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형편이 어려워지면 아이들에게 이야기

..., 조회수 : 3,554
작성일 : 2024-06-23 23:51:31

이야기 하는게 좋을까요?

한참 예민한 사춘기아이 둘입니다

집안형편상 옆 동네로 이사를 가야할거같은데

학교는 그대로 다닐수있는데

이사를 해야해요

그전에 이사 이야기가 한번 나와서

슬쩍 물어보니 질색팔색을 해서 걱정이네요

눈치가 빤한 아이들이라

형편안좋아진걸 알거같긴한데

저 어렸을적 생각하면

부모님이 이사가야한다면 속으로는불평해도

네 하고 따라갔던거같거든요..

아이들이 무능력하게 볼거같아 신경도쓰이고

이건 순전히 어른들의 결정대로 따를수밖에

없는 일인데 눈치를 보고 있는

이상황도 너무 답답하고 그러네요

솔직하게 다 이야기해야하는게

맞을까요 그럼 이해를 할까요

IP : 125.132.xxx.2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24 12:02 AM (114.203.xxx.205)

    집을 줄이고 평소처럼 생활이 가능하면 그 부분만 얘기하면 되겠지만 생활 전반이 타이트 해질 수 있다면 얘기해야 할것 같아요. 서로 협력해 살아가는게 가족이라 생각해요.

  • 2. ,,
    '24.6.24 12:03 AM (73.148.xxx.169)

    미리 얘기해 두세요. 어차피 이사 하겠지만 마음의 준비를 하겠지요.

  • 3. 이런
    '24.6.24 12:04 AM (210.222.xxx.62) - 삭제된댓글

    고민을 하다니~
    미성년 아이들은 어짜피 부모 형편에 맞춰
    생활 할 수 밖에 없어요
    솔직하게 상황 얘기해주고 가족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하면 잘 알아 들을 겁니다

  • 4. 저는
    '24.6.24 12:05 AM (58.29.xxx.135)

    솔직하게 얘기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 어렸을때 부모님이 어려워지셨을때
    뭔가 잘 모르겠는데 불안한것 보다는
    솔직하게 다 얘기해주시고 너네들에게 본의아니게 미안하다는 진심이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 5. 그런건
    '24.6.24 12:34 AM (220.117.xxx.35)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더 열심히 살자 ! 새로아 계기를 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6. ...
    '24.6.24 1:05 AM (61.254.xxx.115)

    당연히 솔직하게 말하고 양해를 바래야죠 용돈도 아껴쓰라고 해야할테구요 가족이 서로 돕고살아야죠

  • 7. 고딩맘
    '24.6.24 1:05 AM (210.100.xxx.239)

    당연히 얘기해야죠
    중딩이상이면 가정의 경제형편은 알아야해요

  • 8.
    '24.6.24 2:10 AM (211.234.xxx.189)

    아이들에게 얘기하고 협조구하세요.
    그리고 다시 이사갈 때는 더 좋은 집으로
    갈 수있게 다같이 힘합치자고
    동지애를 불어넣어주세요.
    어려움을 한 번 겪은 아이들이
    자각하고 터닝포인트를 빨리 찾는 경우도 많아요.

  • 9. ,,,
    '24.6.24 3:00 AM (24.6.xxx.99)

    솔직하고 담담하게 말씀하세요
    그리고 엄마 아빠가 열심히 살고 있으니 걱정은 하지 말아라 라고 하시구요

  • 10. 어려움
    '24.6.24 10:15 AM (49.186.xxx.111)

    다 오픈해서 이해를 해 줄 아이들이 있고 이때다 싶어 핑계 삼아
    공부 더 안하고 원망만하는 아이들도 있으니 적당한선에서 말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791 결혼을 잘 하면 11 2024/07/08 4,198
1599790 당일 오전에 약속 변경하는 지인 9 ㅎㅎ 2024/07/08 3,703
1599789 밥솥에 18시간 불린 쌀 상했을까요? 3 글쎄 2024/07/08 1,391
1599788 비오는 날 신발 5 ,, 2024/07/08 1,763
1599787 혼자 있어도 끼니 잘 챙겨 드시나요? 9 ㅁㅁ 2024/07/08 1,749
1599786 하이브리드 차는 주유할때 다른가요? 16 ㄴㅇㄹ 2024/07/08 2,658
1599785 영어 왕초보 오픽 준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10 yy 2024/07/08 1,063
1599784 미국주식 사려면 무슨 앱 깔아야하나요? 11 조아조아 2024/07/08 2,789
1599783 사돈어른보고. 빨리 돌아가셔야지. 한 언니ㅠㅠ 34 .. 2024/07/08 7,586
1599782 매수자가 매도인에게 등기필증, 인감증명서 대출서류 달라네요 7 문의 2024/07/08 1,407
1599781 제대로 된 집안 있는집에서는 안시킨다는 직업 47 ㅇㅇ 2024/07/08 8,361
1599780 이런날씨엔 집에 못있겠네요 15 ㅡㅡ;; 2024/07/08 4,588
1599779 테니스 치는데 옷이 다 젖을 정도.. 5 운동 2024/07/08 2,400
1599778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이 있었던  21년6월.. 2 예쁜이00 2024/07/08 1,153
1599777 냥이가 아파서 숨어버렸어요 4 진주 2024/07/08 1,680
1599776 이탈리아에서 사오면 좋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추천해주세요.. 6 여름여행 2024/07/08 1,815
1599775 절대 먼저 연락안하는 친구.. 43 친구 2024/07/08 8,414
1599774 신종테러인줄 착각 3 ㅇㅇ 2024/07/08 1,616
1599773 중고나라 안전거래 결제는 안전한가요? 2 중고 2024/07/08 724
1599772 사무실에서요... 1 --- 2024/07/08 551
1599771 김건희랑 한동훈은 텔레그램 한거였어요? 4 응? 2024/07/08 2,971
1599770 여름 인견 이불 어떤가요? 9 아름다운삶 2024/07/08 1,401
1599769 현아 결혼하네요 20 2024/07/08 19,543
1599768 오늘수박사면 맛없겠죠? 4 ㅇㅇ 2024/07/08 1,394
1599767 운동할때 차는 손목시계 4 장마 2024/07/08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