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턱 쏠일이 있어 열잔 넘게 음료를 구입했더니 프리퀀시가 다 모아졌더라구요~ 음료를 기다리다가 헌터랑 콜라보인 버킷백 구경하면서 아주 신중하게 구매를 했는데 가방이 디자인 수납 완전 맘에 드는거예요 . 프리퀀시 다 모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직원에게 물어보니 매일 아침 7시에 예약을 해야한대서 토욜 일욜 잠순이인 제가 알람 맞춰놓고 일어나서 신청을 했는데 세상에 동시접속자가 이만명이 넘고 토욜은 바로 종료되어 오늘 아침에 또 시도해서 좀 있다 우산 받으러가요. 동생이 우산 허접하다고 했지만 뭐라도 받아야되기에 나가야하는데 되게 귀찮네요 ㅠ
그러면서 가까운 매장 검색을 해봤는데 진짜 포화상태의 스벅매장들~ 스벅공화국이네요.
82에 글 보니 스벅 직원들 하루에 5시간 일하시고 급여 얼마 안되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고2딸에게 가방 자랑했더니 스벅은 전범기업이라며 별로라고 해서 부끄러웠어요.
그리고 제가 산 가방이 현대카드 행사를 해서 스타벅스 현대카드 급히 발급하고 7만원 충전하면 7만원 캐쉬백된대서 기대에 부풀어 가방을 샀더니 기존 현대카드가 있으나 6개월이상 미사용한 고객에게 웰컴행사였던거였어요 ㅠㅠ
프리퀸시행사도 넘 복잡고 도 노안이와서 설명서 꼼꼼히 안읽고 제목만 보고 설레서 가방 5600원에 샀다고 신났는데 말이예요. 이상 스벅에 대해 주절주절 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