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 만난 사람인데 딱 세번 본 사이에요
그런데 몇일전 이 사람이 저에게 물어보지도 않은 본인 과거사부터 복잡한 가정사까지 다 이야기를 해서 제가 좀 당황했어요
제가 이제껏 겪었던 바로는 이런 유형들이 결국은 문제를 일으켰어요
오랫만에 이야기 통하는 친구 생긴 기분이었는데..
나이 들어서 새로운 인맥 만드는게 쉽지 않네요
82님들 제 쎄함이 기분탓일까요?
일로 만난 사람인데 딱 세번 본 사이에요
그런데 몇일전 이 사람이 저에게 물어보지도 않은 본인 과거사부터 복잡한 가정사까지 다 이야기를 해서 제가 좀 당황했어요
제가 이제껏 겪었던 바로는 이런 유형들이 결국은 문제를 일으켰어요
오랫만에 이야기 통하는 친구 생긴 기분이었는데..
나이 들어서 새로운 인맥 만드는게 쉽지 않네요
82님들 제 쎄함이 기분탓일까요?
저도 개인정인 가정사나 사생활 너무 오픈하는 사람은 좀 피해요.
그런 사람은 남의 사생활도 다 알려고 들고 관심없는 남의 사생활
관심도 없고, 든는것도 에너지 소모가 너무커요
제가 쓴 글인줄
저도 요즘 그런 사람 하나 있어서 황당해하는
중이예요.
00님
제 마음을 써주셨어요
관심도 없고 듣는것도 에너지 소모가 크다는 말씀 너무 공감됩니다
그리고 그런 말들을 들을때 표정관리부터..
친한 사람 안친한 사람 구분이 없고
사람간의 거리감이라는게 뭔지 모르더라구요
애착경험이 없었던 사람이 그렇더라구요
제가 그래요.
지금은 엄청 거리감 두지만
아무것도 모를때 제가 그랬습니다.
부모가 없었어요.
어찌보면 진심인 사람인데..
외로운 사람인거 같아요
그런타입도 두부류에요
1.미성숙해서 그런경우
2. 도인의 경지에 이르러서 그런경우
더 당황스러운것은 눈물까지..
담백하게 만나서 서로 안부 주고받으며 긍정적인 기운 주고 받고 싶었는데..
처음에 느낌이 좋아서 언니 동생해야겠다 싶었던 제 마음
ㅎㅎ
댓글들 감사합니다
저런 경우 중에 젛았던 적이 한번도 없어서 거리를 두ㅡㄴㄴ 걸 추천 드려요
저런 사람들 위험해요
묻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고
불쌍하다 포장하며 이득을 취하려 하더라구요
묻지도 않았는데 본인 개인사, 약점 다 말해가며
경계심 없게 만든 뒤 내 개인사, 깊이 물어볼 차례죠
본인은 다 말했는데...내가 얘기안하면 이상해지는 그지같은 상황
살면서 몇번 경험한 이후....피합니다
음 제가 힘들 때 좀 그러고 다녔던 것 같아요. 민폐였죠. ㅠㅠ 지금은 안 그래요.
저도 힘들 때 그랬던 적 있었어요...
그리고 그렇게 속을 터놓아야지 깊은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성향도 있었구요..
느낌이 나쁘지 않으면 좀 지켜보면서 판별해보세요
멘탈이 약할 때 좀 그러던데..
저도 그런 사람 겪어봤는데 부담스럽긴 했어요.
근데 괜히 짠하드라구요.
힘들면 그럴 수도 있는거 같은데
본인이 부담스러우면 거리를 두면 되는거죠.
원글님 댓글님들 모두모두 공감.
그런 사람 부담스럽고 결국 끝이 안 좋아요
여기야 워낙 세련된 곳이고 여성 커뮤여서
더 그렇긴 한데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
소통방식이 그랬어요.
변호사가 법률상담 하면 살아온 스토리
다 얘기해서 상담에 너무 시간 걸렸다는
저도 부담스러워서 싫어요
확률적으로 끝이 안좋아요.
저도 그런 경험 있는데 끝이 안 좋았어요
말을 막 하고 약속도 잘 안 지키고 상대방 탓 많이 해서 그냥 몇번 안 본 사이라 차단했어요
끝이 안좋아요 222222
상대는 친하다 느끼지만 저사람은 여기저기 저러고
다닙니다 저러다 자기 손해본다싶음 정색하고 생판
남처럼 굽니다 보통 뭔가 아쉬운 사람이 저래요
끝이 안좋아요 222222
상대는 친하다 느끼지만 저사람은 여기저기 저러고
다닙니다 저러다 자기 손해본다싶음 정색하고
하여튼 보통 뭔가 아쉬운 사람이 저래요
저도 개인정인 가정사나 사생활 너무 오픈하는 사람은 좀 피해요.
그런 사람은 남의 사생활도 다 알려고
222222
저런 사람들..
묻지도 궁금하지도 않은 불우한 가정 환경 말하던데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 저런 거 들어주기 힘들어요
그래놓고 나보곤 니 얘긴 왜 안하냐 되묻기도 하고
동정심 유발해서 그걸로 이용하기도 해요
전 저런 부류들 거리 둡니다..
그 사람이 엄청 말이 많을거예요. 원글님은 계속 듣게 될거고요. 아마 만날때마다 기분 다운되고 기빨리고 짜증나실듯. 그 사람은 공짜로 상담치료 받는거고요
걍 누가 말하면 굳이 큰 약점 아닌얘긴했거든요
시댁 얘기같은건 해야풀리기도 하고 애얘기도 자꾸하게되고 그러다 앗뜨!할때있고 또 다른 누구도 그런때인가보다
안쓰럽게 보기도 했는데 진짜 본인 행동이나 이런거 하나도 안바꾸고 계속 불행 뱉어내는 사람 피하게되더라구요
성격도 좋고 인싸기질인데 입으론 계속 모든얘길뱉는사람
그래서 보다보니 주위에 그 사람보다 학력좋고 덜 나대는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게 다 들어주고 다 끌어내서 맺은인연인데 나중에 무섭더라구요
속털어놓는 고학력 동네언니 백과사전 만드는거같아서
알아서 매칭해주면서 아우 이 언니네 말도마
하며 부모 남편 자식 질병 금전문제 다 꿰고있어서
겪어보니.
결국 엮인 사람들 집안 사정 다 파악하고
자기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이용하더라구요.
그런 성향아닌 상대는 벙쪄요.
제가 겪은 최악의 케이스였어요.
쎄한게 맞더라고요, 끝이 안 좋아요.
동정심 유발해서 상대방으로하여금 자기뜻대로 행동하게 하거나
본인 속풀이 해서 기운얻고 상대방 피폐하게 하거나
상대방 약점 캐내서 유용하게 쓰거나
셋중 하나였어요
뻔뻔한 나르시스트에요..
동정심 유발하고 자기 스트레스 받은 감정들 만만한 사람들한테 쏟아 븟고 지는 스트레스 풀어요…
다짜고짜 초면에
지 자랑 늘어놓는 병신도 완전시러요
듣고만있으면 지보다 서열아래라고 보더라구요
짐승도 아니고 같이 자랑늘어놓고 유치하게 서열싸움하잔건지
진짜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