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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 때, 책에 관심을 빨리 보이면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24-06-24 00:18:36

인지적인 부분이 더 발달되었다고 볼 수 있나요?

 

저희아이는의 언어는 남아 평균인데..
인지는 좀 빠르다고 하더라고요. 
어린이집 선생님께 들은 얘기에요.

 

지인은 아이 언어가 빨랐대요.
두 돌에 어린이집을 첨 보냈는데,
이미 그때부터 문장으로 말을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어린이집에서 인지가 빠르다는 얘기는 못들어봤다네요.

 

책에 관심 보인 시기도..
저희 아이는 16~17개월쯤 책에 관심이 생겼고,
18개월부터 본격적으로 잠자리독서를 시작했어요.

지인 아이는 두 돌도 한참 지나서 
책을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했대요.

IP : 223.38.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4.6.24 12:23 AM (124.56.xxx.95) - 삭제된댓글

    책이랑 인지는 별로 관계 없어 보여요. 언어랑 인지가 훨씬 더 관계가 높지요. 책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는 시기는 아니거든요.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훨씬 더 많는 걸 배우는 거죠. 책을 좋아하는 건 성향일 뿐이에요. 인과관계가 아니라 상관 관계라고 한다면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인지발달이 빠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2. 스스로
    '24.6.24 12:25 AM (70.106.xxx.95)

    글 떼는 경우 많지만 그게 꼭 공부나 학업성적이랑 연관은 없었어요

  • 3. 정리하면
    '24.6.24 12:28 AM (124.56.xxx.95)

    인지가 발달할수록 호기심이 커지고. 그림책에 대한 욕구도 커지겠죠. 저도 아이가 어릴 때 말과 인지가 넘 빨라서 큰 기대를 했는데요. 으악. 고마 착하게만 크라고 하고 있습니다.

  • 4. 원스마미
    '24.6.24 12:31 A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독서는 없던데요
    우리애들 독서 시키려고 무진장 노력한 책벌레엄만데
    책이랑은 담 쌓고 잘 안읽었어요
    목이 쉬도록 최대한 읽어주긴 했네요
    대신 스마트폰 게임 유투브 등은 최대한 늦게 접하게 했어요
    책이라곤 교과서가 전부고 학원 다니면서 문제집이나
    열심히 풀어서 대딩 고3 공부는 이과 전교권
    근데 국어내신은 잘 나오지만 수능비문학은 못함ㅋ
    책 많이 읽은 애들이 비문학은 잘 나오긴 하더라구요

  • 5. 어릴때
    '24.6.24 12:32 A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우리애들 독서 시키려고 무진장 노력한 책벌레엄만데
    책이랑은 담 쌓고 잘 안읽었어요
    목이 쉬도록 최대한 읽어주긴 했네요
    대신 스마트폰 게임 유투브 등은 최대한 늦게 접하게 했어요
    책이라곤 교과서가 전부고 학원 다니면서 문제집이나
    열심히 풀어서 대딩 고3 공부는 이과 전교권
    근데 국어내신은 잘 나오지만 수능비문학은 못함ㅋ
    책 많이 읽은 애들이 비문학은 잘 나오긴 하더라구요

  • 6.
    '24.6.24 12:37 A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제가 책벌레였는데요...새벽3시까지 책읽고
    큰 서점에서 서서 책읽고요...

    근데 가정이 평안하지못했고
    저도 고딩때 삶의 목표가 없어
    몰락? 했어요


    지금 제 아이가 책을 좋아해요..

    아이 성장과정에 안정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아이는 좀 머리가 있는거같지만
    초4라 아직 개발단계라서 모르겠네요

    그리고 인지는 확실히 부모를 닮는거같아요

  • 7. 의미
    '24.6.24 12:39 AM (99.239.xxx.134)

    그냥 인지가 빠르다는 별 의미없는 평가 말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인지가 빠른가요?
    다양한 경험 하게 해주고 전인적으로 키우면 자기가 강한 분야에 두각을 나타나게 되어있어요
    어릴때부터 보이긴 하죠 그런데 좀더 구체적으로 접근해보세요

  • 8.
    '24.6.24 12:41 A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저는 음..살짝 머리가 좋았으나 노력 안한 케이스
    남편은 수업만 집중했으나 이해가 다되는 ... 머리좋은..

    그래서 아이들도 머리가 맹하지는 않지만
    그것이 기질과 연결되고 가정내 분위기와 연결된다 생각해요..

    넘 어릴땐 다 필요없고
    가정 분위기가 평안해야 되고
    부모를 닮고
    뭐 그런거라 생각해요

  • 9. ..
    '24.6.24 2:36 AM (39.119.xxx.49) - 삭제된댓글

    책의 문자 활자 그 자체를 보고 읽는것을 좋아하는것과
    내용에 관심 있는건 좀 달라요.
    문자, 숫자 읽는거 좋아하는 아이가 있고
    동화책 좋아하지만 글깨치는건 관심 없는 아이도 있어요

  • 10. ..
    '24.6.24 5:38 AM (175.119.xxx.68)

    어릴때 그러던 애들이 책 한자 안 봅니다.
    너무 안 보니 학습만화라도 좀 보라고 사정해도 안 보더라구요

  • 11.
    '24.6.24 6:00 AM (223.38.xxx.62)

    인지가 빠르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들은 건..
    다른 아이들보다 집중을 잘 하고, 표현력이 뛰어나대요.
    어휘력도 풍부하고요.
    책 읽어줘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아이가 그런 기질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일단 다른 아이들이 어느 정도 상태인지 모르기 때문에 어린이집 선생님의 의견을 들을 뿐이죠. 발달센터 가서 검사받은 건 아니에요.

    커서도 책 보려면 부모가 아이의 흥미에 맞는 책을 꾸준히 읽어줘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열심히 책 검색해서 책을 들이고 주말에는 놀러다니려고요. 맞벌이라 평일은 좀 힘드네요.

  • 12. 독서에 관심
    '24.6.24 9:59 AM (116.37.xxx.120)

    집중력이라던지 선생님들의 의견이 일단 좋은 출발이라고 보여져요
    근데 두 아이 키워보니 제 생각은 유전이 제일 중요하고 키워지는건 30%즈음 될거같아요
    제 아이들의 경우는 도서광과 독서안하는아이 두명을 키웠는데 둘다 공부 아주 잘했어요

  • 13.
    '24.6.24 10:18 PM (1.238.xxx.29)

    오늘 어린이집 엄마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는데요.
    원장님이 슬며시 제 옆으로 오시더니 저희 아이가 똑똑하다고 하시네요.
    책 읽어주는데 어떤 단어를 혼자 알고 있더라면서요.
    뭔지는 지금 잘 생각이 안나는데 또래 아이들이 알지못하는 단어였대요. 그니까 좀 더 커야 아는 단어?라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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