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카트진상 어떻게 보세요?

시금치피자 조회수 : 4,623
작성일 : 2024-06-23 18:09:49

코스트코 다녀오는길에 목격했어요

주차장 빠져나와 신호대기중인데

할머니 두 분이 각각 코스트코 카트를 끌고 횡단보도를 건너시더군요 두분은 일행은 아니었고 각각의 카트에 몇개의 물건들이 담겨있었어요

횡단보도 건너 좀 더 아래쪽으로 카트째 이동하더니

길가에 카트내 짐들을 각자 꺼내 바닥에 놓으시더군요 카트는 그냥 보도블럭 한가운데 버려?두고요

일행 차를 기다리는건지 택시를 기다리는건지는 못봤고요 두분이 따로따로 서있었고

보도블럭위엔 버려진 카트가 두대 덩그러니....

나이가 많고 두분다 허리도 좀 굽은 분들이었어요 카트끌기 힘들어보일정도로

제 기준에 마트카트를 길건너까지 마음대로 끌고가 버려두는건 진상인데, 어떤분은 그정도 나이든 분들은 기력이 떨려 되돌려놓을 기운이 없을거다 하더군요

그정도 기운없으면 자식을 부르든 본인이 감당할수 있는 곳을 다니셔야지 그마트를 다니면 안되는거 아니냐하니 저보고 너무 냉정하다네요 오죽하면 그러려니 이해안되냐고요

여러분생각은 어떠세요?

IP : 223.38.xxx.1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3 6:13 PM (114.204.xxx.203)

    근처에서 배달을 시키던지 개인 바퀴달린 가방을 쓰던지
    조금씩 사던지 해야지
    더 노인도 그런짓 안해요

  • 2. ㅇㅅ
    '24.6.23 6:14 PM (61.105.xxx.11)

    집까지 가져오는 할머니도 있어서
    그정도 거리는
    저도 많이 봤어요
    회수도 바로 해서
    별생각 없네요
    할머니들 이라 그런건지

  • 3. 발냥발냥
    '24.6.23 6:21 PM (119.192.xxx.4)

    카트가 마트 실내용이라 바퀴가 다 고장 나겠더라고요... 그럼 안 된다고 생각해요..

  • 4. 도둑질이죠
    '24.6.23 6:25 PM (118.235.xxx.167)

    왜 그런데요
    알거 다 아는 노인네들이 ㅠㅠ

  • 5. 당연히
    '24.6.23 6:25 PM (39.117.xxx.171)

    진상이죠
    누구보고 가져가라고...

  • 6. ㅡㅡ
    '24.6.23 6:26 PM (211.234.xxx.75)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 진상이라 생각함

    하지만 난 그런 쓰레기 마인드 신경 안쓰기로
    욕도 아까움. 그런 진상을 강력하게 조치해야하는 마트가
    가만 있는데 상관없는 내가 신경 쓰고 싶지 않음.

    신고시 마트가 그런인간 손배청구나 불이익을 주면
    할 의사만 있음

  • 7. ㅡㅡ
    '24.6.23 6:26 PM (211.234.xxx.75)

    이기적인 진상이라 생각함

    하지만 난 그런 쓰레기 마인드 인긽ㄹ 신경 안쓰기로
    욕도 시선도 아까움. 그런 진상을 강력하게 조치해야하는 마트가 가만 있는데 상관없는 내가 신경 쓰고 싶지 않음.

    신고시 마트가 그런인간 손배청구나 불이익을 주면
    할 의사만 있음

  • 8. 회수
    '24.6.23 6:28 PM (1.229.xxx.73)

    그렇게 멀리 나가는 카트 회수담당도 있어요
    마트는 물건을 많이 사게되고
    주변 거주민은 자주 그렇게 하고요
    집에 가져가봐야 별 소용도 없으니

  • 9. 진상
    '24.6.23 6:39 PM (61.101.xxx.163)

    보도블럭에 내비두고가면 일단 통행에 불편을 주잖아요.
    그러다 그게 차도로 미끄러지면요. 바퀴달린거고 보도블럭이 평평하지않잖아요. 브레이크가 달린것도 아니구요. 그러다 큰사고나서 사상자 나올수있구요.
    저는 마트에서 끌고 못나가게 단속해야한다고봐요. 사고나면 마트에서 책임져야한다고 보구요. 물론 끌고 나가는 사람들이 잘못한거지만요.

  • 10. ....
    '24.6.23 6:41 PM (211.246.xxx.246)

    자기 편한 것 밖에 모르는 진상 노인네
    이래서 나이 잘 들어야 어르신 소리 듣는거예요

  • 11. 그거
    '24.6.23 6:52 PM (58.127.xxx.169)

    외부 다니면 울퉁불퉁해서 바퀴 손상되서
    마트안에서 쓸 때, 특히 이동 보도에서 주르륵 밀려요.
    결국 교체비용은 우리 부담으로 돌아오겠죠.

  • 12. 그게요...
    '24.6.23 6:54 PM (1.227.xxx.187)

    바퀴가 실내용이잖아요. 도로에서 손상되면..

    마트 에스컬레이터에서 고정되지 않고, 카트가 미끄러져내려가는
    사고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야박할지라도 밖으로 못가져나가도록 철저히 단속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마트 외부에 카트가 못빠져나갈만큼의 기둥(?)-{에혀, 단어가 생각나지않네요.}만 세워두어도 어느 정도 단속이 될 듯한데요. 마트 측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합니다.

  • 13. 그러니
    '24.6.23 6:59 PM (118.235.xxx.213)

    카트 회수하는 직원이 힘들어서 사망한 사건도 있었잖아요..ㅠ 자기밖에 생각못하는 이기적인 인간들이 나이가 든거죠..

  • 14. 마트입구에
    '24.6.23 7:21 PM (122.43.xxx.65)

    보안요원 몇 서있던데 그런건 제지하지않는건가요?
    안전상 강하게 규제해야할거같은데요
    노인혐오만 늘겠어요

  • 15. 황금덩이
    '24.6.23 7:25 PM (222.99.xxx.172)

    5분거리에 홈플러스가 있어서 단지내 카트 밀고 오시는 어르신들 아주 많습니다.
    저는 카트밀고 집까지 오는게 더 힘들거같은데 기력들이 좋으신듯
    글고 주기적으로 홈플직원들이 와서 카트 수거해가니 그래도 되는줄 아시나봄

  • 16. 원글님
    '24.6.23 7:34 PM (119.192.xxx.50)

    혹시 양재점이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605 중국서 또 외국인 흉기 피습...이번엔 일본인 모자 공격 2 .... 2024/06/25 1,591
1605604 자라세일 어제 구입했는데 혹시 세일가격만큼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 4 손해 2024/06/25 2,706
1605603 임성근이 모른다던 '도이치 공범'…"1사단 골프모임 추.. 11 0000 2024/06/25 2,650
1605602 라면 먹고싶어요 2 ... 2024/06/25 991
1605601 카프리섬 130유로 20 ... 2024/06/25 2,539
1605600 예전 일 끄집어낸다고 화내는? 4 ㅇㅇ 2024/06/25 927
1605599 양복드라이 1 ........ 2024/06/25 237
1605598 사건반장 갑질교수 3 메리골드 2024/06/25 1,791
1605597 강아지가 아픈 사람옆에 딱 붙어있는 습관 8 .... 2024/06/25 2,752
1605596 올케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데요 8 ... 2024/06/25 4,850
1605595 개인 수업 받을 때 말이에요 5 세금 문제 2024/06/25 1,296
1605594 와~ 춥네요 19 경기남부 2024/06/25 5,589
1605593 집에오면 한증막인데 어쩌죠 12 벌써 2024/06/25 2,591
1605592 스프링 매트리스 낮은거 없을까요? 10 효녀심청 2024/06/25 467
1605591 님들이라면 이 전세 들어가실래요? 16 .. 2024/06/25 2,571
1605590 황정음, 이혼 소송중 빌려준돈 9억원 갚아라 남편 민사소송 13 .... 2024/06/25 18,786
1605589 시누이외ㅡ나 5 2024/06/25 2,295
1605588 단식원이 너무 가고싶은데요 6 ㅇㅇ 2024/06/25 1,666
1605587 80대 건강검진 3 보통 2024/06/25 1,674
1605586 청소업체에서 뿌리는 피톤치드 살짝 약품 냄새 나나요~? 3 . 2024/06/25 680
1605585 광주 사람이 예, 애 발음을 못하나요? 29 ㅇㅇ 2024/06/25 2,014
1605584 반포아리팍 110억 매수자는 뮤지컬배우 홍광호였다 33 2024/06/25 19,923
1605583 대중교통에 에어컨 없던 시절. 12 dd 2024/06/25 2,252
1605582 식후 배아프고 바로 화장실가는데 왜그럴까요 2 요즘부쩍 2024/06/25 1,165
1605581 윤정부는 부동산 마저 무능하네요 22 ... 2024/06/25 3,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