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부터 생리 기간이 아닌데 생리하기 5일전쯤해서 2틀정도 갈색혈이
아주 소량 나오더라구요
동네 산부인과에 갔더니 1.1cm용종(폴립)때문인것 같다고
제거하는게 좋겠다고 해요.
용종이 내막증식증으로 발전해서 내막암이 될수도 있다고 제거후 조직검사도 해야한다고 합니다
경부용종이라고 했는지 내막용종이라고 했는지 정확하진 않지만
제 기억엔 경부용종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2가지가 차이가 큰가요?
수면마취+자궁경 수술을 얘기한거면 내막용종이 맞을까요?
안쪽과 1.1cm, 입구쪽에 2개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생리시작한 날부터 5일~9일째 되는 날짜에 수술예약(생리 일정에 맞춰야해서 쉽지가 않네요)
자궁경 수술로 10~15분이면 끝나고 수면마취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9시 예약했는데 11시쯤 마취깨고 가시면 된다고..
수술 일주일전 피,소변,심전도 검사해야 한다고하구요
폭풍 검색으로 알아보니 집근처 대학병원은 모두 전신마취로 하루 입원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게 전신마취까지 할일인가 싶어 동네산부인과로 예약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지난주 위내시경을 받았는데 수면마취에서 깨어나니
간호사가 저보고 소리지르고 움직이셔서 큰일 나실뻔 하셨다며
다음부터는 비수면으로 받으시라네요..
저같은 경우에 자궁용종 수술을 수면마취로 진행해도 될런지... 갑자기 걱정되더라구요
대학병원 예약을 빨리 진행하기도 어렵지만 무엇보다 전신마취라 꺼려지더라구요
어떤분들은 자궁초음파? 하다가 그자리에서 떼셨다는 분도 있는거 같은데?
이건 다른건가 싶기도 하구요..
동네산부인과에선 수면마취로 당일 퇴원이라고 해서 예약했는데...
의료진이나 수술 받아보신 분들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
바로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은 가능한건지도 궁금해요