도 알아보세요.
    차라리 돈으로 떼우는게 낫습니다.

  • 73. 옛날이라고
    '24.6.25 5:45 AM (70.106.xxx.95)

    다 시모 모시고 살지않았어요
    집 물려받으려고 장남이 모시는건 봤지만요
    그것도 한 오십년전이야기고
    팔순넘은 저희 시어머니는 신혼때 시집살이 좀 당하고 바로 외국나가서
    평생 시댁 안만났구요
    칠순 넘은 저희 친정엄마도 본인 시부모 일년에 한두번도 안보고살았어요

  • 74. 진짜
    '24.6.25 6:07 AM (175.209.xxx.48)

    고령화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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