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한테 상처받았어요.

ㅠㅜ 조회수 : 2,988
작성일 : 2024-06-24 00:38:47

세상 순딩이인데...

잠꼬대하는걸 달랬더니 옆으로 오더라고요. 자라고 궁팡 안해줬더니...제 등을 붙들더니 물었어요.

피멍이 들 정도로...욱신거리고 화나고 속상하고...ㅠㅜ

집사를 무시하는게 맞나봐요. 삐져서 당분간 투묭고양이보듯 할꺼에요. 깨물고 냅다 튀고선 1m옆에서 눈키스를 날리는데 울먹거리고...정말 너무 서운해서 눈물이 좀 나네요. 불쌍한거 거둬줬더니 이젠 지 궁팡 안해준다고 화내고...ㅠㅜ 나쁜X....

IP : 182.212.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4 12:46 AM (14.45.xxx.213)

    음... 근데 당분간 투묭냥이 취급할 자신 있쑵니꽈~~???
    낼 아침이면 싫다는 애 붙들고 모닝뽀뽀 마구마구 퍼붓는거 아니냐고요~~

  • 2. ㅠㅜ
    '24.6.24 12:49 AM (182.212.xxx.75)

    저 한다면 하는 사람이였는데…얘만 보면 사실 무지랭이가 되어버린지 며 n년차인데 해볼려고요.ㅠ

  • 3. 아프게물면
    '24.6.24 12:50 AM (122.43.xxx.65)

    죽는시늉 오바육바떨어야 다음부터 조심해요
    전 문데 이빨자국난거 보라고 들이밀어요 미안하라고
    시침뚝 그루밍하긴했지만 얘들도 다 알아요

  • 4. ^^
    '24.6.24 12:50 AM (113.61.xxx.52)

    순딩이가 힘조절을 못해서 자기도 깜짝 놀라 도망간 모양이에요! 집사님 토닥토닥, 푹 주무시고 내일이면 다시 물빨하고 계실거에요ㅎㅎㅎ냥이도 집사님도 싸우지 마시고 굿나잇!

  • 5. 이런
    '24.6.24 1:09 AM (220.87.xxx.19)

    당분간 츄르 주지 마세욧
    매일 똥 치워주고 맛난 사료며 간식을 갖다 바치는 집사를 물다니!
    ㅎㅎㅎㅎ

  • 6. happ
    '24.6.24 1:43 AM (211.246.xxx.99)

    언젠가 깨물면 지도 당해봐야 안다고
    같이 깨물었단 글 본 적 있어요.
    다신 안물더라는 ㅎㅎ

  • 7. 하하하
    '24.6.24 3:12 AM (50.205.xxx.34)

    그 기분 압니다. 저희 애도 세상 엄마 껌딱지인데 자는거 너무 이뻐서 발 만지다가(제 잘못이쥬 ㅋㅋ) 앙 하고 물린 적 있어요. 문 것도 아니구 걍 문 시늉만 한건데 으찌나 속상한지(심지어 귀찮게 한 제ㅜ잘못) 혼자 꿍해 있었어요. 한 5분? 그리고 또 하트 뿅뿅 ㅋㅋㅋ

  • 8.
    '24.6.24 4:52 AM (166.48.xxx.214)

    냥이 귀를 살짝 깨물어주세요 ㅋㅋㅋ 그럼 본인도 아픈지 집사 안물더라구욬ㅋㅋ

  • 9. ..
    '24.6.24 6:14 AM (121.163.xxx.14)

    물면 화내고 뭐라고 막하고
    곁에 못오게 하고 벌을 줘야되요

    그리고 잘 땐 잠꼬대해도
    만지지 마세요
    우리 강쥐도 평소 스킨십 좋아하는데
    잘 때 만지면 어떤 날은
    굉장히 화내며 물려고 막 덤비는 날이 있어요
    그런 날은 정말 많이 혼내요
    그래야 다음에 강아지도 조심하더라고요

  • 10. 음..
    '24.6.24 10:04 AM (175.126.xxx.130)

    우리집 애도 엄마인 저를 만두로 알아서...완전 만만해요
    승질내고 깨물고..그리고 윙크하면서 사랑한대요..
    남편이 저 닮아서 뵨태래요.ㅋㅋㅋ
    전 무는 애기랑은 안논다고 하면서 다른데로 가버려요
    그래도 좀있으면 얼쩡거리는 고양이 데리고 예뻐해요

  • 11. 유튜브쇼츠
    '24.6.24 12:48 PM (116.41.xxx.141)

    고냥이한테 이뻐하다 물리고 맞고하는거보니
    저도 조심조심
    영영 상처받을까봐서리 ㅎ
    아기때는 온팔에 긁힌 줄이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04 등통증 호흡곤란 심장? 조임 9 등통증 2024/07/04 2,568
1598703 12시간째 단식중인데 배가 안고파요 2 궁금 2024/07/04 1,573
1598702 홈쇼핑 까사리빙 냉감 괜찮나요 2024/07/04 539
1598701 냉동실 정리통 괜찮나요?? 7 .... 2024/07/04 2,337
1598700 오늘 읽은 제일 웃겼던 이야기 5 00 2024/07/04 4,426
1598699 이밤 정말 환장하겠네요^^ 7 기억상실 2024/07/04 6,362
1598698 고등엄마 진짜불안하네요. 9 인컷 2024/07/04 4,801
1598697 무슨면(재질)이라고 하는걸까요 6 2024/07/04 1,185
1598696 100일 넘은지 얼마 안 되어도 말을 하나요 4 귀여워라 2024/07/04 2,655
1598695 일반폰으로 통화한 그 시간에 윤석열은 전화할 상황이 아니었다 6 그럼 2024/07/04 2,445
1598694 (제보자)명신이 친구 등장 11 ... 2024/07/04 6,501
1598693 푼돈 쓴거 모아보니 무섭네요 5 야금야금 2024/07/04 4,622
1598692 디즈니/쿠팡/넷플 드라마 추천하주세요. 8 Qqq 2024/07/04 2,572
1598691 헤어지고 질척거린 허웅 심리가 뭘까요? 46 .. 2024/07/04 16,311
1598690 제가 프랑스를 선진국이라 생각하는 이유 17 파리 2024/07/04 5,276
1598689 아이디어 좀 주세요~ 3 어떻하지 2024/07/04 739
1598688 이건 봐야해! 사랑스런 초보 냥엄마의 실수 ㅎㅎ 3 2024/07/04 1,836
1598687 놀아주는 여자 시청률 좀 올려주세요~ 14 부탁드려요 2024/07/04 3,479
1598686 삼권분립 무시하고 언론 검찰 장악해서 시행령으로 지멋대로 한게 .. 3 2024/07/04 1,129
1598685 어떻게 좀 몸에 나무를 지녀야 할까요? 9 2024/07/04 2,141
1598684 '막말' 이진숙 "문재인은 개버린", 이태원 .. 17 ... 2024/07/04 2,406
1598683 엄마에게 맨날 고마운 아기 9 솔이 2024/07/04 3,549
1598682 초딩 코로나 열 4일째..이렇게 오래가나요? 3 2024/07/04 1,453
1598681 전 프랑스 너무 좋았어요 7 2024/07/04 3,112
1598680 가계빚 잡겠다더니 특례대출 확대…정책 '엇박자' 5 ... 2024/07/04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